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기 4苦와 해결방안

소개글

노년기 4苦와 해결방안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노인비율의 추세

2.노년기의 4苦
-빈고
-고독
-무위
-가난

3.기타
-복지기관
-노인과 교육
-더 좋은 복지를 위한 해결방안

본문내용

설치, 가출 치매노인과 그 가족을 연결해주고 있다. 민간영역에서 노인 찾기 서비스에 나선 것은 협회가 처음이다. 이곳에서 16년째 노인 찾아주기 업무를 해온 정재원 협회 사무총장은 처음 일을 맡았을 때엔 분노를 느낀 날이 많았다. 노인이 가출했는데도 가족의 신고조차 없는 경우가 있었기 때문이다. 정 사무총장은 “당시 ‘도대체 어떤 사람들이기에 부모가 가출하도록 방치하고 신고도 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화가 났지만 지금은 다소 복합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내가 보기에도 치매노인의 행동이 너무 심할 때가 많아 ‘그럴 만도 하지’라고 그 가족을 동정하다가도 ‘그래도 부모님인데…’하는 생각은 여전히 떨치기 힘들다”고 말했다. 10여년 전엔 씁쓸한 기억도 있었다. 한 할머니가 치매로 집을 나간 할아버지를 찾아 자신의 남편이 맞다며 집에 데려가려 했으나 자식들은 “우리 아버지가 아닌 것 같다”며 모시기를 거부했다. 할머니는 젊었을 적 남편의 방탕한 생활에도 ‘그래도 내 남편’이라는 생각에 애타게 남편을 찾았지만 자식들은 그렇지 않았다. 애절한 사연도 많았다. 수년 전 90세 넘는 할아버지가 치매로 가출한 부인을 찾아 달라며 센터를 찾아왔다. 할아버지는 손때가 묻은 꼬깃꼬깃한 할머니 사진을 내어놓으며 “꼭 좀 찾아달라”고 신신당부를 했다. 만 3년을 하루도 쉬지 않고 센터를 찾던 할아버지는 할머니를 찾지 못한 채 어느 날부터 센터에 나오지 않았다. 정 사무총장은 “아마 연세가 있으셔서 돌아가신 걸로 짐작하고 있지만 살아계신다면 꼭 좀 다시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기특한 사연도 있었다. 한 며느리가 가출한 시아버지를 찾았는데 시어머니가 “얼굴도 보기 싫다”며 집에 데려오지 말라고 고집을 부렸다. 그러자 이 며느리는 돈을 융통해 동네 근처에 집을 마련하고 시아버지를 모셔다가 시어머니 몰래 수발을 들었다. 정 사무총장은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치매노인도 늘어나고 있지만 사회적 관심은 적다”며 “가출 치매노인은 남의 문제가 아니라 바로 우리들의 미래 모습이라는 생각으로 보다 따뜻한 시선과 관심을 부탁 한다”고 말했다.
<결론>
3.기타
1)복지기관
①국가가 지원하는 복지기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충북시 노인종합복지회관, 익산시 노인종합복지관, 정읍시노인 종합복지관
②개인이 지원하는 복지기관
-서울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 송파노인종합복지관
경기 성남수정노인복지회관, 수정노인복지센타
인천 연수구노인복지회관, 강화군노인복지회관
충청 청주노인복지회관, 제천명락노인복지회관
호남 광주공원노인복지회관, 행복노인복지관
영남 실버벨노인종합복지관, 금강노인복지회관
2)노인과 교육
-오늘날의 현대사회에서는 과거의 지식이나 경험만으로 노년기 생활을 영위하는 것이 어렵다. 따라서 노인교육은 노인들에게 현대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한 지식을 습득하게 하고, 고독과 소외감 등을 없애 주며 삶의 보람을 찾아 노후를 보람 있게 해주기 위해 필요하다. 우리나라의 경우 노인교육의 뚜렷한 목표도 아직 없고 산발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정상적인 의미에서의 노인교육은 제대로 실행되지 못하고 있다.
3)외국이 실시하는 노인교육
①영국
-1993년 ‘제3연령’에 고나한 카네기 위원회보고서에서 본격적으로 노인교육에 대한 관심이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 영국의 노인교육이 세계적으로 앞서 있다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노인교육을 위해 정부가 주도하는 체계적인 사업들을 실시하고 있다는 점은 중요한 부분이다. 늘어나는 노인인구와 발생될 다양한 노인문제에 대한 국가의 복지비용 절감 및 노인의 의존도 감소를 겨냥하는 거시적, 통합적 정책을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②독일
-노인층이 국민의 절반을 이루게 될 날이 멀지 않은 독일은 노인교육이란 노인 개개인의 문제를 떠나 필수불가결한 하나의 사회적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노인교육은 시민교육과 대학의 적극적 참여를 통한 노인교육이 노인의 여가와 재사회화라는 목적아래 수행되고 있다. 노인대학의 수강생의 연령은 대략 45~85게 사이이며 따라서 노인학습자들은 연령에 따른 획일적인 분류보다 생활에 대한 요구정도, 삶의 가치 지향성, 생활에 대한 감정에 따라 자신의 그룹이 나누어지게 된다. 독일의 노인교육은 정규 대학들의 참여로 대학의 특색에 따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노인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노인들의 배우고자 하는 욕구에 상당히 높은 수준의 교육이 제공되고 있다. 구체적인 내용으로 노인이 대학의 청강생으로서 수업에 참여하는 경우, 정규강좌를 노인에게 개방하여 개론강좌, 세미나, 50세 이상의 학업이라는 명칭 아래 노인 스스로가 노인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회제공을 하고 있다. 그 외에도 자운봉사활동 준비를 위한 평생교육학습, 인문 교양적인 의도로 한 체계화된 강좌 등이 있다.
4)더 좋은 복지를 위한 해결방안 및 노력할 점
-신체적 노후는 누구에게나 오는 삶의 과정으로써 긍정적으로 받아드릴 필요성이 있다. 길어진 노년기의 생활을 더 아름답고 즐겁게 보내기 위해서 활성화된 사회적인 프로그램의 정착과 함께 개인적으로도 적극적으로 동참해야 할 것이다. 동양 고유의 윤리적 가치관이 점점 희박해져가는 상황에서 자식들 뒷바라지를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고 노년기에 경제적으로 자식들에게 의존해야 했던 생각에서 벗어나 이제는 독립적으로 자아를 계발하여 그리하여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해야 할 것이다.
노력할 점들을 제시하면 아래와 같다.
① 개인적 차원에서 노년기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
② 구성원의 양육과 보호에 관한 가족 기능의 강화
③ 지역사회 차원에서 공동체의식을 형성하고, 노인들이 쉴 곳이나, 편의시설을 마련
④ 국가적 차원에서 노인복지수준의 향상을 위한 사회보장 제도의 확대
⑤유료 노인주거시설인 실버타운등 실버산업이 더 발달되어야한다.
덧붙이자면 노인들 개개인도 나름대로의 취미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경로당의 증설, 문화시설의 확보 등 여러 가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 참고자료
-한,독 노인복지 이해 (학문사, 김근홍)
-노인의료 수요에 적합한 서비스공급 체계 구축방안 ((사)한국노인과학학술단체연합회)
-노인교육프로그램 개발 ((사) 한국노인과학학술단체연합회)

키워드

노년기,   4고,   4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