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찬[eucharistia, 聖餐, 성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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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성찬[eucharistia, 聖餐, 성만찬]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서 론
성만찬의 성서적 기원
성만찬 예전과 교회 전통
성만찬의 신학적 의미와 교회 전통
성만찬 거행 빈번도와 교회 전통
성만찬 예배회복의 필요성
식음문화와 공동체 의식에서 본 성만찬의 중요성

결 론

본문내용

간에 결속을 다지며, 성령의 임재를 통하여 미래의 희망인 종말론적인 식사를 현재적인 삶 속에서 미리 맛보고 누리게 된다.
3. 쿰란 공동체(에센파)의 식사
그 당시 유대교에 환멸을 느낀 이들은 광야의 수도원에서 공동생활을 했고 율법을 연구하고 지킴으로써 다른 유대인들과는 분리된 거룩한 삶을 살고자 하였다. 그들 가운데는 제사장들도 있었다. 이들의 공동식사는 일종의 성례와 같은 친교식사로서 그들 공동체의 삶의 중심적인 것이었다.
사해사본에는 식사 때에 먹고 마시는 떡과 포도주에 대한 언급이 첨가되어 있다. 그리고 제사장에 의해서 식전 기도가 드려지는 것을 볼 때, 쿰란 공동체는 제사장적 공동체임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이들이 함께 참여한 공동식사는 절대적인 결속과 연대감 속에서 진행된 친교를 위한 예전이나 다름이 없었다.
제 3 절
고대 그리스 로마의 제의적인 식음문화와 공동체 의식
고대 그리스 로마 종교들 중에서 특히 헬라의 신비종교들 가운데는 제례음식을 먹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사도 바울이 우상 신의 신탁에 참여해도 좋겠는가?라는 질문에 대답을 주고 있는 것만 보아도 알 수 있다.
어느 민족이나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신에게 드려진 제물은 그 구성원 공동체가 그 제물을 함께 나누어 먹고 마셨다는 점이다. 공동체가 함께 나누어 먹고 마시는 것은 공동체의 연대 의식을 결속시키는 종교적인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다.
제 4 절
한국인의 식음문화와 공동체 의식
성만찬에 비교될만한 우리 민족의 먹거리에는 해원떡과 대폿잔이 있고, 제사상의 음식을 나누어 먹는 음복(飮福) 습식이 있다.
또한 음복(飮福)과 음덕(飮德)은 우리 민족의 제의적 표현 속에 나타난 신(神)과 인간의 결속 및 공동체 구성원의 운명적 결속과 관련된다.
대보름 명절에 한 마을에 살면서 불편한 관계를 말끔히 씻기 위해 해원떡을 만들어 산사의 스님을 통해서 주고받음으로서 지난해의 불편했던 관계를 깨끗이 씻고 새로운 출발을 했던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우리 인간이 하나님과 이웃과 또 자연과 불편했던 관계를 바로 잡기 위해, 이 떡으로 인해서 우리는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다.
또 우리 민족이 한솥밥을 먹고 정리(情理)를 다지듯이 한 잔 술을 나누어 마시고 의리를 다졌다. 같은 공동체의 구성원끼리 한 잔술을 나누어 마심으로서 동심일체와 공생공사를 다지는 인화문화를 발전시켰다.
이렇듯 성만찬은 공동체의 운명을 확인하는 의식이요, 동심일체를 다지는 예식이다.
역사적으로 연대감 속에 단결을 과시했던 단체로 보부상이 유명하다. 술을 마시는 데 반드시 큰 바가지에 돌려 마시는 것은 원시적인 결의 습속으로서 일심동체를 다지는 의식인 것이다.
