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무명 선교사의 역설적 조언 요약

목차

서 론

본 론: 한국체질의 선교전략

결론

본문내용

돈을 줄 수 없는 데는 돈에 대해 말하지 말라.
돈을 줄 수 있는 데는 돈 얘기를 마지막에 조금 쓰라.
가능하면 상세하게 보고하지 말라.
전략적인 단체가 있거든 전략에 동참하는 보고를 하라.
전략적인 정보내용도 보고이다.
무소식이 희소식이다.
제일 중요한 보고서는 꼭 써야만 한다.
이것은 하나님께 드리는 보고서이다. 이것만은 잊지말라. 이것을 글로 쓰는 보고서가 아니요 기도로 쓰는 보고서이다. 너의 최전방사령관이요 아버지이며 너의 곁에 계시는 이 분에게는 모든 전략과 모든 어려움을 상세히 보고하라.
이런 선교사가 한국선교를 이루는 보람찬 전방사병이다.
선교자원론
선교의 중요 자원은 사람과 돈이다.
한국선교의 최고의 자원은 사람이다.
사람이 더 중요한 것이다.
사람나고 돈 났지 나도 사람 났나.
선교단체는 마음에 사람중심이 있는가.
철저히 "사람나고 돈났지 돈나고 사람났니"로 의식화하라.
너의 마음속에 있는 졸부근성의 사고를 뿌리 뽑는 훈련을 하라.
그리고 이 악순환의 고리를 과감히 끊을 수 있는 자들이 되라.
돈이 없어도 사람을 귀히 여기고 사람중심으로 복음을 전하는 자들이 되라.
그리하여 한국선교의 파선선고를 너희들이 막아야 한다.
사람나고 돈 났지 돈나고 사람났냐
사람을 먼저 키워야 한다.
사람으로 시작해서 돈으로 마치지 말라.
믿음으로 시작해 돈으로 마치겠는가?
사람중심의 말씀전파가 한국선교의 해야 할 일이다.
자원분배론
최소한의 원리와 최대한의 원리사이에 서라.
한국선교의 모든 특성과 기질, 발을 고려해 나는 이 원리를 제시한다.
돈도 중요한 선교의 자원이다.
돈에 돌림을 받지 말고 돈을 돌리는 자가 되라.
돈을 돌려주는 것도 중요한 선교의 한 부분이다.
아무리 많아도 배보다 배꼽이 더 커서는 안된다. -최대한의 원리
아무리 적어도 십일조는 내야 한다. -최소한의 원리
자원절약론
복음을 위해서 뜻이 통하는 사람을 현지에서 조달하라.
병참지원을 요청할 때의 지원절약의 방법- "명분을 주고 실리를 취하라"
선교의 명분이 귀한 것이다. 그러기에 함부로는 팔지 말라.
이십일세기의 선교를 질 훈병들이여
개같이 벌은 것을 개같이 쓰지 말라.
개같이 벌어서 정승같이 쓰라.
최소한 정승아들 정도라도 되게 쓰라.
지혜를 가지고 현지조달을 하고 현지교회를 자립시켜라.
명분을 주고 실리를 취하라.
네비우스 방법의 허상
자립의 원리는 선교의 열매를 하나님께 맡기는 원리이다.
선교는 내가 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하시는 것이다.
열매도 하나님께 돌리고 사라지는 것이 선교사이다.
사역확장론
넓은 땅에 퍼져서 너의 영역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
세계를 향해 너의 영역을 넓히는 마음의 그릇을 만들라.
세계를 품고 세계의 영혼을 밑바닥에서 섬기려고 한다.
땅따먹기의 원리를 배우고 합력하라.
한국에서 일한 선교사들의 정말 아름다운 모습니다.
너만 잘하지 말고 네 옆을 돌아보아
동역자들의 아픔에 동참하라.
더불어서 세계를 섬기는 한국선교사의 아름다움을 창조하라.
땅을 정복하라-땅을 얻으리라.
평신도선교사론
자비량선교는 자비로운 은혜의 양이 넘치는 일이다.
세계를 섬기려면 세계의 밑바닥까지 낮아져야 한다.
