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태일 평전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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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각한 정당한 대우를 받고 있는가? 하고 말이다. 어린 여공을 위해 또 차별받는 시다들을 위해.. 아니 노동자 전체를 위해 그들이 정당한 대우를 받고자 하는 마음에 자신의 한목숨 기꺼이 내놓은 "전태일 열사" 비록 그는 청춘의 나이에 떠났지만 존경받아 마땅한 인물이 아닌가.. 많이 것이 개선되기는 하였으나 아직도 노동자들이 고통을 겪고 데모를 하고 심지어는 분신자살까지 하는 우리 현실은 언제쯤 끝이 날 것인가.. 지금 내가 그들을 위해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아니 어른이 다 된 후에도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나는 간절히 바란다. 나의 아보지도 노동자의 한 사람이기에 전태일 열사의 죽음이 헛되지 않고 임금과 고통에 시달리는 노동자가 없기를 다시 한번 간절히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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