어느 집안에나 제사를 지내면 음복이라 하여 제주와 제사 음식을 나눠 먹는 습속이 기필 수반되는 데 각종 공동제사 때도 소나 돼지 등 신에게 바친 희생물을 제사 후에 반드시 한 점씩이라도 나눠 먹는 습속이 있었다. 그 주술의 분배적인 공유로 집단의 운명을 같이하는 한편 공동체 의식의 정도를 높여 온 것이다.
그리스도가 우리를 위해 죽으셨고, 우리를 구원하셨으므로 그의 살과 피를 상징하는 떡과 잔을 먹고 마시는 것은 이제 우리 모두의의무요 권리인 것이다.
우리말에 선물이란 말 자체가 제사상에 올린 음식이란 뜻이라고 한다. 옛날의 복덕방은 각종 부락제 때 제사상에 차린 음식이나 희생되었던 짐승의 살코기를 마을로 옮겨와 한 곳에 차려 놓고 그것을 나눠 먹던 장소가 바로 복덕방이란 것이다. 어느 공동사회를 또는 어느 집단을 강하게 결속시키고 공동 운명체임을 자각시키는 그 접착제 노릇을 선물이 대행했던 것이다.
여기서도 우리가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은 기독교 예배에 있어서의 성만찬의 중요성이 바로 음덕의 습속에서 찾아 볼 수 있는 공동체 의식인 것이다.
따라서 한국인의 밥상은 그 가족이란 공동체를 대상으로 차려진다. 한국인의 식사문화는 이와 같이 가족 공동체의식에의 자기 소멸로 이루어진다.
이와 같이 그리스도의 상에 동참하는 한 가족으로서의 신앙 공동체는 먼저 자기 소멸의 희생정신을 보이신 그리스도의 본을 받고, 또한 공동체 운명의 충실한 일원이 되기를 다짐한다. 한 피를 나눈 한 형제자매이다.
한 장소에서 한 덩어리의 떡과 한 잔의 포도주를 나눈다는 것은 구성원들 간에 일치와 연대를 나타내는 중요한 의식인 것이다. 밖으로는 이웃과 자연과 연대하게 되어야 한다.
성만찬은 장차 올 하나님의 나라의 식탁을 오늘의 우리의 삶 속에 현재화시키는 힘이며, 예수께서 세리와 죄인들과 식탁을 함께 하시면서 이들과 연대하는 밥상 공동체를 세우심으로써 종말론적 식탁공동체를 선취하신 것이다. 따라서 성만찬의 진정한 의미는 회복되고 예배에 환원되어야 한다.
◈ 1 1장 결 론
중세초기의 예배가 지나치게 예전적으로 흘러간 것은 이단을 막고, 전통신학을 보수하고, 라틴어 미사를 알아듣지 못하는 신자들에게 연출미사로 이해시키려 한 때문이었지, 결코 본래의 예전형태는 아니었다.
이와 같이 잘못된 중세 교회의 예배 전통을 고쳐서 사도들의 예배 전통에로 환원하려 했던 예배에서 미신적인 요소들을 삭제시키는 한편 모국어 예배와 회중찬송을 도입하였고 봉헌설, 병존설에 반대하였다. 그러나 개혁가들은 중세교회의 보는 예배를 말씀 중심의 듣는 예배로 전락하고 말았다.
사도들과 초대교회의 예배 전통은 분명히 말씀과 성만찬이 늘 함께 있어왔다. 최근에는 예배갱신운동의 영향으로 많은 목회자들이 성만찬 예배의 중요성을 인정하고 있다.
개신교예배갱신은 반드시 추진되어야 하겠고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사항들이 예배 전통과 관련해서 고려되어야 한다.
첫째 초대교회는 적어도 성서봉독, 설교, 기도, 찬송(시), 인사, 봉헌, 성만찬 설교, 주의 기도, 성만찬에의 초대, 그리고 축도 순서로 이어지는 예전을 가지고 있었다는 점이다.
둘째 성만찬 기도문의 전형적인 형태는 히폴리투스의 기도문에서 발견된다는 점이다.
셋째, 전통적으로 성만찬 기도문은 몇 개 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그러나 감사송을 비롯해서 성찬후 기도는 예배력에 따라서 다양한 기도문으로 발전 되었다.
이런 전통들은 개신교 예배 발전을 위해서 참고 되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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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6.10.12
  • 저작시기2006.4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56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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