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천을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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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양재천을 다녀와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양재천의 소개 -------------- 2

2. 개 요 ------------------- 2

3. 양재천 생태공원 ------------ 3

4. 양재천 생태계 ---------------4

5. 식생호안 ------------------- 5

6. 양재천 수질정화시설 -------- 8

7. 양재천 수질관리 수치 ------- 10

8. 탄천의 개요 -----------------11

9. 탄천의 수질오염 실태 ------- 12

10. 고 찰 ------------------- 13

11. 참고문헌 ------------------- 15

본문내용

자란 나로서는 하천은 다 시궁창
같을거라고만 생각했는데 그건 역시 나의 잘못된 편견이었다.
양재천은 내가 보지 못한 친환경적인 하천이었다. 하천에 물고기가 살 것이라고는
믿지 못했던 나는 하천을 따라 내려가다가 정말 팔뚝만한 잉어가 물 속에서 팔딱
거리며 놀고있는 광경을 보았다. 그것도 한 마리가 아닌 여러 마리를 보고서는
정말 신기해하며 어린아이 마냥 설레고 즐거웠다. 다행히 사진을 찍어와서 기분이
좋았다. 아쉽게도 동물을 관찰할 수는 없었지만 동물이 서식하기에도 양재천은
무리가 없을 듯 보였다.
양재천의 호안은 물과 맞닿는 부분을 돌이나 나무, 갈대 등으로 조성한 것을 볼 수
있었다. 양재천의 식생호안 조성은 수질정화 효과는 물론 물고기가 살 수 있도록
그늘을 제공하는 등 하천 생태계의 복원에 효과가 크다고 한다. 그와 더불어 하천
경관도 아름답게 하는 효과가 있는 것 같다.
양재천은 불과 10여년 전만해도 동ㆍ식물이 전혀 살 수 없던 수질오염이 심했던
하천이라고 한다. 그러나 해당관청의 의지와 주민들의 염원으로 그 곳은 지금 자연
그대로를 느낄 수 있는 명실상부한 최고의 친환경 하천으로 자리잡은 듯 하다.
사실 양재천을 일주일 간격으로 두번을 다녀왔는데 처음에는 대치교 부근만 배회
하며 관찰하였다. 그런데 같이 조사 나간 친구가 디지털 카메라의 담아온 양재천
사진을 다 날려버린 바람에 눈물을 머금고 다시 또 하천조사를 나가게 된 것이다.
그러나 이왕 두번씩이나 가는거 제대로 하고 오자는 생각과 다른 학생들과는 무언가
다른 차별성을 두어야 한다는 생각에 우리 팀은 탄천의 오염도를 비교해보자는 바람
직한 결론에 도달하기에 이르렀다. 그래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탄천으로 조사를
갔는데 입구에서부터 양재천과는 너무도 다른 모습에 놀랄 수 밖에 없었다.
탄천교 입구에서 하천이 있는 곳까지 내려갈 때에도 계단이나 쉽게 발을 디딜 수
있는 블록같은 것조차 찾아볼 수가 없었다. 어쩔 수 없이 위험을 무릅쓰고 험한
비탈길을 내려갔는데 하천에 다다르자 사람이라고는 단한명도 찾아볼 수 없었고
심지어 나무와 꽃들도 구경하기가 힘들었다. 정말 휑한 하천이었다.
주변경관도 엉망이었다. 양재천은 녹색의 싱그러운 경치였는데 탄천은 황색의 모래
바람만 부는 것 같았다.
탄천의 호안은 위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양재천처럼 식생호안으로 조성되어 있는게
아니었다. 그것만 보아도 양재천과 탄천의 차이를 느낄 수 있었다.
수질오염도를 살펴보기 위해 하천 가까이로 갔을 때 양재천에서와는 대조적으로 멀
건 흙탕물정도의 수질을 볼 수가 있었다. 다행히 심하게 느껴질 정도의 악취는 없었
지만 그래도 양재천에서는 물고기도 여러마리 보았는데 거리상으로 얼마 되지 않는
탄천은 물고기는커녕 사람도 가까이 가고 싶지 않은 하천이었다.
탄천의 수질이 급속히 나빠지고 있는 것은 제대로 처리되지 않은 인근 지역의 생활
