인간의 지각과 메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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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인간의 지각과 메모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자각

2. 기억

본문내용

한되어 있기 때문에 작업기억에 들어온 정보는 자연적으로 약화되어 소멸(decay)되거나, 새로 들어오는 다른 정보에 의해 간섭(interference)을 받아 밀려나서 탈락되고 만다. 작업기억에서 어떤 한 형태의 정보들만 계속 처리하면, 유사한 속성의 정보들 사이에 간섭이 일어나 학습과 기억이 잘 안 되는 일이 일어난다. 이때 다른 형태의 정보를 처리하면 새 형태의 정보의 처리는 간섭을 적게 받기에 학습과 기억이 잘 된다. 또 단기기억에서 정보를 잃어버리지 않으려면, 자꾸 그 정보를 단기기억에 다시 되넣어 주면 된다. 이렇게 단기기억 속으로 되풀이해 집어넣는 능동적 과정을 되뇌임/시연(rehearsal)이라 한다. 또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지식을 이용하여 주어진 정보를 묶어낼 수 있는 덩이짓기/조직화(chunking)라는 처리에 의해 확장될 수도 있다. 그러므로 단기기억의 용량이란 어느 정도는 장기기억에 들어있는 지식에 따라 결정지어지는 것이다.
단기기억에서의 망각은 소멸(decay)과 대치(displacement)의 두 가지 견해가 있는데, 지금까지 연구된 결과들로 보면 대치와 소멸이라는 두 가지 과정이 모두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6.인출 과정:
▶일반적으로 인출은 저장고에서 기계적으로 꺼내는 것이 아니라, 주어진 단서들을 근거로 하여 찾아내야 할 정보를 장기기억에서 탐색하고, 확인하고, 또 재구성하는 복잡한 과정이다. 이러한 복잡한 인출 과정에서 인출 단서가 불충분하여 기억 내용의 인출이 실패할 수도 있다. 잘 외웠던 이름이나 날짜가 그것을 사용해야 할 때에는 혀끝에서 맴돌기만 하고 생각이 나지 않다가 시간이 지난 후에야 생각나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사례들과 심리학 실험결과들은 장기기억에서의 성공적인 인출과정이 다음과 같은 특성을 지녀야 함을 보여준다.
1) 충분한 인출단서의 존재
2) 기억해야 할 단서와 인출해야 할 단서(맥락)의 합치
3) 간섭의 최소화, 재생성의 용이
▶적당한 맥락은 어떤 일들을 거의 정확하게 기억해 내게 한다. 장기기억에서 맥락을 이용한 찾기의 좋은 예는 설단현상이 있다. 정확한 단어가 잘 생각나지 않을 때, 비슷한 발음이 나는 단어나 비슷한 의미를 찾다보면 그 단어들이 맥락이 되어 가까이 있는 목표단어가 생각나는 것이다. 시간적인 앞 뒤 사건이나 의미적, 음운적 관계성 같이 기억해야 하는 정보의 특성만 맥락이 되는 것은 아니다. 기억을 하는 정보철자와 함께 하는 생리적, 정서적 상태도 장기기억에 저장된 정보를 인출하는데 맥락이 되기도 한다. 맥락은 장기기억에 저장된 정보를 찾아내는데 적절한 단서를 제공해주는 것이다. 아무런 맥락이 주어지지 않으면 전혀 인출될 수 없는 정보도 맥락을 적절히 사용할 수만 있다면 회상해낼 수 있게 된다. 그러므로 장기기억에서 망각되었다는 것은 대게 적절한 맥락을 찾아내지 못하였으므로 인출에 실패하였다는 뜻도 된다.
7.추론과 재구성:
▶사람들은 자신이 들었던 이야기나 문장을 들었던 바 그대로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나름대로 그 의미를 추려서 장기기억에 저장한다. 이때 자신이 가지고 있던 생각에 비추어 그 의미를 해석하므로 원래문장과는 상당히 다르게 저장된다. 장기기억에 정보를 부호화하고 인출해낼 때는 이미 가지고 있는 지식에 의거하여 들어오는 정보를 해석하므로 장기기억의 정보가 왜곡되거나 변형될 수 있다는 사실은 몇 가지 점을 시사해준다. 사람들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이해의 틀을 가지고 세상을 바라보므로 효율적으로 세상에 대해 이해할 수 있다. 어떤 이해의 틀을 가지고 정보를 처리한다는 것은 많은 정보를 정리해서 기억해 두도록 도와주는 기제이다. 그러나 이러한 이해의 틀이 새로운 정보의 중요한 부분을 왜곡시키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8.망각 이론:
▶쇠잔/쇠퇴 또는 부식/소멸(decay)이론이라 하는 이 이론에 의하면 일단 기억 흔적이 형성된 후에 기억 흔적을 담당하는 신경체계의 변화에 의해 망각이 이뤄진다고 본다. 기억흔적의 신경세포들은 활용이 안되면 화학적 변화에 따라 점진적으로 쇠퇴해간다고 본다.
▶간섭이론이란 새로운 정보가 이전 정보의 인출을 더 어렵게 한다는 이론이다. 즉 유사한 자극 정보를 새로 학습하면 이것과 옛 것 간에 간섭이 일어나 망각이 일어난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삽화기억은 쉽게 간섭의 영향을 받아 망각되나, 의미기억, 즉 일반 지식에 대한 기억은 간섭의 영향을 덜 받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간섭에서의 산출 이론은 반응경합과 해소학습 이론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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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04.01.18
  • 저작시기2004.0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42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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