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 결혼은 미친짓이다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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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영화를 본 동기

2. 영화의 줄거리

3. 이 영화의 생각이나 느낌

본문내용

남이 보기에 부부처럼 행세를 한다. 영화에서도 연희가 준영이 사는 동네 구멍가가에서 반찬거리를 산다. 이를 자주 지켜본 주인 아줌마는 연희에게 부부이냐고 묻는다. 연희는 주말부부라고 답한다. 여기서 나오는 연희의 심리는 과연 무엇일까? 왜 자신은 가정이 있는 한 남자의 아내로서 결혼을 하고 난 뒤에도 왜 계속 준영을 찾아 오는 것일까? 진정한 사랑때문 일까? 만일 사랑한다면 준영과 결혼을 했으면 될 것이다. 그러나 가난한 시간강사인 준영의 경제력 때문일 수도 있다. 이 영화를 보니 자꾸 떠오른다. 그렇다면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는 것도 죄악이 되지 않을까? 그건 상대방에게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할 수 있는 행복을 빼앗은 죄이고, 또 자신도 사랑하지 않는 사람과 함께 하도록 내팽개치는 미친 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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