하수가 탄천으로 그대로 흘러들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점점 수지ㆍ죽전 지역은
부동산 열풍을 타고 사람들이 몰려드는 추세인데 머지 않아 탄천의 오염도는 더욱
더 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시에서는 장ㆍ단기적인 계획을 세워 조속히 조치를 취해야 할 것 같다.
그와 더불어 탄천도 양재천처럼 다시 새롭게 태어나길 바란다면 주민들의 깊은 애정
과 관심을 무시할 수 없을 것 같다. 아무리 좋은 정책과 기술로 앞장선다 해도 우리
들의 의식이 바뀌지 않는한 탄천은 영원히 죽은 하천으로 남을 것이다.
죽었지만 다시 살아난 하천 양재천...
죽어있지만 우리가 살려 내야할 하천인 탄천...
이 두 곳을 살펴보고 나는 느낀 바가 많았다. 내가 이 하천을 보존하기 위해 또는
살리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수업시간에 수질오염의 가장 큰 원인은
생활하수라고 배웠다. 나는 이제까지 공장에서 배출되는 산업폐수가 가장 오염을
많이 시킬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무려 폐수 발생량의 60%이상이 생활하수라고
한다. 그럼 나는 이 생활하수의 오염을 최대한 막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는지 생각해 보았다.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아무래도 인식의 변화인 것 같다.
내가 오염물질을 조금만 버려도 무슨 크게 지장이 있을까라는 양심없는 생각은 이제
버릴 것이다. 내가 살아야 하는 환경을 내가 지킨다는 생각으로 오염물질을 함부로
버리지 않을 것이며 물은 무한정한 자원이 아니라는 사실을 자각하고 불필요한 물
사용량을 줄일 것이다. 설거지를 할 때에도 음식찌꺼기는 꼭 짜서 따로 버릴 작정이
다. 식용유같은 기름도 하수구에 그냥 버리는 죄는 이제 짓지 않을 것이다. 반드시
휴지나 키친타올로 닦아낸 후 씻어야 겠다. 빨래를 할 때 쓰는 합성세제는 다른 오
염물질과 달리 물에 녹은 상태에서 미생물에 의한 분해가 어렵고, 물 위에 거품을
만들기 때문에 산소가 물 속으로 녹아 들어갈 수 없게 만든다고 한다. 경제도 어려
운데 합성세제는 거품이 날 정도만 조금씩 써야겠다.
나는 이번 조사를 하면서 내가 그 동안 내가 숨쉬고 마시는 이 환경에 얼마나 무지
하고 양심이 없었는지를 깨달았다. 내가 오염된 물을 마시는 것에 있어 피해자라는
생각을 했는데 나의 오염행위가 그 동안 내 것이 아닌 우리의 것인 이 환경을 얼마
나 더럽히고 망가뜨렸는지 부끄러웠다.
정부의 적극적인 계획과 투자 그리고 기업의 양심있는 행동
더불어 우리의 깨끗한 환경에 대한 염원과 의지만 합해진다면 우리의 환경이
우리를 행복하게 해줄 것이라고 믿는다.
그 속에서 나는 수질오염의 원인자이며 피해자라는 인식을 가지고 지금보다 더 깨끗
한 물을 만드는데 적극적인 행동과 양심을 기울일 것이다.
11. 참 고 문 헌
저서명
저자
출판사
출판년도
시민을 위한 환경이야기
신현국
김영사
1994
환경변화와 환경보전
한국과학기술진흥재단
한국과학기술
진흥재단
1992
환경보전의 길 :권이혁 장관 연설문집
환경처
환경처 홍보
계획담당관실
1993
우리들의 발자취와 바램 :환경인들의
글모음Ⅰ
일사회
그린테크노
1998
최열 아저씨의 우리 환경 이야기
최 열
청년사
1994
www.ypark.net
www.yahoo.co.kr
www.naver.com
- 끝 -
이 하 여 백
  • 가격2,000
  • 페이지수14페이지
  • 등록일2004.11.18
  • 저작시기2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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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273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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