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문학에서의 대학생들의 모습

소개글

현대 문학에서의 대학생들의 모습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현대 문학에서의 대학생들의 모습>
1. 서론

2. 본론
(1) 김승옥 - 『생명연습』: 60년대 대학생의 자화상
(2) 이문열 - 『젊은 날의 초상』 : 대학생 주인공의 내적 성장
(3) 김애란 -『베타별이 자오선을 지나갈 때, 내게』: 초라한 대학생의 초상

3. 결론

본문내용

서 현실을 비판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데 있다. 바로 현재, 우리 모두의 모습인 것이다.
3. 결론
이상으로 1990년대를 기준으로 하여 변화된 소설 속의 대학생들의 모습을 작품을 중심으로 하여 살펴보았다. 1990년 이전의 소설 속에 나타나는 대학생의 모습은 사회와 정치에 고뇌하며 진정한 지성인으로서의 번민, 혹은 부조리한 현실을 내면의 이유로 보고 끊임없이 낭만적이고 감상적인 시각으로 현실을 바라보고 있다. 당시 사람들에게 평가되었던 최고의 지식인으로서의 모습을 완벽히 그려내고 있는 셈이다. 그러나 1990년대를 지나 경제 불황을 겪으면서 그들의 모습이 더 이상 지성인의 모습으로 그려지지 않고 있다. 소설 속 대학생의 모습이 변화되기 시작한 것이다. 따라서 대학생이 곧 지식인이나 지성인이라는 공식도 역시 성립되지 않는다.
앞서 말했던 문학은 현실을 반영한다, 는 불변의 진리에 비추어 보아 대학생이 지식인으로서 사회에 나가 역량을 다하는 시기는 지나가고 취업난에 허덕이게 되면서 고등 교육이 빛을 잃어가고 있다. 오히려 대학에 진학하지 않아도 전문적 기술만으로 취직난을 해결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같은 현실로 보아 대학은 더 이상 엘리트집단이 아니며 전쟁같은 취업난이 소설에 반영되는 것은 피할 수 없는 결과인 것으로 보인다.
아픈 역사를 배경으로 하여 고뇌했던 대학생의 모습이 사라지고 낭만적인 성향을 뒤로 한 채 현실의 노예가 되어 허덕이는 대학생의 이같은 자화상이 소설에 형상화되고 있다고 생각하니 조금 서글퍼진다. 대학의 낭만을 찾을 수 있는 것은 곧 우리 스스로의 몫이 아닐까 한다.

키워드

현대문학에서의 대학생들의 모습,   현대문학과 대학생,   생명연습,   젊은날의 초상,   베타별이 자오선을 지나갈 때, 내게,   대학생주인공의 문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