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The Core'를 통해 살펴본 지구자기장의 다이나모이론

목차

Ⅰ.서론

Ⅱ.본론
▣지구자기장의 구성과 다이나모 이론
▣지구자기장에 따라 살아가는 지구 생명체들
▣지구를 보호하는 밴앨런대
▣고에너지 입자 피폭받는 우주환경
▣지금은 자기북극과 남극이 역전중(?)
▣지구자기장이 사라진다면?
▣과학적 사실에 어긋나는 영화속 이야기.

Ⅲ.결론

본문내용

계의 많은 변화를 초래할 것이다.
◎버질호의 재료가 지구내부의 엄청난 압력과 온도에 견디지 못 한다. 지구 내부의 온도는 약 5~6000도 가량이다. 더 코어에서는 이 정도의 열을 견딜 수 있는 금속을 만들었다고 했는데 이건 불가능하다고 한다. 또 지구 내부의 압력은 견딜 수 있을까? 물론 물속이어서 그렇겠지만 인간이 만든 기계 중 굉장히 압력에 잘 견디는 축에 속하는 잠수함도 겨우 10000미터 정도밖에 못 내려간다. 10000미터만 내려가도 찌그러지는데, 약 3200킬로미터 정도 되는 지구 내부로 들어가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러므로 당연히 지구내부에서 밖으로 우주복을 입고 내리는 것도 불가능하다.
◎데스티니
데스티니는 지구의 자기장에 극점을 찾아 강한 충격을 주어 효과를 일으킵니다. 그런데 자기장의 극점을 확인할 수는 있지만 어디에 있을지는 어느 누구도 예측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자기장의 극점은 지구의 위도와 경도에 상관없이 예측불허로 이동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자기장의 극점에 충격을 주었다 해도 지구 내부의 핵에는 별 효과가 나타나지 않습니다.
◎금문교가 녹고, 콜로세움이 폭발한다.
일단 지구의 전자기장이 없어지면 태양풍이 일정부분 더 많이 지구로 오겠지만 완전히 그대로 들어오지는 않습니다. 전자기장이 없어진다 해도 질량은 그대로이니만큼 대기는 그대로 잡혀있을 것이고 대기 중에서 산란되는 부분이 있기 때문입니다. 설사 그대로 들어온다고 하더라도 쇠를 녹일 정도는 아닙니다. 태양과의 거리를 따져 지구와 거의 같은 거리에 있는 달의 경우, 달은 대기가 없어서 태양광을 직접 받는데 지표 평균온도가 영상 107도 (낮) 영하 153도(밤) 정도 입니다. 최고 최저라고 해봐야 크게 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에 지구에 태양광이 직접 비춘다 하더라도 그 온도는 약 150도를 넘지 않을 것입니다. 물은 끓일 수 있을지 몰라도 쇠를 녹이기에는 너무 낮은 온도죠. 물론 콜로세움이 폭발하는 장면도 설명할 수 없는 상황이다.
Ⅲ.결론
많은 지구자기장에 대한 연구결과 지구에 여러번 자기장의 역전이 있었다는 사실과 가장유력한 자기장의 생성가설인 다이나모이론을 가정하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구자기장은 아직 미스터리로 남아 있으며, 그 예측에 대한 해답은 지구의 핵에 있다. 액체 상태의 핵이 굳어가며 지구자기장이 감소한다고 추측하고 있지만, 아직 직접적 검증이 되지 않고 있다. 유럽우주국은 2009년에 3대의 ‘스웜’ 인공위성을 발사하여 극궤도에 진입시켜 향후 6년간 지구자기장 변화를 추적하여 예측을 시도할 예정이다. 하지만 지구자기장의 예측과 그 변동에 대한 대응은 오랫동안 인류의 숙제로 남아 있을 전망이다. 이번 코어라는 영화를 통해서 지구자기장에 대한 많은 호기심들을 불러 일으켰다. 지구자기장이 어떻게 생성되었는지 많은 가설들이 나와 있고, 어떤 가설은 지구내부의 마그마의 회전으로 자기가 생성되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지구내부에 들어갈 수 없으니 지구내부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가설로만 존재하게 될 것 같다. 또 지구자기장의 역전이 일어난 이유가 알고 싶다. 그 이유가 인간의 자연파괴와 관련이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이렇게 자연을 보호하지 않고 인간본능대로 다루다가는 인간도 지구에서 번창했었다는 화석만 남게 될 지 걱정이다. 그리고 영화를 통해 여러 궁금증을 유발시키는데 예를 들면 코어의 회전속도가 지구자전속도와 같은 건인지? 만약에 자기가 역전하게 되면 내부 외핵의 회전방향이 반대가 되는 것인지? 아니면 혹시나 앞에서 발표한 자료가 지판의 이동 때문이었는지 많은 궁금증을 품게 된다. 이 궁금증들이 하루 빨리 풀려서 지구의 기원을 밝히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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