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기의 건강증진

소개글

노년기의 건강증진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노인 건강문제의 특성
1. 신체적인 특성
2. 심리적 특성
Ⅲ. 노년기의 건강문제
Ⅳ. 노년기의 건강관리 및 건강증진
Ⅴ. 노년기의 건강증진 방법
Ⅵ. 노인 건강증진 행위의 유익성
Ⅶ. 결 론

◎ 참고문헌 ◎

본문내용

한 노년을 맞이하고 싶다면 적어도 일주일에 3회 이상은 몸에 무리가 없는 운동으로 규칙적이고 지속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가벼운 신체활동은 노후건강의 지름길이라고 할 수 있다.
2. 영양(노인건강식단)
(1) 장수식품
1) 해조류
장수촌 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예로부터 해조류를 즐겨 먹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즉, 미역이나 다시마 등 갈조류의 주 성분인 알긴산이 비만 예방, 성인병 방지, 노화 억제 등의 기능이 있다 하여 장수식품으로써 주목을 받아왔다. 사람의 건강과 장수는 바로 원활한 피돌기에서 비롯된다고 주장되는데, 즉 혈관 속의 피가 엉기는 혈전이 생기지 않아야 혈액순환이 잘 되고 건강하게 장수 할 수 있다.
예로부터 미역은 피를 맑게 한다고 알려져 왔는데, 실은 미역이외의 다시마, 톳, 김 등이 해조류에는 모두 그러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해조류에 많이 들어있는 알긴산은 식이섬유의 한 종류로써 장기간 섭취하면 성인병과 노화의 지표가 될 수 있는 과산화 지질의 생성을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음이 보고되었다.
또한, 실험결과 알긴산은 활성 산소의 생성을 억제하고 노화색소의 생성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항산화효소 계의 활성을 증가시키는 효과도 있었다. 또한 해조류에는 칼슘이 높은 함량으로 들어있어 골다공증 예방에도 바람직하다. 멸치나 우유에 칼슘이 많이 들어있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해조류에 들어있는 칼슘의 양도 결코 이에 못지않게 높다.
2) 발효식품
발효식품은 오래전부터 전 세계적으로 장수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그 예로 우유를 먹으면 소화가 잘 되지 않는 사람도 우유를 발효시킨 요구르트나 치즈를 먹으면 그런 문제가 나타나지 않는다.
치즈나 요구르트가 우리의 전통식품은 아니었으나, 사실 우리나라의 경우도 발효식품을 일상생활에서 상당량 섭취하고 있는 실정이다. 우리나라의 발효식품으로써는 된장, 간장, 고추장, 청국장 등의 장류에서부터 무김치, 배추김치, 열무김치 등의 수많은 김치 종류, 막걸리 등의 주류, 식혜 등의 후식류에 이르기까지 너무도 다양하다.
따라서 발효식품을 잘 이용하면, 소화 기능이 저하된 노인들에게 도움을 드리면서 항노화의 효과도 가져 올 수 있다고 본다.
이 밖에도 장수식품으로 여러 가지를 꼽을 수 있다.
생선 속에는 잘 알려진 고도 불포화지방산의 일종인 EPA와 DHA가 들어있다. 이들은 혈전의 생성을 막아주고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춰 심장질환의 위험을 낮게 해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기 때문에 혜택받은 자연환경 속에서 항노화 기능을 갖춘 다양한 생선류를 즐길 수 있다.
그 밖에도 산채류와 과일류, 견과류의 섭취가 중요하며, 일상적인 식품 이외에도 솔잎이나 각종 전통 차 등과 같이 예로부터 우리조상들이 슬기롭게 이용하여 왔던 자연식품을 현명하게 이용할 줄 아는 것도 중요하다.
(2) 유익성
바람직한 식생활 이외에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있는 사람들은 원인에 관계없이 사망의 위험성이 감소한다고 알려져 있다. 흥미롭게도 스트레스의 원인이 될 정도의 극심한 운동이나 신체활동은 면역능에 손상을 주는 반면, 적절한 강도의 운동을 규칙적으로 했을 경우에는 면역기능이 증강 될 수 있음이 밝혀져, 그러한 이론을 더욱 뒷받침 해주고 있다.
따라서 건강하게 장수하기 위해서는 한·두 가지의 장수식품에 의존하는 것보다는 적당량의 자연 식품을 위주로 한 영양요법과 적절한 육체노동이 잘 조화된 생활 습관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본다.
Ⅶ. 결 론
미래 노인들은 자신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건강하게 지내고 강한 정치적인 힘”을 갖도록 배워야만 한다. 건강한 노화를 위하여 삶의 과정을 통해 “건강한 생활양식”을 실천해야 한다.
노인들이 정치적으로 적극성을 갖고, 시민으로서의 자신들의 권리를 요구해야만 한다. 누구도 노인들에게 그들의 건강증진, 보호에 대한 강요를 할 수 없다. 그러나 시민으로서의 노인들은 자신들의 건강에 영향을 주는 정책결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시민으로서의 행사의무를 갖는다. 노인들은 사업, 교육, 예술, 사회조직 내에서 그들이 고용주든, 고용인이든, 지원자든 간에 적극적이어야 한다. 노인들은 자신들의 최대한의 잠재력에 도달하도록 돕는 일을 추구해야만 한다.
또한 사회적 서비스와 건강증진/보호서비스는 노인들이 한 장소에서 많은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센터에 있어야만 한다. 노화와 건강에 있어서 노인간호 전문가(Clinical Nurse Specialist Expert)의 보호 하에 있는 각 노인들을 위해 설계되어야 한다. 노인들은 자신들의 보건의료와 죽음에 대해 계획해야만 한다. 노인들은 그들의 가족이 무관심하거나 도움을 주지 못한다면, 그들을 돌보는 가족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누군가가 있어야만 한다.
이상과 같이 오늘 현대를 살아가는 노인들은 정보화 사회의 21c를 맞이하면서 스스로의 노화를 위한 준비와 계획이 요구된다. 인간의 궁극적인 목적은 수를 다하여 건강하게 오래 사는 삶에 있다.
노인들에게 교육되어야 하는 것과 같은 건강생활양식 행위와 실천이 간호사에게 있어서도 마찬가지이다.(즉, 체중조절, 비흡연, 좋은 음식을 주의해서 먹는 것, 음주의 조절, 규칙적인 운동, 차내에서 안전벨트 착용, 스트레스 조절 등) 간호사들은 지금 곧 노인이나 노화과정에 대한 정확한 교육과 정보를 통해 편견이나 고정관념 없는 새로운 긍정적인 시각과 태도로 노인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경주하여야 하며, 이로써 국민 건강증진을 위한 간호에 힘써야 한다.
노인들은 어떤 간호대상자 보다 높은 건강증진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집단이다. 따라서 이를 위하여 간호사뿐만 아니라 국가차원의 정책적. 경제적 지원은 물론 산업체, 영리기업체의 관심과 도움이 우선되어야 한다.
◎ 참고문헌 ◎
- <노인과 건강> 최영희 외, 현문사. 2000
- <노인간호학> 김주희 외 6명, 현문사. 1998
- <노인 보건을 위한 정책적 과제> 송건용 의료심포지엄, 1994
- <노년기의 건강증진> 송미순, 서울대 개교 50주년 기념 국제 학술 대회, 1996
- <노년기의 건강증진> 김귀분, 대한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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