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스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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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그 까닭은 앞의 두 작품의 주인공의 나이는 집필한 당시의 톨스토이와 별반 차이가 없었던 데 비하여 70세의 노인이 35세의 네흘류도프를 쓰자니 부자연스러워질 수밖에 없다고 하겠다.
또 하나의 결함은, 로망 롤랑이 지적했듯이 엄밀한 사실적 관찰이 주가 된 제3부에 쓸데없는 복음서적인 결론이 너절하게 나와 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발표 당시에도 독자들의 그 같은 불만이 컸던 것으로, 이에 대해서 톨스토이는 "나 같은 노인이 그처럼 긴 세월을 보내고 작품을 쓸 때는 사람들이 잊고 있던 복음서 구절을 한번 회상케 하려는 생각이 어찌 안 들겠느냐?"는 말을 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부활》에서는 작가의 서정성은 거의 없다. 그러나 《부활》은 인간에 대한 고민의 가장 아름다운 시이다. 그래서 로망 롤랑은 "모든 작품 중 나는 이 작품 속에서 톨스토이의 가장 맑고, 바로 영혼 속으로 스며드는 날카롭고 엷은 회색의 눈동자를, 그리고 모든 사람의 영혼 속에 신을 보는 눈길을 느낀다."고 했다.
결론적으로 말해서 톨스토이는 도스토예프스키와 더불어 사랑을 기조로 한 예술에서 출발하여 종교에 몰입한 작가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는 대문호임과 동시에 위대한 사상가이며 종교가였던 것이다. 또 그렇기 때문에 그의 작품은 세계문학사상 불굴의 영광을 누리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는 항시 인생에 대하여 절박한 고민을 체험하고 그 사상을 실현하느라고 애쓴 작가이다. 그리하여 그는 문학에만 머물러 있지 않고 교육·난민구제의 방면에도 힘을 기울였다. 러시아의 부조리, 러시아의 크나큰 죄악에 대해서 행동으로써 속죄하려고 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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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5페이지
  • 등록일2005.06.24
  • 저작시기2005.0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04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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