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대 결혼의 혼수문제

소개글

현대시대 결혼의 혼수문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2. 결혼의 의의

3. 결혼비용의 내용

4. 혼수비용의 실태

5. 혼수문제의 사례

6. 혼수문제의 해결 방안

7.결론

8. 조원들의 생각....

본문내용

의 부족분만을 부모에게 부탁한다.
※ 비용은 줄이되 혼례 본래의 정신은 유지하도록 지혜로운 계획을 모색한다.
※ 대출, 융자 등 빚은 최대한도로 줄여서 혼인이후의 경제적 부담을 없애고 있는 비용 안 에서 해결하도록 한다.
※ 혼수나 예식비용은 절약하여 보다 현실적인 목적(주택마련, 비상금)을 위하여 사용 한 다.
※ 혼례비용 마련이 여의치 않을 경우 불필요하다고 생각되는 혼례절차는 생략하도록 양가 의 합의를 유도한다.
2) 혼례비용모델
위와 같은 혼례비용 지출원칙에 입각하여 건전한 혼례비용 모델을 제시하여 보았다.
§ 혼례비용모델 I : 일반절약형
혼례비용모델 I은 일반형으로 과도한 혼례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건전한 혼례를 치룰 수 있는 비용기준이다. 그러나 이러한 기준이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언제나 혼례라는 것은 자신의 상황에 맞추어 결혼식을 치루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결혼은 단지 두사람이 같이 살 것을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자리이기 때문에 자신의 상황 이상의 비용부담은 그 후의 생활의 짐이 된다. 따라서 혼례비용모델 I도 저소득층에게는 필요이상의 지출이 될 수 있으므로 함께 제시된 준비내용을 비교하여 불필요한 부분은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 혼례비용모델 II : 검소절약형
혼레비용모델 II는 저소득층과 매우 검소한 결혼식을 치르기를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모형이다. 대부분의 혼례절차는 다 포함하되 불필요한 부분은 과감히 생략하고 상당히 검소한 수준에서 혼례준비를 하는 경우이다. 이러한 혼례비용기준을 기본으로 하고 자신이 원하는 한 부분 정도에 더욱 비용을 투자하는 것도 바람직한 방법이다. 예를 들면 드레스를 꼭 입고 싶은 신부의 경우 이러한 바램은 개인적으로 매우 소중한 것이기 때문에 드레스 준비에 추가의 비용을 충당할 수 있다.
또한 비교적 적은 수의 하객들만을 초대하고 점심과 저녁 중간인 3-4시경에는 식사준비가 매우 애매한 경우가 많으므로 하객들을 위한 음식장만을 다과형식으로 하되 음식의 질을 풍부히 하는 것이다. 상업적인 예식장은 이러한 시간대에서도 식사를 강요하므로 이용하기가 어렵다. 이 시간대에는 공공기관이나 개방된 공원을 이용하면 비용도 덜 들고 좋다. 이럴 경우 먹지도 않는 음식을 낭비하는 일이 없고 비용은 저렴하기때문에 맛있는 다과와 차를 마시면서 더욱 즐거운 담소를 할 수 있으며 신랑신부를 위한 덕담시간 등 이야기할 시간이 많아서 더욱 좋다.
3) 혼례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노하우
노하우1. 절차를 생략할 수 있는 항목을 생각할 것
실행률이 현격히 떨어지거나 개인의 가치나 상황에서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는
혼례항목을 생각할 것.
(예) 약혼식, 함들이, 이바지음식, 폐백 등
노하우2. 지출범위나 대상을 줄여 비용감소가 가능한 항목을 생각할 것
지나친 형식주의와 체면문화로 인하여 불필요하고 과도하게 행해지는 관행에 서 탈피해 본다.
(예) -예단의 범위를 현실적으로 축소한다.
-매우 간단하고 쓸모 있는 예물로 장만한다.
-살림살이를 장만할 때는 자신이 쓰던 물건을 활용한다.
-신혼주택크기가 적당한지 고려한다.
노하우3. 선택의 폭을 넓혀 비용의 감소를 할 수 있다.
(예) -결혼식장의 선택이나 식순 등에 있어서 자신만의 개성을 추구하여 무료 예식장이 나 다양하고 저렴한 이벤트를 이용할 수 있다.
-신혼여행 선택에서도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으므로 해외여행만을 지향하거나 패 키지만을 고집하지 않고 자신만의 추억 쌓기를 만든다.
7.결론
현재 우리사회는 심각한 물질만능사상에 빠져 있다. 모든 것을 돈으로 해결하려 하는 이런 사회적 분위기가 현재의 혼수문화를 반영하고 있다. 결혼이란 축복 받아야 마땅할 대사가 성사되기 이전에 '혼수'라는 물질에 의해 깨졌다. 이에 대해서 몇 가지 생각을 해보았다.
첫째로 물질보다는 인간을 중요시하는, 즉 '인간 존중'의 자세가 있어야 한다. 물론 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물질도 소중하지만 무엇보다도 소중한 것은 인간 자신이다. 그런 자신마저 저버릴 정도로 물질을 중요시한다면 그것이 바로 비극이 아닐까? 사람들이 좀 더 자신을 소중히 여기고 더 나아가 모든 인간을 존중해 준다면 물질에 의해 행복이 깨지는 그런 일은 없을 것이다.
둘째, 사회적으로 빈부격차를 줄이는 일이다. 사람들이 서로의 경제수준이 비슷하다면 이런 문제가 애초부터 없었을 것이라 생각한다. 경제력이 넉넉하지 못한 가정에서 풍족한 살림을 따라가려고 해서 혼수 량이 많아지고 부담이 가중되어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닌가. 빈부격차가 적어지면 마음의 벽도 낮아질 것이며, 이와 같은 문제와 함께 사회 도덕적 문제도 사라지게 될 것이다. 신세대들은 호화 예식과 예단을 가장 불식돼야 할 결혼관습으로, 검소한 예식과 혼수 공동자금 마련을 가장 받아들여야 할 결혼문화로 꼽고 있다. 신세대들은 혼수 마련에 있어 남녀가 부모 도움 없이 혼수에 있어 공동으로 자금을 마련하는 게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결혼 문화가 바뀌어야 한다는 소리는 높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현실 속에서 실천하기란 아직은 힘든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어른 세대들이 하지 않는다고 해서 포기해서는 안 된다. 합리적인 신세대들이 앞장서서 허례의식을 버리고 참된 “혼수문화”를 찾는 작업을 해야 할 것이다. 따라서 건전한 결혼문화정착을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결혼 당사자들이 주체적인 태도와 올바른 가치관을 가져야 할 것이며 결혼이 앞둔 젊은이들은 부당한 요구나 간섭을 과감히 배제하고 자신의 의지와 판단으로 결혼과 혼수를 준비하는 것은 건전한 혼수문화의 정착 일 뿐 아니라 행복한 부부관계를 만들어 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
※참고문헌※
- 국민일보 2002년 11월 26일 (오유신 기자)
- 국민일보 2002년 10월 8일 (오유신 기자 [e-mail])
- 「혼수문제의 문제점과 개선방향」 1998 김정옥 〔대학논문〕
- 한국가족문화의 어제와 오늘, 여성한국사회연구회, 사회문화연구소
- 인터넷 홈페이지 리서치앤 리서치(http://www.sunoo.co.kr)
- 매일경제 2002년 10월 8일 (유용하 기자)
- 「결혼과 가족」동현출판사(1999) 홍승아
- 「혼수전쟁」 (최성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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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가정,   혼수,   이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