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의 이해 감상문

목차

1. 서론

2. 본론
(1) CLASSIC 음악
(2) 교향곡의 이해

3. 결론

본문내용

추구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 작품에서처럼 기본 박동인 3박자를 두개의 음군으로 나누어 처리한다든지 마디를 넘어 음을 연장시킴으로써 강박의 느낌을 약화한다든지 하는 것은 베토벤과 같은 이전 시대의 작곡가들의 작품에서는 그리 쉽게 발견할 수 없었으나, 반면 이 같은 리듬적 처리는 브람스 음악에 독특한 박동감과 율동감을 더해 주어, 이로 인해 브람스의 음악은 그가 이상으로 삼은 시대의 작품들과는 또 다른 자기만의 세계를 구축하는데 성공하고 있는 것인 것 같다. 앞으로도 계속 브람스의 작품들을 들으면서 그가 어떤 방식으로 그의 음악에 개성적인 율동감 및 박동감을 더하고 있는지 주의를 기울여 들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3. 결론
이렇게 고전음악을 어떻게 하면 더 잘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는지에 대해 생각하다보니 무엇보다도 우선은 음악을 사랑해야 한다는 사실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그러나 그것이 무엇인지 모르고 사랑한다면, 자신이 진짜로 지금 듣고 있는 음악을 사랑하는 것인지 아니면 자기 자신의 막연한 감정을 사랑하는 것인지 알 수 없게 되어 버리고 말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즉, 내가 생각하기에 음악을 알고 듣는다는 것은 참으로 음악을 사랑하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본다. 그리고 진실된 의미에서 음악을 사랑하기 위해서는 그 음악이 무엇을 말하고 있는 지를 이해할 수 있어야만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실제 음악을 들으며 그 음악을 작곡한 사람들이 음악적 자료인 소리를 어떤 방식으로 엮어 나가고 있는 지를 구체적인 작품 안에서 파악하도록 노력해야 할것이라 사료된다. 예를 들어, 다성 음악적인 구조로 되어있는 바로크 시대의 음악을 듣는다고 한다면, 바로크라는 특유한 양식적 배경 아래서 여러 개의 선율들이 독립적으로 움직이면서 서로 대화하듯이 짜여져 나가는 구성미를 감지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일 것이다. 내가 비록 음악전문가도 아니고 음악에 깊은 심미학적 지식이 있는 것은 아니나 이번 기회에 마치 음악에 대해 일가견이 있는 사람인 마냥 음악에 대해 논할 수 있었다는 것 자체가 매우 영광스러웠던 것 같다. 앞으로도 물론 긴 시간과 많은 노력과 인내심이 필요하겠지만 음악을 사랑 할줄 아는 마음을 가지고 음악을 진실로 사랑해서 그 음악을 내 지신 속에 내면화 시킬 수 있는 때가 언젠가는 오리라고 믿고, 항상 CLASSIC음악에 관심을 가지고, 좀더 많은 것을 알기우해 노력해 봐야겠다.

키워드

클래식,   교향곡,   고전음악,   음악,   음악감상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