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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는 무지함과 본성을 많이 표현했기 때문에 읽으면 많은 생각이 들게 됐던 책 같다. 초등학생에게는 아직 어려운 책이지만 중학생에서부터 사회인 등 많은 사람들이 읽어도 "정말 재밌었다"라고 모두 말할 정도의 책일 것이다. 또 내 빈곤한 상상력을 한층 높여 줄 수 있는 좋은 책이었던 것 같다. 보이는 것을 다르게 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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