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소나와 자아의 발견
본 자료는 3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해당 자료는 3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3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페르소나와 자아의 발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 페르소나의 개념 설명 및 문제제기
1. 페르소나의 어원, 정의
2. 인간은 왜 가면을 쓰고 살아가는가?
◆ 인격(페르소나)
1.인격의 기원
2.인격의 구성요소: 주체성(전체성, 통일성) 사실성
3.위장된 인격
ㄱ.인격의 기능성
ㄴ.페르소나의 맹신, 그리고 자아상실
4.칸트의 인격 개념
5.사회성의 페르소나
ㄱ.한국인의 페르소나
ㄴ.개체 주의와 총체 주의
6.세계성의 페르소나
ㄱ.자아와 타자
ㄴ.세계와 인격, 그리고 만남
◆ 자아의 발견

본문내용

뢰하지 못하는 만남은 인격의 기능성으로만 이루어진 껍데기의 만남에 불과하다. 진정한 인격과 인격의 만남이 새로운 의미의 세계를 형성할 수 있는 것이다.
자아의 발견
우리는 흔히 페르소나라 하면 위장된 인격만을 생각한다. 그러나 페르소나에 대한 정의는 단지 그것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철학가들에 따라 페르소나의 정의 또한 다양한데 자체 동일한 자아의 개념, 자신의 자율성에 의한 인격개념, 보편성으로 인식되는 인격 등등 그 의미에 대한 고찰이 계속해서 이루어졌다. 인격의 개념에 대한 올바른 분석은 자아를 발견하는데 있어 시발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인간 자체에 내재되어있는 인격은 진정한 자아를 찾기 위한 동기를 부여해 주는데 어떤 철학가는 인격과 자아의 개념을 따로 두지 않기도 한다. 자아를 돌아보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자신의 인격의 분석 즉, 페르소나의 분석이 이루어져야한다. 그리고 자아의 동화가 필요하다. 이것은 외적인격과 내적인격의 동화 그리고 인격의 주체성에 대해 생각함으로써 가능하다.
어떠한 공동체 안에서 기대되는 나의 모습이 하나의 페르소나를 형성한다고 보자면 인간은 주어진 역할을 수행해 나가는 과정에서 나의 페르소나를 찾게 된다. 하지만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단지 역할 수행의 측면이 아닌 장기적인 목표를 설정해나가는 과정의 측면으로 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단순히 일을 무리 없이 끝내기 위해서 또는 타인의 시선 때문에 일을 처리해 나간다는 의미가 아니라 자신의 목적을 실현해 나가는 과정의 의미로 생각하는 것이다. 그렇게되면 일을 처리해 나가면서도 새로운 동기가 부여되고 따라서 주어진 역할을 충실히 행하려 노력하고 일하는 기쁨도 더하게 된다. 인간은 이렇게 타인과의 만남을 통해 그 로 말미암아 주어지는 고유의 역할을 담당하면서 자아를 형성하게 된다. 너와 나와의 만남이 세계 안에서 의미를 가지게 되고 이것은 나의 존재를 증명한다. 따라서 페르소나의 사회성은 타인을 통해 만들어지는 나의 실체를 바라보게 함으로써 자신을 바라보는 또 다른 시각을 제공해준다. 그로 인해 폭넓은 자기이해가 가능하고 타인에 대한 이해 역시 가능하게 된다. 그러한 의미에서 세계 안에서 너와 나의 만남은 인격의 만남을 의미한다는 의미에서 그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겠다.
자아를 발견하기 위해서는 인격의 동일성이 필요한데 이는 내적인격과 외적인격을 동일시 함으로써 가능하다. 상대방에게 보이는 나의 인격과 자아의 관계가 극히 상반적일 경우 인간은 자아에 대한 혼란을 갖게 된다. 진정한 자기 자신과 동떨어진 모습은 자신을 괴롭게 만들며 이것은 진정한 의미의 자기 삶을 살아간다고 말 할 수 없는 것이 되어버리기 때문이다. 물론 항상 자신의 모습만을 고수하고 살아갈 수만은 없는 것이다. 필요한 상황에서는 자신의 모습을 감추고 상대방과 대면을 해야 할 경우가 필요하다. 그리고 사회적 동물인 인간게에는 이러한 상황이 실로 상당한 부분을 차지한다. 그러나 인간은 자아를 돌아볼 줄 아는 존재이다. 인간은 자아와 타자와의 관계, 개인과 세계와의 관계를 잘 알고 있다. 자아의 모습이 수치스러워 도피하기를 원하지 않는 이상 인간은 자신의 있는 모습대로 사는 것을 더 편하게 여긴다. 이러한 페르소나의 딜레마는 인간을 더욱 혼란스럽게 만들고 자아를 상실케하는 위기를 야기시킨다. 이러한 딜레마를 해소하기 위해서 기본적으로 필요한 자세는 타인을 대함에 있어 진실을 다한다는 것이다. 진정한 나의 모습을 다 보여줄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꾸밈없이 진실한 나의 모습은 타인으로 하여금 나에 대한 신뢰를 만들어 줄 수 있다. 진실한 모습이 자신을 가장 잘 보여주는 방법이며 이것은 개인의 내적인격과 외적인격을 이어주는 지름길이다.
마지막으로 자아발견에 있어 빠져서는 안될 것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인격의 주체성이다.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인간이야말로 자아를 발견할 수 있다. 인격의 주체성은 개인의 감각이나 생각, 감정의 내부적인 변화 또는 타인과의 관계, 일의 처리 과정, 상황의 외부적 요인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자체적인 동일성을 유지하는 가운데 생겨날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변화들로 인해 생겨나는 다양한 페르소나는 결국 동일한 나 자신으로 귀결된다. 사회 안에서 자신의 역할을 해나가는 순간에도 그 일을 하고있는 실체가 바로 나임을 인식한다면 자아 상실의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다. 내 삶을 주체적인 나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자신이야말로 위장된 인격으로부터 진정한 자아를 발견한 인간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 가격1,000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04.12.16
  • 저작시기2004.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78947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