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세기 인물열전

소개글

10세기 인물열전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변방에 이는 바람 속의 인물, 쇠유리

2 구족달의 두 작품

3 신라인 통역가이드 김정남

5 범패의 대가 진감 신라인의 마음을 어루만지다

6 여성 가장 지은의 몸값

9 지극한 효자, 손순 이야기에 담긴 하층민들의 삶

11 비운의 발해세자, 대광현

18 동방의 천재 최치원의 선택

19 왕건과 손잡은 화엄 고승, 희랑

20 진성여왕을 위한 변명

21 동방의 대보살, 무염

본문내용

성덕여왕이후 250여년 경과 후 887년에 즉위한 진성여왕 그것은 당시의 특수한 정치적 사정이 있다.
신라시대에는 장남만이 왕위에 올랐던 것이 아니고 왕의 동생이나 사위도 왕위 계승을 할 수 있었다. 그래서 정강왕의 숙부인 위홍과 헌강왕의 사위인 효종이 있었으나 상대등 지위인 위홍이 유력했다. 그러나 위홍의 반대세력, 정강왕의 당시의 시중이었던 준흥, 예겸, 효종의 헌강왕 측근이 있었다.
이들은 경문왕 계열의 왕위 계승자를 즉위 시키고자 했으므로 요가 왕위를 계승할 수 있는 연령이 될 때까지 임시방편으로 진성여왕이 즉위하는 것을 추진했다. 또한 진성여왕은 명석한 두뇌에 장부 같은 골격이라는 남성적인 면도 가지고 있었다.
진성여왕은 경문왕가의 혈통을 유지하기 위한 ‘임시방편’으로 그녀에 대한 비판이 많았다. 진성여왕은 숙부와 불륜관계를 가졌으며 위홍이 나라 일을 마음대로 하고 위홍이 죽은 뒤에도 미소년을 끌어들여 그들에게 국정을 맡기고 이러한 결과 뇌물이 횡행하여 나라의 기강이 무너졌다는 점이다. 그러나 이러한 비판에는 각기 다른 반론이 존재한다.
진성여왕은 나름대로 정치적 위기를 수습하기 위해 노력을 한다. 조세감면을 통한 민심수습 정책을 폈으며, 불교적 행사를 자주 열었다. 왕권을 지키려던 갖은 노력도 무산되자 진성여왕은 자신의 부덕을 탓하며 조카에게 왕위를 물려주었다. 여왕의 즉위에 대한 부정적인 편견은 유교적 명분론이 퍼지면서 더욱 강화 되었을 것이다.
진성여왕에게는 자식이 없었는지 있었다면 그에게 왕위를 주지 않았을까 하는 상상을 해보며 그랬다면 우리나라의 역사는 또 어떻게 바뀌게 되었을지 잠시 상상에 잠겨 보기도 했다. 세상만사가 그러하듯이 참 모든 것은 필연 같은 우연의 연속인 것 같다.
21 동방의 대보살, 무염
성주산문 무염대사는 폐쇄적 신분사회에서 지배 계층 출시이었다. 그럼에도 중생계를 벗어나고자 출가하여 몸소 자비를 실천하였다. 몸소 자비를 실천하였으며 높은 법력으로 왕실에서 정책을 세울 때 자문역을 했다.
낭혜화상 무염대사는 불도를 이루는데 신분차별을 두지 않았으며, 고통받는 생명을 구휼하고 왕실의 극진한 예우에도 청빈한 생활과 몸소 노동하는 실천수행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이로 인해 신라하대의 여러 왕들은 대사에게 빈번히 치국책을 물었고 사류에서부터 역졸까지 그를 우러렀다.
성주산문 무염대사며 낭혜화상 무염대사라는 말들이 나오는데 이러한 단어가 무슨 뜻인지 궁금하다.

키워드

쇠유리,   구족달,   김정남,   지은,   최치원,   진성여왕,   왕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