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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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예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아들여지는 견해는 예술구분 자체의 학적 가치와 유용성 및 실천가능성 등을 문제시하는 극소주의적인 견해로 가장 큰 난점은 다음 두 가지이다.
첫째로, 다양한 기준이 적용되며 어떤 기준으로는 예술인 것이 다른 기준으로는 아니기 때문에 예술의 범위에 관한 판단은 불확실할 수 밖에 없다. 만약 인간의 창작품을 예술로 평가할 때 그것이 즐거움을 불러일으킨다는 것만을 기준으로 삼는다면 향수 같은 것도 예술작품일 것이다. 그러나 예술작품의 기준이 정신적 내용까지도 요구한다면 향수는 예술작품이 아닌 것이다. 일반적으로 고유한 명칭과 고유한 기법 고유한 제작자 및 일정한 사회적 지위가 있는 것만이 예술로 간주된다. 그러나 그러한 구분방식을 따를 때 불가피하게 어떤 예술은 간과될 수도 있다.
둘째는, 예술이 무엇인가를 결정하는 것이 어렵다면, 단일예술을 결정하기는 훨씬 더 어렵다. 아리스토텔레스는 비극과 희극은 서로 다른 두 가지 예술들이었으며 피리 연주와 키타라 연주도 그렇다고 보았다. 그 까닭은 그것들이 서로 다른 도구와 기술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르네상스 시대에는 목각이 돌조각과 청동주조, 밀랍조형 등과 다른 예술로 간주되었다. 그 각각의 예술들은 독자적인 명칭이 있었을 뿐, 한 가지 명칭으로 공통되게 사용되었던 것이 아니었다. 기법도 다르고 사용하는 재료도 다른데 그것들이 어떻게 단일한 하나의 예술로 간주될 수 있겠는가?
그러나 예술분류의 이 같은 위기 속에서도 몇 가지는 구제될 수 있을지 모른다. 무엇보다도 실제적 예술과 언어적 예술이 구분이 그렇다.
현대 예술은 주제의 의도적 이질성, 즉 “실생활에서처럼 명백한 연관도 없이”다기다양한 요소들이 단일작품 내에 통합되는 잡흔성 때문에 분류가 더 어려워진다.
명백한 점은 어떤 예술은 사물을 직접 제시하는 반면 다른 예술은 언어적 기호의 도움을 얻어 사물을 나타낼 뿐이라는 사실이다. 이 차이는 오랜 기간 동안 주목받아 왔으며 여러 시대에 걸쳐 논의의 주제로 다루어져왔다. 키케로는 ‘침묵의’ 예술을 ‘언어적’ 예술과 대립시켜 놓았다. 성 아우구스티누스는 “그림을 보는 법과 문학을 보는 법은 다르다”고 썼다. 사르비에프스키는 그 두 가지 예술영역을 대조하면서 뭇예술 중에서 시만이 창조적이라고 주장했다. 프란시스 베이컨이 구분한 두가지 예술은 뭇예술 중에서 시만이 상상력의 소산이라는 것이었다. 실재적 예술과 언어적 예술의 이 원론은 18세기에는 순수 예술과 순문학의 대립으로 표현되었다. 괴테는 시각예술과 언어예술 사이에 ‘거대한 심연’이 존재한다고 썼다.
19세기에도 비슷한 생각들이 제기되었다. 폰 하르트만은 지각의 예술과 상상의 예술이라는 두 가지 예술을 구분했다. 또한 먼로가 매개의 방식에 따라 대상을 보여주는 예술과 대상을 단지 넌지시 시사하기만 하는 예술로 구분했을 때, 그는 비슷한 구분을 염두에 두고 있었다. 실재적 예술과 언어적 예술의 이같은 구분은 예술 분야에서의 오랜 분류 노력 끝에 얻어진 평이하지만 확고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은 실상 그다지 오랜 것은 아니었다. 2,000년의 세월이 순수예술을 구분해내는 데 소요되었고 순수예술 자체의 구분은 사실상 18세기에 겨우 시작된 셈이다.
참고자료
· 이용대 역 - 여섯가지 개념의 역사 (이론과 실천)
· 손효주 역 - 미학의 기본 개념사 (미진사)
· 조요한 - 예술 철학 (미술문화)
· http://blog.naver.com/samuraiken.do?Redirect=Log&logNo=140005876108
· http://search.empas.com/search/all.html?a=w&s=&f=&z=A&q=%BC%F8%BC%F6%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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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5.05.31
  • 저작시기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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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299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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