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각이 조직성과에 미치는 영향

목차

가. 들어가는 말

나. 본 론
Ⅰ. 지 각
1. 고스톱으로 알아본 지각
2. 지각의 의의
3. 지각과정의 모델
4. 지각의 영향요인
5. 지각의 구분
6. 사람에 대한 지각 (1) 인상형성이론 (2) 귀인이론
7. 지각 오류 (1) 후광효과 (2) 관대화 경향,가혹화 경향
(3) 중심화 경향 (4) 최근효과
(5) 초기효과 (6) 대조효과, 유사효과
(7) 투영효과 (8) 기타

Ⅱ. 사 례
1. 환경오염지각과 그에 따른 행동의 차이
2. G마켓의 지각 사례
3. 경영의 피그말리온 효과와 실패 신드롬
4. Selection과 지각
5. 삼국지
6. 포드 기업과 지각
7. 기대불일치(고객의 지각)
8. 다면평가

다. 맺음 말

본문내용

결합인 360?의 다면평가를 시도하고 있다.
다면평가는 한 평가대상자를 두고 다양한 수준과 측면에서 다양한 평가자가 평가하여 그 결과를 결합하는 평가방법을 일컫는다. 비록 평가절차는 조직마다 다르지만 대체로 피 평가자를 잘 알고 또 그 평가결과가 피 평가자에 의해 가치 있는 것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는 사람에 의해 평가가 이루어진다. 보통 본인을 포함하여, 상사, 동료, 부하가 평가하지만 때로는 공급자나 고객과 같은 외부인에 의해서도 이루어진다.
다면평가란 평가주체가 다양하다는 특성을 지니고 있는데, 어느 평가유형이 가장 좋으냐에 대한 정확한 답은 아무도 모른다. 하지만 더 좋은 즉, 타당성 있는 평가유형의 조건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예로서 Milkovich와 Boudreau(1994)는 평가자가 세 가지 특성 즉, 관찰기회, 평가능력, 평가의욕을 지녔을 때 그 평가의 결과가 타당성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런데 사회와 조직의 변화와 더불어 이들 세 가지 기준을 바탕으로 한 평가주체의 상대적 우위성 판단결과도 변하고 있다. 예로서 관찰기회를 보면, 전통적으로 상사에 의한 피 평가자 관찰기회가 가장 많다고 생각해왔다. 그 결과 상사평가가 인사평가의 주종을 이루어왔다. 물론 아직도 여전히 상사가 부하를 관찰할 기회를 많이 지닌 것은 사실이지만, 조직 및 직무설계의 변화와 더불어 상황이 바뀌고 있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자면, 요즘 국내기업에서도 팀 제로의 구조변화가 많아지면서 팀웍이 강조되고 있는데, 팀제 하에서는 팀장보다는 팀원간의 평가가 중시되기도 한다. 또 다른 예는, 저층구조화(flat화)되면서, 한 명의 상사가 관찰해야 하는 부하의 수가 대폭 늘어나는 경우이다. 이때는 한 명의 상사가 많은 수의 부하를 관찰하기보다는, 역으로 여러 명의 부하가 한 명의 상사를 관찰할 기회가 많아진다. 따라서 부하에 의한 상향식 평가가 상사에 의한 하향식 평가를 대신하기도 한다. 대인평가에는 많은 오류가 발생한다. 그러므로 평가경험의 증가나 평가자 훈련을 통해서 평가오류의 시정가능성을 더욱 높여야 할 것이다.
다. 맺음 말
이상으로 지각과정과 지각 메커니즘에 따라 형성되는 각종 평가들과 분석, 그리고 그에 따라 발생될 수 있는 오류에 대해서 알아보았으며, 그 사례를 첨가하여 더욱 쉽게 이해할 있도록 하였다. 우리 조원들은 이번 발표준비를 마치면서 “지각”이라는 추상적 개념에 대한 정의가 매우 상대적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또한 개개인의 사소한 지각적 차이가 결과물에 있어서 커다란 변화를 초래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쉽게 접근할 수 없었던 주제 였던 만큼, 조원들 각자가 오랜 시간 사고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또한 주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기업에 관한 사례들뿐만 아니라 우리에게 주어진 주제에 대한 쉽고 간단한 실험을 통해 지각이 끼치는 영향을 측정하고자 하는 바램으로 고스톱 실험을 감행하기도 하였다.
