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대학교 재학생의 성의식에 대한 조사연구

소개글

A대학교 재학생의 성의식에 대한 조사연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추출 방법에 의해 설문 조사를 실시하게 되면 객관성을 잃게 된다. 신뢰도 측면으로 보자면 이번 조사가 택한 대인면접 방법은 실제 조사 방법 중에서 가장 답변의 신뢰도가 높은 설문조사의 방법이다.
단과대학별 표본 수는 가장 신뢰성이 높은 네이만 배분을 사용하여 계산하였다.
층 내의 자료가 이질적일수록 많은 표본 수가 산정되는 방법이다. A대학교 통계연보(2003년판)에 따른 03년 4월 현재의 단과대학별 등록생 수를 기준으로 하여 표본을 추출하였다. 단과대학별 분산은 99년 10월에 A대학교 학생생활연구소(현 대학생활문화원)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여 조사한 '자기개념 만족도'의 분산을 이용하였다.
또한 개인의 위신에 관한 질문으로 인하여 발생할 수 있는 비표본 오차를 줄이기 위해 조사 대상자들에게 비밀 유지에 대한 신뢰감을 줄 수 있는 박스 수거 방식을 사용하였다. 시간 비용의 문제와 신뢰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산정된 총 표본 수는 250명이었으며, 이 때 신뢰도는 95%이고 허용 오차는 1.1%이다.
이 신뢰도는 A대학교 전체 학생의 성의식에 대한 신뢰도이다. 성별이나 성장지역, 기타 기준에 따른 비교에는 이 신뢰도가 적용되지 않는다.
설문조사는 2003년 11월 24일부터 27일까지 A대학교 재학생 202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조사 대상의 인구 특성과 성의식 조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성별
남
117(57.9)
성장지역
서울
80(39.6)
여
85(42.1)
인천/경기도
30(15.9)
연령
19
3(1.5)
부산/대구/울산/경상도
43(21.3)
20
36(17.8)
광주/전라도
10(5.0)
21
51(25.2)
대전/충청도
32(15.8)
22
41(20.3)
강원도
5(2.5)
23
21(10.4)
제주도
2(1.0)
24
18(8.91)
외국
0(0)
25
10(5.0)
성장지역
규모
대도시
142(70.3)
26
9(4.5)
중소도시
42(20.8)
27
9(4.5)
읍
8(4.0)
28
4(2.0)
면 이하
7(3.5)
단과대학
인문대학
17(8.42)
기타
3(1.5)
사회과학대학
28(13.86)
경제수준
최상
1(0.5)
자연과학대학
6(2.97)
상중
36(17.8)
의예과
9(4.46)
중
131(64.9)
수의예과
3(1.49)
중하
31(15.4)
간호대학
5(2.48)
최하
2(1.0)
경영대학
14(6.93)
기타
1(0.5)
공과대학
46(22.77)
총 202명
농업생명과학
14(6.93)
미술대학
8(3.96)
법과대학
10(4.95)
사범대학
22(10.87)
생활과학대학
6(2.97)
약학대학
3(1.49)
음악대학
9(4.46)
치의예과
2(0.99)
표 . 조사 대상의 인구 특성
한계점 - 250명의 표본 조사를 계획하였으나 조원 1명의 중도 하차로 인하여 202명의 표본 밖에 조사할 수 없었다. 또한 자연대, 공대, 농생대, 생활대의 일부가 조사되지 못함으로 인하여 층화추출의 장점을 충분히 살리지 못했다.
향후 과제 - 신상 명세에 의한 분석 이외에도 여러 질문의 답변에 대한 상관 관계를 조사하는 것이 정책 수립에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설문 응답자의 성 개념에 따른 성희롱 예방 교육의 필요성 인식 여부, 혹은 개방적인 성윤리관을 가진 사람과 보수적인 성윤리관을 가진 사람들의 경향 비교, 혹은 설문 응답자가 알고 있는 실제 성지식의 수준과 그 사람의 자신의 성지식에 대한 평가에 대한 비교 등 여러 가지 의미 있는 결론들이 도출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작업은 더욱 깊고 세밀한 분석을 요구하므로 난이도가 높지만 그만큼 활용도가 높은 통계 결과를 도출하는 것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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