자비량선교는 욕먹는 은혜의 일이다.
자비량선교사는 계속 낮아지는 훈련을 받는다.
자비량 선교사는 자기를 비우고 양보하는 것이다.
자비량 선교사도 하나님의 일에는 양보하는 자가 되지 말라.
너무 무명하더라도 하나님의 이름은 유명하도록 하라.
자비량(평신도)선교사는 더 은혜롭고 고귀한 직분이다.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욕을 먹는 자가 되라.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용감히 꾸짖을 수 있는 자가 되라.
하나님 나라의 역사를 이룸에는 양보하지 말아라.
하나님 나라의 역사를 위해서 기록을 남기는 자가 되라.
선교 보안론
정보가 생명이다.
선교에서 정보는 두 생명이다.
첫째, 선교에서는 모든 것이 정보이다. 그러기에 모든 것을 파악하라.
둘째, 선교외적인 일에 내 정보가 새는 것을 조심하라. 우리는 자본주의 경제침략에 앞잡이가 되었다는 소리는 듣지 않아야 한다.
동료를 속일 수 있어야 적을 속일 수 있다.
낮말은 새가 듣고 밤 말은 쥐가 듣는다.
특히 "무명해야 할 지역"에서 일하는 선교사는 보안 개념에 대해서 정확하고 철저히 지키는 자세가 있어야 한다. 상외의 사건을 만들어 가지가 피해 볼 뿐 아니라 선교지의 영혼에게 큰 상처를 입히게 된다.
선택회의와 필수회의
한국교회는 약하고 못난 것을 통해 은혜를 끼치는 것이다.
화려하고 아름다운 것은 보여주어 봐야 개척지에 교회는 위험감만 느끼는 좌절감만 가진다. 이십 일 세기의 선교는 한국의 모든 교회가 참가하는 전천후 작업이다.
이것이 선교에서 세계화 작업이다.
안식년 무용론
· 너는 "안식년"을 과감히 포기하고 쉬는 때를 만들라.
· 쉬는 때에 힘을 모두어 일할 년이 많게 하라.
· 한 손에 성경을 한 손에는 한국적인 선교철학을 쥐고 일하는 자가 되라.
· 어둔밤 쉬 되리니 내 직분 지켜서 일할 때 일하면서 놀지 말아라.
· 쉴 때에 쉬어가면서 "안식년"을 말아라.
· 열심히 일하는 너의 앞에 "하늘의 면류관"이 있으리라.
선교사 윤리론
너의 가는 길을 조심하라.
수많은 지뢰밭이 너의 앞에 깔려 있다.
이 지뢰는 네 직분, 생명, 명예까지 다 없애버리는 폭탄이다.
· 성적인 유혹의 지뢰밭을 요셉선교사의 지혜로 벗어나라.
· 이단의 유혹의 지뢰밭을 바울, 베드로선교사의 경로를 듣고 벗어나라.
· 물질의 유혹의 지뢰밭을 아나니아와 삽비라를 생각하고 벗어나라.
· 명예의 유혹의 지뢰밭을 바나바 정신으로 벗어나라.
사탄의 유혹을 이긴 자에게 주시는 천사의 위로와 섬김이 너에게 있으리라.
민족겸손과 민족자존
눈을 들어서 하나님의 포도원을 보라.
하나님의 선교에 동참함을 감사하라. 벌써 하나님이 선교를 다 준비하셨다.
나의 양식은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해하며
그의 일을 온전히 이루는 이것이니라.
결 론
하나님의 역설 속에 자기를 던지라.
자기는 실패하고 하나님은 그를 성공시킨다.
결국은 그분만이 성공하시다. 라고 이야기 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한국 재질에 맞는 설교를 위해 선교의 미래를 위해
여러 가지 방면으로 선교전략을 세워 반드시 실천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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