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문학] 우화소설과 조선후기의 향촌사회 변동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주요 등장 동물들의 상징성
<장선생(노루)>
<두꺼비>
2. 연회의 현실적 맥락
3. 자리다툼(나이자랑)의 양상과 그 의미
Ⅲ. 결론

본문내용

을 것이다.
Ⅲ. 결론
이상에서 爭年 모티프를 수용·발전시킨 우화소설에는 조선후기 향촌사회의 변동, 특히 새롭게 성장하는 民의 성장과 그 과정에서 그들이 향촌 사회 내 제세력과 겪던 경쟁, 갈등의 양상이 우의적으로 반영되어 있음을 살펴보았다. 이른다 饒戶·富民이라 불리는 그들은 조선후기 생산력의 발전과 새로운 경제 질서에 힘입어 획득한 富를 바탕으로 향촌 사회에서 점차 자신들의 힘을 관철시켜 나가고 있었는데, 그들이 참여하고 있는 鄕會는 이 같은 자신들의 힘을 구체적으로 뒷받침해 주는 場으로 종종 활용되고 있었다. 상좌다툼이 일어났던 宴會라는 특별한 모임도 바로 이들의 결속력을 공고화시켜 주는 것과 결코 무관한 것이 아님은 물론, 그 자리에서 벌이는 다툼은 비슷한 부류끼리의 경쟁과 갈등관계를 문학적으로 표현하고 있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참고자료>
정출현/고전소설사의 구도와 시각/소명출판/1999
김준택/우리나라 고전 소설사/한길사/1993
윤해옥/조선시대 우언 우화소설 연구/박이정/1997
민 찬/조선후기 후와소설 연구/태학사/1995
고전문학실편/한국고전소설해체집/1997
서은주/조선조후기 동물우화 소설/1992
김재환/동물우화소설/1989

키워드

장생전,   두꺼비전,   향촌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