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성 정체 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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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고등학생시절에 시드니 셀던의 ‘텔미유어드림s’ 라는 책을 본 적이 있다. 그 책에서는 에슐리 패터슨이라는 여자의 다중인격장애를 다루고 있었다. 그 당시에 다중인격이라는 심리장애를 그 책을 통해 처음 접한 나는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한 사람 안에 여러명의 인격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이 너무나 큰 충격으로 다가왔었다. 그래서 과제 주제를 보자마자 다중인격을 떠올리게 되었다. 그래서 그 책을 다시 읽어보고 인터넷 자료도 찾아보았는데, 조사하면서 알게된 새로운 사실은, 의사들의 약 20년간의 치열한 연구 끝에 다중 인격이 정말로 한 사람 안에 여러 개의 성격이 있는 것이 아니고 한 사람의 내부에서 오랫동안 형성된 정신 상태의 일부분들이 일시적으로 그 사람 전체를 조종하는 것이라는 것. 즉 합쳐져 있으면서 전체성을 유지해야 할 정신의 상태들이 일시적 혹은 지속적으로 분리 된 상태라는 것을 알게 된 것이다. 때문에 이제 더 이상 다중 인격 장애라는 병명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였다. 1994년 다중 인격 장애라는 병명은 사라지게 되었다고 한다. 그 대신에 Dissociative Identity Disorder(디소시에티브 아이덴티티 디스오더; 분리성 정체 장애 혹은 해리성 정체 장애 - 정신 상태가 분리되어 자기의 본래의 정체를 상실 한 상태라는 뜻)라고 병명을 공식적으로 바꾸었다.
시드니 셀던의 소설 ‘텔미 유어 드림s’ 속에서는 주인공인 에슐리패터슨이라는 여자의 해리장애에 의한 살인사건을 다루고 있다. (소설 속에서는 해리장애라는 말 대신 다중인격이라는 말을 사용하고 있다.) 에슐리 태터슨은 어렸을 적 아버지의 성폭행에 의해 다중인격장애를 겪게 된다. 에슐리 속에는 토니 프레스코트라는 인격과 알레트 피터스라는 인격이 들어있는데, 이 소설 속에서 에슐리 안의 두 인격 토니 프레스코트와 알레트 피터스는 서로 다른 성격과 서로 다른 출생배경을 가지고 있다. (토니는 까부라지고 활발하고 저돌적인 성격이며 런던에서 태어났고 쾌활한 영국 사투리를 섞어가며 말하며 스포츠를 아주 좋아하는데, 알레트는 거의 시대착오적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온화하고 내성적인 성격에 사근사근 말을 하고 로마에서 태어나서 리드미컬한 이탈리아 사투리를 쓴다.)물론 에슐리와도 다른 성격과 출생배경을 가진다. 또 흥미로운 점은 에슐리라는 사람 안에 있는 인격인데 정작 에슐리는 모르고 그 안의 인격 둘은 서로를 알고 대화도 한다는 점이다. 이는 이 소설 속에서 지어낸 얘기가 아니라 실제로도 그렇다고 한다. (이 책 속에서 에슐리 안의 인격인 토니에 의한 연쇄살인에 의해 에슐리가 재판을 받게 되는데 결국 무죄로 판결이된다.) 에슐리는 그 후에 정신병원에서 최면요법을 통해 치료받게 된다.
해리성 정체 장애 의 원인은 어린 시절 경험했던 극심한 정서적ㆍ신체적 폭행, 특히 성폭행 때문이라고 한다. 그외에 가족이나 친구의 죽음, 끔찍한 사고의 목격 등 정신적 외상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해리성 정체 장애를 앓는 환자의 약 90%가 여성이라는 사실에서도 이 질병의 원인 분석은 타당해 보인다. 물론 어린 시절 성적 학대를 받은 아동들이 모두 이 질병을 앓는 것은 아니다.

키워드

해리성,   정체,   장애,   심리학,   개론,   해리,   심리학개론,   심리
  • 가격1,000
  • 페이지수4페이지
  • 등록일2005.03.21
  • 저작시기2005.03
  • 파일형식워드(doc)
  • 자료번호#288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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