째즈 감상문 ( misty )

소개글

째즈 감상문 ( misty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째즈 misty 에 대한 감상평

2 misty 가사 분석

본문내용

Misty 란 안개 낀 분위기를 연출한다.
전체적으로 우울하고 잔잔하고, 침울한 느낌이 든다.
잔잔한 곡으로, 드라마나 영화에도 자주 각색되어 수록되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에게 친숙히 다가 오는 곡이다.
원래는 에롤 가너가 연주한 것이 원곡이지만, 요즘은 스탄 게츠, 엘라 피츠제럴드, 우리 나라의 김광민 등, 많은 유명한 연주자들이 나름대로 분위기를 각색하여 앨범에 수록하고 있다.
이 중 김광민 버전의 misty는 아주 예전에 티비에서 방영했던 미니 시리즈 “칼라”의 삽입곡으로 나와 우리 나라 사람들에게도 낯설지 않게 다가온다.
엘라 피츠 제럴드가 연주하는 misty는 다른 연주자에 비해서 조금 더 깔끔하고 단조롭지만 잔잔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음악을 듣고 있으면 따뜻한 차 한 잔을 마시는 여유와 나른해짐을 느낄 수 있다.
바쁘고 정신 없는 우리들에게 정서 안정을 위해서 꼭 필요한 곡이라고 생각한다.
클래식 버전은 이미 여러 나라에서 많은 연주자들이 다루어 왔고, 현대 식으로 각색한 연주가 이색적이고 아주 색다른 신선한 느낌을 준다.
그래서 현대 식으로 각색된 Janis Seigel 이 보컬로, Bobby Enriquez의 연주에 맞춰 부르는 misty를 들어 보았다.
음악을 듣는 내내 아이러니하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보컬 앨범에서 연주가 더 좋게 느껴진다. 아마도 백업 사운드가 템포를 끌어 올려 업으로 밀고 나가면서 스윙 감을 충실히 자아 내고 있기 때문인 것 같다. 음악을 듣고 있으면 원곡의 misty의 느낌과는 달리 신이 나고 활기 차며, 그러면서도 묵직한 변화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연주라고 말하고 싶다.
그 동안 솜사탕 같은 조용하고 부드러운 느낌의 misty 가 약간 변화되어 나의 귀에 더 이끌렸다.

키워드

안개,   misty,   째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