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풀몬티와 모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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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해서 주인공들에게서 웃음이 사라지지는 않는다. 이것은 두말할 것도 없이 ‘모던 타임즈’에서 채플린이 마지막으로 소녀와 함께 떠나가는 장면과 겹치는 것이다. ‘모던 타임즈’의 채플린도, ‘풀 몬티’의 주인공들도 공통적으로 직장을 잃고 이를 타개하기 위해 노력을 한다. 그러나 새로운 직장은 좀처럼 찾기 힘들고 어렵사리 구할 수 있었다 해도 방해가 따른다. 하지만 양자 모두 희망을 읽지 않고 밝은 빛을 찾아내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이 빚어지는 것은 숙련이 아닌 숙달을 요구하는 테일러주의 하에서의 매뉴팩처 생산체제 탓이다. 분업의 효과에 의해 노동생산성의 향상은 있었지만, 그 반면 노동장 내에서의 노동소외가 발생한다. 노동자들은 숙련인이 아닌 숙달자들이었기 때문에 회사가 붕괴할 경우 다른 일자리에 적응할 능력도 준비도 전혀 되지 않은 상태에 던져지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붕괴에도 불구하고 ‘모던 타임즈’와 ‘풀 몬티’의 주인공들은 희망을 버리지 않는다. 소외에 대한 인간적인 극복, 어떻게 보면 진부한 해결일지 모르지만 희망을 버리지 않는 데에, 인간에 대한 신뢰를 가지고 상황을 타개해 나가려 끊임 없이 노력하는 자세에 모든 해결책이 있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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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4페이지
  • 등록일2005.04.05
  • 저작시기2005.04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91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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