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외]고등 과학탐구 모의고사 30문제 03

목차

문제61~90

본문내용

자로서 사구체를 빠져 나가기 어려움을 보여준다. 표에 의하면 사구체에서 보먼주머니로 물질이 빠져나갈 수 있는지의 여부는 분자의 크기에 달려있지 그 물질이 가지고 있는 또다른 물리, 화학적 성질에 의한 것이 아니므로 세포막의 선택적 투과성에 의하여 여과 여부가 결정되는 것은 아니다.
　 배경지식 : 하루 동안의 혈액 여과량을 알아내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는가?
사람의 신장에서 여과되는 혈액량을 조사하려면 이눌린이라는 물질을 사용한다. 이눌린은 사구체에서 여과된 후 세뇨관에서 재흡수나 분비가 일어나지 않고 바로 오줌으로 배설되므로 이눌린의 총배설량으로부터 여러 가지 자료를 얻을 수 있다. 그 방법은 다음과 같다.
① 사람의 혈관 속에 이눌린을 일정한 속도로 주입하여 하루 동안 혈액 속의 이눌린 농도를 혈액 1L당 6mg으로 유지한다.
② 하루 동안 배설된 오줌 속에 들어 있는 이눌린의 총량을 알아본다.
하루 동안 배설된 오줌 속의 이눌린 총량이 1.02g이라면 혈액 1L에 6mg의 이눌린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1.02g의 이눌린이 배설되려면 하루에 1,020÷6 =170(L)의 혈액이 여과되어야 한다. 사구체에서 보먼주머니로의 물질 통과 여부는 분자의 크기에 달려있다.
답 ④
89. 17세기에 삼각 측량법이 개발되고 위도 1o간의 자오선 길이가 측정되면서 사람들은 지구가 완전한 구형인지에 대하여 의심을 갖게 되었다. 지구가 구형이면 위도 1o간의 자오선 길이는 어디서나 같아야 한다. 그런데 프랑스 학사원에서 18세기에 측량대를 파견하여 자오선의 길이를 측정하여본 결과 위도 1o간의 거리가 고위도 지방으로 갈수록 길어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에 따라 오늘날 지구의 모양은 오른쪽 그림의 (A)와 같이 나타낸다. 이와 같은 지구 모양에 대한 [보기]의 설명중 옳은 것을 모두 고르면?
ㄱ. (A)와 같은 지구의 모양은 지구 타원체이다.
ㄴ. (A)와 같은 지구의 모양은 지오이드이다.
ㄷ. (A)와 같은 지구의 모양으로 된 이유는 자전 때문이다.
ㄹ. (A)와 같은 지구의 모양으로 된 이유는 구성 물질의 차이 때문이다.
ㅁ. (A)와 같은 지구의 모양은 편평도로서 나타낼 수 있다.
① ㄱ, ㄷ② ㄱ, ㄹ③ ㄴ, ㄷ④ ㄴ, ㄹ, ㅁ⑤ ㄱ, ㄷ, ㅁ
　 출제의도 : 지구의 기하학적인 모양은 지구 타원체이고, 지구가 타원체로 된 이유를 파악하는 능력 평가
　 풀이 : 지구의 모양은 완전한 구형이 아니고 적도쪽이 극쪽보다 약간 볼록한 모양이다. 이러한 지구의 모양을 지구 타원체라 하며 기하학적으로 지구의 모양을 나타낸 것이다. 지구가 타원체인 이유는 지구의 자전에 따른 원심력 때문이다. 지구가 얼마나 납작한 타원체인가를 나타내주는 것이 편평도인데 적도 반지름에 대한 적도 반지름과 극반지름의 차이로 계산된다. 지오이드는 평균 해수면을 연장하여 지구의 모양을 나타내주는 것으로서 지하 구성 물질의 영향을 받아 굴곡이 생긴다.
　 배경지식
