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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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생명윤리학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 목 차 ⊙
Ⅰ. 서 론(들어가며)
Ⅱ. 본 론
Ⅱ-ⅰ) 생명윤리학이란 무엇인가?
Ⅱ-ⅱ) 생명윤리학의 대두와 필요성
Ⅱ-ⅲ) 연구윤리
Ⅱ-ⅳ) 생명공학의 개요
-생명공학기술의 산업별 활용가능성
Ⅱ-ⅴ) 생명공학의 윤리적 쟁점들
-복제에 대한 찬반론
Ⅱ-ⅵ) 생명공학에 관한 법률
-외국의 사례 : 독일, 미국, 영국, 일본.
-국내의 현황
Ⅲ. 주제에 대한 토론 및 결론
-토론내용
-결 론
※ 참고 문헌

본문내용

육성 또한 필수 불가결한 요소임이 분명하다. 하지만 과학기술의 발전은 또한 그 연구와 응용 및 성과물이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훼손할 수 있으며, 인류의 보건 또는 환경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동시에 내포하고 있다. 따라서 과학기술의 폐해 또는 오남용에 대한 법적 규제가 필요한 것도 사실이다. 이처럼 과학기술은 육성과 지원을 도모하면서 동시에 그에 대한 규제를 할 수 밖에 없는 이율배반적인 어려움을 안고 있으며 현대과학기술분야에서 이런 이율배반적인 상황을 극단적으로 보여주는 영역은 단연 생명공학기술 분야라고 할 것이다.
유전자재조합기술이 처음 등장한 1970년대 이후 불과 30년 정도의 짧은 역사를 지닌 생명공학은 동·식물의 품종개량을 통한 식량문제의 해결, 형질전환 동물의 개발을 통한 질병치료약제의 개발 및 인간의 것과 유사한 장기의 확보, 불임문제의 해결 등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20세기 인류가 이룩한 최대의 과학적 성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다른 한편에서는 생명공학의 오남용이 수정란이나 태아를 포함한 인간의 생명권 내지 존엄하게 죽을 권리를 침해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윤리적·법적 의문을 제기하고 있으며, 유전학자들 역시 유전학의 '신 우생학적 악용'을 통한 인종차별, 보험관계나 근로관계에서의 유전자차별 문제를 포함한 유전자정보 및 사생활의 보호가 필요함을 인정하고 있다. 또한 생명공학이 인류의 생활환경을 치명적으로 파괴할 수 있는 변이 유전자, 바이러스, 새로운 종(種)을 탄생시켜 '유전자다양성'과 생태계 나아가 지구환경의 균형을 파괴하거나 이들의 노출로 인하여 인체에게 치명적인 해를 입힐 수 도 있으며, 사회·경제적 측면에서 생명의학기술의 혜택이 그 한정된 자원 내지 막대한 의료비용으로 인하여 오직 일부 상류층과 같은 특정집단에게만 제한적으로 접근성이 제공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우려도 낳고 있다. 때문에 생명공학은 그 기술에 대한 '법제도적 규제'와 윤리적 차원에서의 '사회적 제어'가 동시에 요구된다고 할 수 있다.
생명과학 기술은 인류에게 장밋빛으로 채색된 희망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윤리적·법적·사회경제적·환경적 측면 등이 복합된 쉽사리 풀기 어려운 문제를 내포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이에 대한 적절한 해결책이 마련되지 않은 채 생명공학의 기술발전을 방관하게 될 경우, 이것은 인류에게 치명적인 부메랑이 되어 돌아올 수 있다.
