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학] 방한림전과 여성의 자아실현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주체적인 여성, 방관주의 일대기
2. 방관주, 그녀가 남장을 해야만 했던 이유
3. 여성공동체의 형성
4. 여성의 姓을 물려받은 입양아들 낙성
5. 천상세계, 여성지향적인 낙원

Ⅲ. 결론

본문내용

성애만을 정상이라고 생각하며, 부부를 일컬을 때 내외라는 말을 쓰는 것처럼 여성은 집에서 남편을 도와 아이를 키우는 내인이고 남성은 바깥에서 일을 하는 외인임을 정상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는 자유로운 인간을 억압하는 획일적인 사고가 아닐까? 조선후기 여성은 이러한 획일적인 사고로부터 억압받아 온 존재이며 그 억압은 완전한 여성 제약적 사회가 아닌 현대사회에서도 여전히 잔재하고 있다. 이러한 의미에서 <방한림전>에 나타난 금기 깨기는 조선후기의 여성들뿐만 아니라 현대사회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도 여성의 정체성을 파악하는 것, 여성도 남성과 동등한 인간이라는 것 그리고 인간이라면 자유로운 사고와 행동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이 작품을 접하면서 머릿속에 존재했던 획일적 사고에 대한 반성과 더불어 스스로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주체적 인간으로서의 여성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발표를 마치겠다.
- 참 고 문 헌 -
정영자, 『한국 페미니즘 문학 연구』, 좋은날, 1999.
차옥덕, 「방한림전의 구조와 의미」,『고소설연구』, 4집, 한국고소설학회 편, 1998.
차옥덕, 『백년 전의 경고-방한림전과 여성주의』, 아세아문화사, 2000.

키워드

방한림전,   방관주,   여성,   자아실현,   여걸,   영웅,   페미니즘,   나손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