1. 지구가 타원체라는 증거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① 위도 1°간의 자오선의 길이가 고위도로 갈수록 길어진다. 이것은 곡률 반지름이 고위도로 갈수록 길어지기 때문이다. ② 진자 시계의 주기가 고위도로 갈수록 짧아진다.
진자 시계의 주기진자의 길이, : 중력 가속도)이므로 진자의 길이가 같으면 진자 시계의 주기는 중력 가속도에만 관계된다. 따라서 고위도로 갈수록 중력 가속도가 커지므로 진자 시계의 주기가 짧아지는 것이다. 한편 중력 가속도는 지구 중심으로부터 거리가 가까울수록 커지므로 중력 가속도가 고위도로 갈수록 커진다는 것은 곧 고위도로 갈수록 지구 반지름이 짧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지구는 적도 반지름이 극반지름보다 긴 타원체 모양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2. 편평도는 어떻게 계산되는가?
편평도는 다음 그림과 같이 적도 반지름을 , 극반지름을 라하면 (그림빠졌다잉)
편평도 로 계산된다. → 구형 → 타원체
지구의 편평도 답 ⑤
90.ㄱ. 이 날 서울 지방에서 태양과 달의 남중 고도는 같다.
ㄴ. 이 날 서울 지방에서 달이 뜰 때 서쪽 지평선상에 지는 별자리는 A이다.
ㄷ. 이 날 서울 지방에서 태양은 정동에서 떠서 정서로 진다.
ㄹ. 이 날 달은 보름달이며 달의 적경은 0시이다.
다음 그림 (가)는 어느 해 춘분날 지구와 달의 위치를 나타낸 것이고, 그림 (나)는 천구상의 적도와 황도의 관계 및 황도상의 별자리 A, B, C, D를 나타낸 것이다. 이 날 서울 지방 (37.5 °N)에서 태양과 달의 일주 운동에 대한 [보기]의 설명 중 옳은 것은? (단, 이 날 달의 적위는 -5°이다.)
① ㄱ, ㄴ② ㄱ, ㄷ③ ㄴ, ㄷ④ ㄴ, ㄹ⑤ ㄷ, ㄹ
　 출제의도 : 태양과 달의 남중 고도와 적경을 파악하고, 춘분날 태양의 일주 운동을 이해하는 능력 평가
　 풀이 : ㄱ. 천체의 남중 고도이고, 춘분날 태양의 적위는 0°, 달의 적위는 -5°이므로 서울 지방 (37.5°N)에서 태양의 남중 고도는
이고, 달의 남중 고도는 이다.
ㄴ. 서울 지방에서 달이 뜰 때 서쪽 지평선상에 지는 별자리는 태양(적경 0시)방향에 있는 별자리이므로 춘분점 방향에 있는 A이다.
ㄷ. 춘분날이나 추분날 태양은 정동에서 떠서 정서로 진다.
ㄹ. 달은 태양의 반대편인 추분점 방향에 있으므로 보름달이고, 적경은 12시이다.
　 배경지식
1. 계절에 따라 태양의 적경과 적위는 어떻게 변하는가?
태양의 적경과 적위는 계절에 따라 다음과 같이 변한다.
춘분
하지
추분
동지
적경
적위
0시
0°
6시
+23.5°
12시
0°
18시
-23.5°
따라서 월별 태양의 적경은 1월 →, 2월 → , 3월 →, 4월 →, 5월 →, 6월 →, 7월 →, 8월 →, 9월 →, 10월 →, 11월 →, 12월 → 이다.
2. 계절에 따라 태양의 고도와 일조 시간은 어떻게 변하는가?
오른쪽 그림처럼 북반구에서 춘추분날은 태양이 정동에서 떠서 정서로 지고, 하지날은 ‘정동보다 북쪽’에서 떠서 ‘정서보다 북쪽’으로 지므로 낮의 길이가 가장 길다. 그러나 동지날은 정동보다 남쪽에서 떠서 정서보다 남쪽으로 지므로 낮의 길이가 가장 짧다.
답 ③

키워드

전자수,   등속,   속도,   속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