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친과 러시아 정치

목차

Ⅰ. 뿌찐 그는 누구인가?
1)집안 내력과 어린 시절
2) 뿌찐의 정치 입문 배경과 대통령 당선

Ⅱ. 대통령 뿌찐
1) 뿌찐 당선과 배후 의혹설
2) 뿌찐 당선 뜯어보기

Ⅲ. 뿌찐 취임 후 정치 상황

Ⅳ. РЕЗЮМЕЕ

Ⅴ. 발표를 마치며..

본문내용

는 뿌찐이 엄청난 지지율로 재선에 성공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뿌찐을 보며 무엇보다 아쉬웠던 점은 나약한 우리나라의 정계였다. 강대국의 휘하아래 정신적 반식민지의 꼴을 하고 있는 우리의 현실, 무엇이 정당한지 무엇이 국익인지를 냉철하게 판단하기 이전에 무조건 미국의 눈밖에 나지 않으려 안달하는 우리 정부의 울분 터지는 현실, 명분 없는 이라크를 향한 테러에 재 파병을 두고 고민하는 우리나라 정부와는 판이하게 다른 뿌찐의 소신 있는 모습에, 우리나라 위정자들에게 상당량의 혐오를 가지는 지극히 정상적인 국민의 한사람으로써 뿌친에 대해서 알아가고 애착을 느끼게 된 이 짧은 기간동안이 매우 씁쓸하게 느껴졌다. 정치인으로서의 뿌찐을 전적으로 옹호하고 지지하는 것은 아니지만 미국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이란과 동맹조약을 체결하며 “국익이 어디에 있는지를 파악해 이를 추구해 나갈 것”이라고 당당히 천명했던 뿌찐의 권위와 위엄을 무엇보다 높이 평가하고 싶다.
그러나 나는 미국의 올해 대선을 보며 나를 되돌아보게 되었다.
뿌찐은 재선에 성공했다. 부시 또한 재선에 성공했다. 둘 다 반 테러를 외치고 강경한 정치 노선을 택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러나 나는 뿌찐의 재선 성공에는 긍정적인 입장이나 부시의 재선 성공에는 엄청난 반감을 가지고 있다. 왜일까...... 박빙의 승부 끝에 부시가 당선되는 것을 끝까지 지켜봤던 나는 허탈감 뿐 만 아니라 미국 사람들의 정신세계까지 의심스러울 지경이었다. 나는 나의 이중적인 반응에 대하여 나 스스로에게 “왜”라는 질문을 계속 던져 보았다. 시대는 이미 많이 변했고 갈수록 현실적인 국익 챙기기가 우수한 지도자의 기준이 되어가고 있는 시점에서 더 냉철하고 더 현명한 시각으로 정보를 습득하고 판단하고, 좋은 것은 우리의 것으로 흡수하고 나쁜 것은 타산지석으로 삼는 우리가, 또 내가 되기를 소망하며 이 발제지를 마치려 한다.
*참고문헌
1) 푸틴자서전 - 문답으로 엮은 나의 삶 나의 길, N.게브르 N.티마코바 A.콜레스니코프 [공] 편저 ,문학사상사
2) 러시아와 동아시아 - 푸틴 러시아 집권이후 러시아 대외정책의 진로, 세종연구소
3) 러시아 정치 사상사, 박윤형, 문예림
4) 러시아 정치사, 이영형, 엠애드
5) 러시아 정치의 진로 - 정치 불안정과 푸틴의 대응
6) http://100.naver.com/100.php?id=734590
7) 러시아 정치의 이해, 정한구, 나남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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