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도시론

소개글

전원도시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I.전원도시[田園都市, garden city]

II.전원도시안의 영향

III.영국 전원도시의 교훈

본문내용

키기 위해서 도입된 웰윈의 공업지역은 아직도 나대지가 일부 남아 있어 전원도시의 면모를 유지하기 위해서 가급적 공해산업을 피하고 무공해 첨단산업을 유치하려는 노력을 엿볼 수 있게 한다. 그래서인지 컴퓨터 관련 공장과 사무실들이 심심찮게 눈에 띈다.
III.영국 전원도시의 교훈
레치워스나 웰윈은 숙박만을 위한 소위 베드타운(bed town)이 아니라 자족적인 도시로서 생산기능인 농업과 공업을 갖춘 도시로 계획되었다. 아침이면 판교 톨게이트와 자유로 주변에서 서울로 통근하는 빽빽한 차량의 행렬을 보면서, 경부고속도로를 따라 펼쳐지는 분당신도시의 콘크리트 정글을 바라보면서 우리의 전원도시(?)인 분당과 일산을 레치워스나 웰윈과 비교하게 된다.
도시계획에 문외한인 일반사람들이 영국의 전원도시를 둘러본다면 아마도 "왜 우리는 이런 전원도시를 건설하지 못하는가?" 하는 자괴심에 빠질지 모른다. 그러나 엄밀하게 따져서 우리의 분당, 일산은 거대한 주거단지로 개발된 것이지 독립적 신도시로 개발된 것은 아니라고 봐야 할 것이다. 우리나라의 건축가, 도시계획가가 실력이 없어서 그런 전원도시를 만들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제도가 그렇고 주민의식이 그렇기 때문에 만들지 못하는 것이다.
좋은 환경에서 살려고 한다면 그만한 대가를 치뤄야 한다. 밀도가 낮은 주택단지의 분양가와 밀도가 높은 주택단지의 분양가가 별로 차이가 없는 현실, 도시미관은 아랑곳하지 않고 내가 경영하는 점포의 상점간판이 요란하고 커서 영업이 잘 되는 것만이 관심사인 현실에서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건설은 아마도 요원한 일로 남을수밖에 없지 않을까?

키워드

E하워드,   전원도시,   전원도시론,   가든시티,   garden c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