그밖에. 이번 발표준비를 하면서 우리가 실제로 사물이나 혹은 사람 그 밖의 대상물들을 지각하는 데에 있어서 얼마나 많은 오류를 범하는 지에 대해서 새삼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실제로 눈에 보이는 객관적이고 실제적인 사물들조차 지각자의 주관성의 개입이나 상황에 따라 얼마나 달라지는지에 대해서 알게 되었을 때, 실제로 눈에 보이는 사물들에 대해 그 정도로 많은 오류를 범할 수 있는데 하물며 우리가 항상 부딪히는 타인들의 보이지 않는 것들에 대한 평가는 얼마나 많은 오류와 잘못된 점이 있을 지에 대해서 많이 느꼈다. 여기서 나오는 많은 이론들 중 특히 귀인이론에 대해서는 실제로 조원들의 생활과 많은 관련이 있는 것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 우리들이 타인에 대해 말 할 때에 있어서 “저 사람은 진짜 이상한 사람이다”, “저 애는 내 친구인데 진짜 착해”, “쯧 너가 그렇지 뭐!” 등등 많은 말들을 무심코 뱉게 되는 일은 흔하다. 또한 다른 사람들에 대한 많은 편견과 고정관념으로 사람들을 대하게 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예를 들어 미국인과 동남아인, 혹은 남자와 여자, 잘생긴 사람과 못생긴 사람 등에 대한 편견적 사고는 우리가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에도 수없이 발생하고 있을 것이다. 이러한 말 한 마디 한 마디와 일상적인 생각들이 얼마나 많은 오류를 포함하고 있는지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모든 일을 생각할 때에 있어서 자신의 위주로 생각하고 자기합리화를 시키는 경우가 무수히 많은데, 위의 이론에 적용시켜보면 자신이 잘못한 것들은 주로 외적요인에 다른 사람이 잘못한 것은 주로 그 사람의 내적요인에 근거해서 생각하게 한다. 다시 말해서 모든 것들을 자신의 눈으로 자신의 잣대로 판단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며 또한 사회적으로 형성된 잘못된 생각을 기정사실화하여 이미 준거의 잣대로 삼는 경우도 많은 것이다.
이러한 무수히 많은 잘못된 지각적인 오류를 줄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주관성을 배제한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관점과 그리고 자신이 진실로 믿는 것이 틀릴 수도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모든 일에 항상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어야 하며, 더불어 항상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 볼 수 있는 그런 마음가짐과 자세로 다른 사물이나 사람을 지각하고 또 그에 대해서 평가를 내릴 때는 좀 더 신중하게 생각해보고 평가를 내려야 될 것이다.
아울러 우리 조가 내린 결론은, 이러한 지각이 조직과 연결되었을 때를 생각해 보았을 때, 지각하는 세계와 실제 세계의 차이를 망각하게 되면 경영자와 종업원의 지각세계를 동일하게 보는 오류를 방지 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조직 활동에서 구성원은 끊임없이 타인을 지각하고 타인에 의하여 지각된다는 사실, 그리고 조직에서 신경역할을 하는 구성원들의 커뮤니케이션과 관련해 보았을 때 지각은 매우 중요하다.
♠. 참고문헌
박운성『현대조직행동』 전영사 1988
김성국『조직과 인간행동』 명경사 1997
임창희『조직행동』학현사 1998
정수진 『조직행동론』삼우사 1998
권순일『조직행위론』세종출판사 1999
http://www.seri.org/
http://htvc.kaist.ac.kr
http://my.dreamwiz.com/moral2000

키워드

지각,   조직성과,   미시 조직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