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통영 거제 문화유적 답사- 하동군 평사리, 쌍계사, 남해안 별신굿, 통영오광대, 청마문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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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하동 통영 거제 문화유적 답사- 하동군 평사리, 쌍계사, 남해안 별신굿, 통영오광대, 청마문학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가 전승되고 있다. 학습하던 날에는 회장을 맡고 계신 구영옥 선생님을 비롯해서 전반적인 강연을 해주셨던 김홍종 선생님, 오광대 실제적인 것을 가르쳐 주시기 위해 서울에서 내려와주신 이강용 선생님을 비롯하여 김옥연 선생님등 공연 때가 아니면 볼 수 없는 많은 선생님들께서 와 주시고 실제 공연도 보여주셨다.
마지막날 아침...(9월28일)
여전히 너무 예뻐서 떠난다는 사실이 화가 날 정도인 아침바다를 뒤로하고 나가야 했지만 바다에 햇빛이 깨진(보통 이런 풍경을 얘기 할 때는 '부서졌다' 정도의 표현들을 쓰지만 그 바다는 너무 눈부셔서 '부서졌다'라는 부드러운 느낌만으로는 약했다.) 그 풍경을 쉽게 뒤로 할 수 없었다. 그저께에 이어 어제까지 광란의 밤을 이은 사람들의 모습은 예술이었다. 그러나 그 와중에도 청소를 하고 정리를 하는 사람들이 있었으니........ 실로 대단한 정신력의 소유자들이었다. 아침들을 대강 먹고 본격적으로 체크아웃을 준비했다. 짐 정리를 마저 하고, 청소도 마저 하고, 집보다 더 편했던 마리나 리조트와의 3박을 마치고 집으로 가기 위한 준비였다. 체크아웃을 하고, 차에 올랐다. 이제 정말 그 '예쁜 바다와 안녕이구나'란 생각에 좀 아쉬웠지만 답사가 마쳐지고 있다는 후련함에 서운함이 덜해지고 있었다.
답사기간의 마지막 일정 청마 문학관에 들렀다. 나는 사람들이 그 안 좋은 컨디션으로 과연 그 계단들을 오를 수 있을지 의문이었지만 모두들 힘차게 계단을 딛고 청마문학관에 올랐다. (거긴 거의 산(山)수준이다.) 이미 한 세 번쯤 왔던 곳이라 넓지도 않은 내부는 이제 별로 내 흥미를 끌지 못했다. 다만 생가로 올라가는 길목 중간쯤에서 보았던 그 예쁜 풍경이 다시 기억나 생가쪽으로 올라갔다. 숙소에서 보았던 햇살 깨진 바다를 한번 보고 싶었던 것이다. 내 눈이 변한 건지 그곳이 정말 변한 건지 봄에 보았던 그 만큼의 아름다움이 아니라 아쉬웠다. 죽 돌아보고 단체사진도 찍었다. 다들 어떤 모습들일지 기대된다.
이제는 집에 가는 일만 남았다. 차에 올라 가장 편한 자세를 취했다. 누워서도 자고, 앉아서도 자고, 차에서 가(歌)에 열중인 후배들을 째려보며 오는 길이 더편하고 좋았던 것 같다. 오는 길에 마지막 점심을 먹었다. 같이 먹었던 선배와 도딱는 자세로 바람을 맞으며 먹었던 충무김밥은 정말 맛있었다. 어둑어둑해지는 밖을 바라보며 차 시간에 안절부절 못하는 나와 다르게 모두들 편안한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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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5.08.05
  • 저작시기2005.08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08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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