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미사 음악의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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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초기 미사 음악의 특징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우리말로는 안티폰을 후렴이라고 하기도 한다. 이 안티폰은 종지음이 e음이고 전체의 음역이 c부터 a로 히포프리지아선법으로 되어있다. 따라서 이 안티폰에 이어서 나오는 시편창법도 같은 선법을 위한 유형을 사용하고 있다.
1b. 키리에(Kyrie)
통상문인 키리에는 가사의 구조가 3부분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자연히 음악적인 구조도 3부분 형식(ABA)인 경우가 있으며 이 곡처럼 ABC의 형태를 갖는 예도 많다.
A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B 그리스도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C 주여 우리를불쌍히 여기소서
또한 세 개의 큰 부분(A,B,C)은 각 행이 3번씩 반복되어 작은 3부분으로 나누어질 수도 있다. 키리에의 선율양식은 다음적인 것이 보통이다. 그레고리오 성가는 가사 길이가 짧을수록 다음적으로 처리하여 다른 긴 가사 성가와 균형을 맞추고 있다.
1c. 대영광송(Gloria)
대영광송은 사제의 독창 도입부로 "하늘 높은 곳에는 천주께 영광"이라고 시작하면 합창단이 그 다음부터 이어 부른다. 이 관습은 상당히 오랜 기간 지속되었기 때문에 후에 다성 음악으로 대영광송을 작곡할 대에도 도입부는 평성가를 그대로 두고 합창단이 부르는 부분부터를 다성음악으로 작곡하였다. 대영광송은 긴 가사를 갖고 있어서 선율 자체가 거의 단음적이다.
1d. 층계송, "이날은 주께서 마련하신 날"(Haec dies)
층계송은 일종의 축소된 응답성가이다. 즉, 시작후렴 혹은 응답을 포함하고 있으며 시편의 전체가 아니라 한 구절만 노래된다. 시편 구절은 독창자에 의해서 시작되고 마지막 구에서 합창이 합세한다. 시편 구절 다음에 다시 응답을 합창이 부름으로써 층계송은 끝난다. 입당송과는 달리 층계송에서의 시편은 낭송음을 사용하지 않는다. 층계송은 대부분 다음적 양식으로 되어있으며, 아름다운 선율이 많기로 유명하다.
1e. 알렐루야, "알렐루야 그리스도 우리의 빠스까"(Alleluia Pascha nostrum)
알렐루야는 대체적으로 화려한 다음적 성가이며, "알렐루야"라는 하나의 단어로 된 후렴과 시편의 구절로 되어있다. 알렐루야를 부르는 관습적인 방법은 다음과 같다. 한 명의 또는 여러 명의 독창자가 "알렐루야"라는 단어를 노래하면 합창단은 그것을 반복하고 "알렐루야"의 마지막 음절인 "야"에 붙은 긴 멜리스마를 계속해서 부르는데, 이 멜리스마를 유빌루스(jubilus)라고 한다. 그리고나서 독창자는 시편의 구절을 부르고 구절의 끝부분에서 합창단이 독창자에 합류한다. 그 다음에 유빌루스를 포함한 알렐루야의 전체를 합창단이 부른다. 이 방법은 아래와 같이 나타낼 수 있다.
1f. 부속가, "빠스까의 희생께 찬미를 드리라"(Victimae paschali laudes)
예수부활 대축일에는 알렐루야 다음에 부속가가 바로 이어진다. 부속가는 그레고
리오 성가 중에 시기적으로 나중에 작곡된 것으로 이에 대한 설명은 다음 부분에 상세히 되어있다. 여기서는 이 부속가의 음악적인 구조만을 다루기로 g나다. 모두 8행으로 되어있는 이 부속가는 척 행과 마지막 행을 제외하고 둘씩 짝을 이룬다. 즉 2,3행, 4,5행, 6,7행은 같은 선율로 부르게 되어있고, 각 짝을 이룬 두 행은 그 음절수가 동일하다. 이 같이 후기의 부속가는 a- bb-cc-dd-ee... n의 구조를 가진다.
1g. 사도신경(Credo)
사도신경은 여러 점에서 대영광송과 흡사하다. 도입부는 사제의 독창으로 시작해서 나머지 성가를 합창단이 부른다. 사도신경은 대영광송보다도 가사의 길이가 길며, 전체적으로 더 단음적이라고 볼 수 있다. 사도신경은 다른 통상문에 비해 음악적으로도 단순하고, 남아있는 선율이 많지 않으며 이 선곡집에 실린 것을 가장 많이 불렀다.
1h. 거룩하시다(Sanctus)
거룩하시다는 가사의 반복이 여러번 나와서 선율도 함께 반복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예를 들면 처음 세 번 외치는 "거룩하시다"(sanctus)는 음악적으로 aaa혹은 aba로 반복이 되기도 하고, 후반부에 두 번 나오는 "높은 데서 호산나"(Hosanna in excelsis)mss 같은 선율로 되어있어서 그 중간에 나오는 "찬미받으소서"(Benedictus)와 함께 aba를 이루기도 한다.
1i. 천주의 어린양(Agnus Dei)
천주의 어린양은 여러 면에서 키리에와 유사한 점이 많다. 우선 외관상으로 드러나는 가사의 3부분 형식이 그렇고, 가사의 내용에 있어서도 자비를 구하는 점에서 일치한다. 음악적인 면에서 볼 때 키리에는 덜 다음적이고, 선율구조는 키리에보다 훨씬 간단명료한 것이 특징이다. 3부분의 가사는 단순히 하나의 선율을 세 번 반복하는 경우가 많으며, 둘째 부분에 약간의 변화를 주어서 aa'a로 하거나, 완전히 다른 선율을 사용해서 aba로 되어있는 것도 있다.
미사전례의순서
노래불려진 부분
낭송 부분
미사고유문
미사통상문
개회식
입당송
키리에
본기도
대영광송
말씀의 전례
층계송
사도서간
알렐루야, 혹은
복음 전 노래
부속가(특정일)
복음서
강론
사도신경
성찬의 전례
봉헌송
거룩하시다
감사송
주기도문
천주의 어린 양
영성체송
영성체후 기도
폐회식
미사가 끝났으니, 혹은 주를 찬미하라
아무리 많은 글을 읽는다해도 직접 체험하는 것만은 못한 것 같단 걸 느낀다. 이제 레포트 쓰는 걸 마쳤으니 미사음악이 담긴 음반을 구해서 많이 들어봐야겠단 생각이 든다. 그래도 미사음악에 대해서 나름대로 조사하고 써 내려가는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앞으로는 미사음악을 들을 때면 배경지식을 가지고 있으니 좀 더 많은 걸 느낄 수 있으리라고 기대한다.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라 즐거운 조사가 될 수 있었던 것 같다.
<참고도서>
허영란, 김문자, 박미경, 노영해, 이석원 "들으며 배우는 서양음악사", 심설당
Milo Wold, Edmund Cykler, 허방자 역 "서양음악발달사", 삼호출판사
윤양석, "음악의 이해", 숙명여자대학교 출판부
홍정무, 김미옥, 오희숙 "두길서양음악사-제1권 텍스트", 새노래 도서출판
Carl Parrish, 김방현 역, "초기 서양음악의 보물", 삼호출판사
<참고 사이트>
www.um-a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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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0페이지
  • 등록일2005.07.26
  • 저작시기2005.07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08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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