이 시점에서 우리는 잠시 제2차 세계대전 당시의 '원자폭탄' 개발에 비추어 생명공학을 바라볼 필요가 있다. 2차대전과 함께 등장한 20세기 초반의 신기술인 '원자폭탄(핵무기)'은 그 개발에 관련했던 사람들조차 개발과정에서 그것이 미래의 인류에게 어떠한 결과를 가져다 줄 것인지에 대해서는 진지하게 고민하지 않았고, 단지 '전쟁을 빨리 종식시킬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무기'로서만 인식하고 있었다. 하지만 1945년 8월, 일본의 나가사키와 히로시마에 그 기술이 구체적으로 '구현'된 순간 그것이 초래한 엄청난 결과를 목격하고부터는 '원자폭탄'의 개발을 주도한 과학자를 비롯하여 많은 지식인·종교인들은 인류가 그 기술의 사용을 절대적으로 금지할 것을 천명하고 인류가 인간성을 잃지 말 것을 호소하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종전이후 세계가 냉전체제로 접어들면서 핵무기가 폐기되기는커녕 미국과 소련이 패권경쟁을 벌이는 과정에서 '핵물리학'에 경쟁적으로 투자하면서 핵무기의 숫자는 증가일로에 있었으며 이제 핵보유국들이 보유한 핵무기의 숫자는 인류의 생존을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수준에 이르렀다. 현재 지구상에서 핵과 관련해 벌어지고 있는 일련의 사태들은 이것을 개발한 사람들이 절대 의도한 바는 아니었을 것이다.
'원자폭탄'의 경우처럼 생명공학역시 아직 그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판도라의 상자'와 같다고 본다. 뚜껑을 여는 순간 인류가 손에 쥐게 될 것이 '약(藥)'일 것인지 '독(毒)'일 것인지는 그것을 직접 열어보기 전에는 절대로 알 수 없다. 어찌 보면 상자안의 실체는 그것을 손에 넣은 사람이 어떻게 사용하는가에 따라서 결정되어질지도 모른다.
따라서 인류가 호기심을 충족시키기 위해 그 상자를 열어보기 전에 명심해야 할 것은 인류가 돌이킬 수 없는 재앙으로 빠져들기 전에 '생명우호적인'(Life-affirming) 관점에서 생명공학기술의 친 인간적인 발전 및 그것의 공평하고 정의로운 이용을 도모하기 위한 적절한 법제도적 틀을 수립해야 한다는 것이며, 이를 위해서 과학·윤리학·사회학·법학 등 관련 분야의 학문들이 학제적인 태도를 유지해야 할 것이다.
♣ 참고도서 및 자료 출처 ♣
-문헌자료-
· 정상진, 『유전자 조작과 현대윤리』 (서울; 탐구당, 2003)
· 김용준 외 3인,『현대과학과 윤리』 (서울; 민음사, 1998)
· 지나 콜라타, 『복제양 돌리』 (서울 ; 사이언스 북스, 1998)
· 임경순, 『21C과학의 쟁점』 (서울; 사이언스 북스, 2000)
· 유네스코 한국위원회,『과학연구윤리』(서울; 도서출판 당대, 2002)
· 한림대학교 인문학 연구소·과학기술부, 「생명과학기술 및 생명윤리 연구의 현황과 한국의 대응방안 연구」(서울; 한림대학교 출판부, 1998)
· 프란시스 후쿠야마(Francis Fukuyama), 최준명 감수, 송정화 역『Human Future: 부자의 유전자, 가난한 자의 유전자』(서울; 한국경제신문 한경BP, 2003)
· 기 소르망(Guy Sorman), 이진홍·성일권 역 『진보와 그의 적들』 (서울; 문학과 의식, 2003)
· 권영근, 『위험한 미래: 유전자 조작식품이 주는 경고』 (서울; 도서출판 당대, 2000)
· 정상기·명재진, 『생명과학기술의 응용과 기본권 보호적 한계』 (서울; 집문당, 2003)
· 이주영, 『제4의 물결-바이오혁명: 게놈·복제 그리고 생맹탈출』 (서울; 가림 M&B, 2002)
-인터넷-
· http://www.jcs.mil.kr: 합동 참모본부
· http://www.me.go.kr : 환경부
· http://www.mohw.go.kr : 보건 복지부
· http://ohobm.catholic.or.kr/ohobm0/contents/200204.htm : 생명윤리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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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22페이지
  • 등록일2004.12.21
  • 저작시기2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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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279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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