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 상담원 방문기

소개글

한국청소년 상담원 방문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소개

2. 역사

3. 조직

4. 주요 기능

5. 주요 사업

6. 묻고 답하기

본문내용

시절만 생각해 보더라도 학교에 상담실은 있었지만 상담자는 종교나 도덕 선생님이였고 상담실은 선생님들의 휴게실의 역할을 하고 있었다. 아이들은 자신의 비밀보장이나 또 수업시간에 선생님과 부딪히게 되는 것을 두려워하여 상담실에 잘 가지 않았다. 이런 상황을 보면서 상담 교사가 학교마다 있는 외국의 경우를 부러워했던 기억이 있는데 드디어 우리나라에도 아이들을 케어 할 수 있는 상담사가 학교에 배치되게 된다니 참 반가운 소식이었다. 그리고 부모 교육이 같이 고려되고 프로그램이 이뤄지고 있다는 것도 바람직하다고 생각했다. 또한 ‘또래상담’이라는 것이 참 좋다고 느껴졌다. 내가 학교 다닐 때만 하더라도 이런 CA이나 프로그램은 없었다. 청소년기는 또래의 영향력이 강하고 서로의 유대감이 강하므로 또래를 통한 상담은 아주 효과적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한번쯤 교육하는 방법을 보고 배워서 교회나 교육 현장에서 사용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인터뷰를 마치고 4층의 이곳저곳을 둘러보게 해주셨다. 그곳에는 인터넷 상담원들이 근무하는 인터넷 상담실과 보통 상담실이 있었다. 상담실은 한 개가 아니고 여러 개가 있었는데 생각보다 조금 딱딱한 분위기였다. 개인적으로는 상담실의 분위기를 좀 더 아늑하고 부드럽게 꾸며 놓았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마지막으로 이희우님께서 우리에게 “상담은 문제를 해결해주는 것이 아니라 내담자가 자신의 문제를 제대로 자각하고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하고 또 그것에 대해 여러 가지 대안을 찾을 수 있게 도와주는 것뿐이다.”라고 말씀해주셨다. 이것은 우리가 상담학 첫 시간에 배운 내용이었다.

키워드

청소년,   상담,   상담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