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돈나와 브리트니스피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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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성 있는 소재들로 강한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한편 마돈나의 섹시함보다는 덜 위압적인 면을 갖고 있다. 그리고 아직 브리트니는 어리고 수수한 이미지가 남아있고, 과거에 비해 대중들이 좀 더 개방된 마인드를 가짐으로 해서 섹스어필을 보는 시각이 마돈나의 전성기 때와는 다르게 많이 부드러워진 듯하다. 브리트니는 이러한 시대적인 이점과 보수적이고 정숙하면서, 열정과 재능이 넘치는 팝스타의 이미지로 어른아이 할 것 없이 세대를 막론하고 부담 없이 그녀를 사랑한다. 80년대 가수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 매번 완벽한 변신을 하는 마돈나와 앞으로 무한한 발전이 기대되는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패셔너블하면서도 무대 위에서는 노력하는 모습이 늘 멋지다. 그리고 앞으로도 마돈나와 브리트니가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대중 앞에 서게 될지 사뭇 궁금하다. 둘은 각자 인터뷰에서 상대방의 팬이라고 밝히고 있는데 심지어 마돈나는 브리트니의 열렬한 팬이라서 그녀의 이름이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공연까지 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그 둘이 듀엣으로 합동앨범까지 나온다는 이야기가 있기도 한데 정말 그렇게 돼서 둘이 함께 한 무대에 서는 모습을 볼 수 있는 날이 오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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