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속 경영학 요소(허드서커 대리인)

목차

1. 영화에 대해서
가. 줄거리
나. 등장인물

2. 영화 속 경영학 요소
가. 경영체제의 유형
나. 경제 주체
다. 관료제론
라. 이사회
마. 주식
바. 조직의 규모와 단계
사. 신제품 도입 및 생명주기
아. 마케팅
자. 진입장벽(entry barrier)
차. 지적재산권
카. 시 간

3. 결론

본문내용

의장(Design Patent)
의장이라 함은 물품의 형상, 모양이나 색채 또는 이들이 결합한 것으로 시각을 통하여 미감을 일으키게 하는 것으로 물품 그 자체의 외관상의 미적 고안에 대하여 부여하는 권리이다. 의장은 기술적인 것을 요하지 않는 대신 그 외관으로부터 심미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의장은 실용신안과 마찬가지로 물품에 관한 고안이며 어떤 경우에는 하나의 물품이 실용신안과 의장이 중복해서 보호될 수 있는 데 물품의 형상 및 구조에 의한 기술 적 내용을 실용신안으로 그리고 물품의 형상, 모양이나 색채는 의장으로 보호되기도 한다. 의장은 물품의 외관에 관한 고안이므로 타인에게 쉽게 모방될 수 있기 때문에 출원공고 없이 그냥 등록해 주는 것이 특허 및 실용신안과 다르다. 단지, 의장은 물품에 대한 "도면"을 제출해야 한다. 의장권의 존속기간은 등록일로부터 15년간이다.
4) 상표(Trademark)
상표란 상품을 업으로서 생산, 가공, 발명 또는 판매하는 자가 자기의 상품을 타업자의 상품 과 식별시키기 위하여 사용하는 기호, 문자, 도형 또는 이들의 결합으로서 특별히 현저한 것을 말한다. 즉 상표는 자기의 상품을 타인의 상품과 구별하기 위하여 사용되는 것으로서 출처표시 기능, 품질보증 기능, 광고선전 기능, 재산적 기능 등을 갖는다. 상표권은 출원후 심사와 출원공고를 거쳐 설정 등록되며 그 존속기간은 등록일로부터 10년간이나 매 10년마다 갱신 등록하여 그 유효기간을 연장할 수 있는 반영구적인 권리이다. 상표출원시에는 상품견본을 제출하고 사용할 상품을 반드시 지정해서 출원해야 한다.
5) 저작권(Copy Right)
저작권은 문학, 학술 또는 예술의 범위에 속하는 저작물에 대해 저작자가 가지는 권리이며 법률이 인정하는 일정한 범위 내에서 이 권리를 배타적으로 행사 할 수 있다. 저작권은 문학이나 미술등 예술적 창작물의 권리인 협의의 저작권과 실연가나 음반제작가, 방송사업자 등이 갖는 권리인 저작인접권 등이 있다. 저작권은 저작인격권과 저작재산권으로 나뉘는데, 저작인격권은 저작자의 일신에 전속하므로, 사망과 동시에 소멸하며, 저작재산권은 저작자의 생존하는 동안과 사망 후 50년간 존속한다(상속인이 향유).
6) 비즈니스 모델(Business Model)
BM이라 하며, 특허의 한 종류이다. BM 특허는 컴퓨터 및 네트워크 등의 통신기술과 사업 아이디어가 결합된 영업 방법 발명에 대해 허여된 특허를 말한다. BM이란 용어는 최근까지 Business Method, Business Model이 혼용되어서 사용되고 있으나 미국 특허법상 용어로 Method가 통용되고 있고 국내 특허법에서도 발명의 카테고리를 물건과 방법으로 구분하고 있으므로, Business Model 보다는 Business Method라는 용어가 보다 적절한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단순한 비즈니스 모델의 사업 아이디어만 가지고는 특허를 받을 수 없다. 사업 아이디어와 컴퓨터, 네트워크 등의 기술적 구성요소가 결합된 기술 내용이어야 하며, 일반 특허 요건과 명세서 작성 요건 등을 충족하여야 특허를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카. 시 간
이 영화에는 시간을 관리하는 사람이 나온다. 어쩌면 그는 신에 가까운 사람일지도 모른다. 그는 시간을 관리하며 그 시간을 통해 경영자의 모든 것을 파악하고 나아갈 길을 제시해준다. 영화에서 주인공인 노빌이 고층에서 떨어질 때도 시간을 멈춰 모든 사람이 잘못한 실수를 바로 잡아준다.
시간은 인생의 삶에 있어서도 엄청난 의미를 갖고 있다. 일반적 특성을 보면 반드시 마감(끝)이 존재한다는「유한성」으로부터 멈추지 않고 계속 흘러가고 있다는「유동성」, 한번 흘러간 시간은 다시 원위치가 되지 않는다는「비순환성」, 이 세상 누구에게나 똑같이 분배되어있다는「공평분배성」, 반드시 지나고 나서야 그 귀중함을 깨닫는다는「사후후회성」등이 그것이다.
1) 시간은 매출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합의된 약속을 지키고, 제때에 생산하고 제때에 가동하면 그만큼 매출을 증대할 수 있는 것이다.
2) 시간은 원가를 낮추고 높이는 마술사의 역할도 한다. 납기를 못 맞추면 단순히 매출이 줄어드는 측면도 있지만 위약금, 급행료, 특근비 등 예상 못한 엄청난 추가지출을 부담해야 한다.
3) 시간에 대한 약속이 이행되지 못하면 상대방은 대단히 불쾌한 감정을 갖게 될 것이며 이것이 단순히 한 사건, 한 상대에게 국한된 것이 아니라고 볼 때 엄청난 장래의 부정적 파급영향을 미칠 것이다.
3. 결론
코엔형제의 독특한 상상력이 보이는 "허드서커 대리인"에서 경영학적인 요소를 찾아보았다. 영화 속 회사는 관료제를 기반으로 탄탄한 조직이 형성되어 있어, 직원들을 인간이 아닌 하나의 부속으로 여긴다. 그리고 이 회사는 이사회를 중심으로 의사결정이 이루어진다. 영화 속 주인공은 이사회의 주가 조작을 통해 자신들의 지분을 늘리려는 음모로 인해 허수아비 사장이 되었다. 하지만 이사회의 의도와는 다르게 주인공의 훌라후프 개발은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다. 여기서는 신제품 도입과 생명주기 그리고 마케팅을 엿볼 수 있었다. 승승장구하던 주인공은 지적재산권을 빌미로한 또 다른 음모에 휘말려 사장직에서 물러날 위기에 쳐했지만, 시간을 관리하는 사람의 도움과 천사가 되어 나타난 전 허드서커 사장의 도움으로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
이 영화를 통해서 경영학이 우리 실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경영학이 어려운 학문이라고만 생각하던 틀에 박힌 사고에서 벗어나 영화를 보며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방법도 있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었다. 영화 끝에 죽은 허드서커 사장이 한 말 중에 "실패에서 배우고 그리고 다시 일어나라. 비즈니스와 인생에서"라는 말이 인상 깊었다. 성공하기 위해서는 그 사람의 능력도 중요하지만 아무리 능력 있는 사람도 실패할 수 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실패했을 경우 좌절하고, 다시는 일어나지 못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실패 후에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용기를 가지는 것이다. 우리가 그 용기를 가진다면 우리의 사업, 더 나아가 삶의 길이 아무리 험난할 지라도 성공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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