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들어가기
2. 여성, 젠더, 퀴어
(1) 젠더 연구의 역사적 과정
(2) ‘여성학’에서 ‘젠더학’으로의 학제 변경과 정체성의 정치학으로서의 여성학
3. 결론 : 페미니즘에서의 ‘여성’ 카테고리
2. 여성, 젠더, 퀴어
(1) 젠더 연구의 역사적 과정
(2) ‘여성학’에서 ‘젠더학’으로의 학제 변경과 정체성의 정치학으로서의 여성학
3. 결론 : 페미니즘에서의 ‘여성’ 카테고리
본문내용
것으로 인식하는 시각에 대해서는 경계해야하지만 이를 위해 ‘여성’이라는 카테고리를 소환하여 다시 견고히 할 필요는 없다. 몸을 전적으로 사회적 구축물로 보는 것이 힘든 만큼 여성 카테고리의 폐기도 불가능하다. 그렇다면 페미니즘에서의 작업은 여성 카테고리를 통한 정체성의 정치학이 아니라 여성 카테고리의 폐기 가능성을 위한 정체성의 정치학이 되어야할 것이다. ‘여성학’에서 ‘젠더학’으로의 학제 변경이 가장 문제적인 지점은 ‘젠더학’이라는 명명에서의 ‘젠더’가 어떠한 맥락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여성의 재현이 어떻게 설명되어지는지의 문제가 될 것이며, 이것은 ‘여성’이라는 카테고리를 통해서가 아니라 ‘여성’이라는 카테고리에 대한 비판적 인식을 형성해나가는 것을 통해서 가능할 것이라 생각한다.
소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