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다르크

본문내용

아가서 말했습니다.
"그 동안 내가 어리석었구나. 어서 가서 왕태자님을 뵈어라."
잔다르크는 남자 옷에 갑옷을 입었습니다. 긴 창을 들고 말에 올라 왕태자가 있는 곳으로 찾아갔습니다.
왕태자는 잔다르크에게 4천명의 군사를 주었습니다.
"가자! 오를리앙으로!"
잔다르크는 군사들을 지휘하며 말을 달렸습니다.
오를리앙에 도착한 잔다르크는 군사들에게 외쳤습니다.
"우리는 하느님의 보호 아래 프랑스를 구하러 왔노라! 우리는 싸워서 꼭 이길 것이다! 나를 따르라!"
"와, 나가서 싸우자!"
군사들은 잔다르크를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로 알고 있었습니다.
17살의 소녀 잔다르크는 오를리앙 성을 포위한 영국군을 공격하기 시작했습니다.
"가자!"
"천사의 뒤를 따르자!"
프랑스군은 잔다르크의 지휘에 따라 용감하게 싸웠습니다. 세 차례의 싸움 끝에 드디어 영국군을 몰아내는데 성공했습니다.
"프랑스 만세!"
"잔다르크 만세!"
이로서 망하기 직전이었던 프랑스는 잔다르크의 영웅적인 활약으로 구해졌습니다. 그 후 프랑스 왕은 잔다르크에게 귀족의 칭호를 주었습니다.
"프랑스여, 영원히 빛나라!"
잔다르크의 외침이 프랑스 국민들을 감동시켰고 애국의 영웅으로 영원히 남아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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