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목경제와 유목문화(몽골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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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유목경제와 유목문화(몽골 중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징기스칸의 생애

Ⅱ. 유목 경제(몽골유목)
ⅰ. 유목의 기원 및 형태
ⅱ. 유목의 가축
ⅲ. 유목의 음식
ⅳ. 사냥

Ⅲ. 유목 문화(몽골문화)
ⅰ. 게르
ⅱ. 나담축제
ⅲ. 일상생활과 놀이
ⅳ. 혼례
ⅴ. 생활용품

본문내용

주문을 읊으면서 겔의 천창을 향해 우유를 뿌린다. 겔 속에는 신혼부부를 위해 침대가 준비되는데 누구도 그 위에 앉거나 물건을 놓을 수 없다. 신혼부부는 그들이 죽을 때까지 이 침대를 다른 것으로 바꾸지 않고 영원히 사용한다.
ⅴ. 생활용품
1)몽골의 주전자 “덤보”
옛날의 몽골인들은 주전가를 대부분 나무로 만들었으며 귀족들은 청동, 구리, 은으로 만든 것을 사용했다.이런 것을 “시아호”라고 부르는데 용량이 2~3리터이다. “시아호”는 온도를 오래 유지할 수 없어서 양털 펠트로 만든 통 속에 넣었다. 이 주전자가 좀 더 발전해서 13세기에 들어와 0.5~5리터의 용량으로 이동과 여행할 때 사용하는 납작한 모양의 덤보가 되었다. 안이 구리로 된 황동, 또는 99.9% 순도를 가진 은으로 도금하여 덤보를 만들었다. ‘투멩 나스트’ 무늬로 겉을 꾸미며, 손잡이를 잎사귀 모양으로 만들었다. 보통 구리와 은은 2~3시간 동안 보온이 가
능하고 五臟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 또 구리와 황동에는 곰팡이가 안 생긴다는 것을 몽골사람들은 이미 알고 있었던 것이다.
덤보는 주로 받침이 15~25cm이며, 주동이는 45도의 경사이고 둥근 모양이다. 주둥이가 좁아서 열을 빼앗기지 않는 장점이 있다. 16세기부터 ‘니스렐후레’(현재의 울란바토르)에 덤보를 만드는 것을 담당하는 장인들이 있었다. 항상 이동을 하는 유목민들은 덤보 안에 담긴 차와 그릇에 담긴 음식을 들고 손님을 맞이하는 풍습들 가지고 있는 민족이다.
2)몽골의 찻잔 “타그시”
몽골 사람들은 찻잔을 여러 가지로 부르는데, 그 중 '타그시'를 공통으로 사용했다. 18, 19세기까지 찻잔을 부르던 이름이 '타그시'이다. 타그시는 자작나무, 소나무, 낙엽송, 양물푸레나무 등 향기로운 나무의 옹이, 돌기, 뿌리를 잘라서 만든다. 그 외에 하얀색, 녹색, 푸른색의 옥과 터키옥 등 보석으로 섬세하게 만들어진 찻잔도 있는데, 이런 잔으로 차나 술을 마셨다. 몽골의 여덟번 째 복드칸에게 선물로 보낸 청나라 왕의 찻잔이 있는데, 그 찻잔은 용형상이 뚜렷하게 보이는 백옥 타그시이다. 지금도 복드칸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몽골 사람들은 나무로 만든 타그시에 순은과 금, 구리 도금을 해서 사용한다. 구리, 은, 금은 인체의 오장에 좋은 영향을 주며 혈액을 깨끗하게 하고, 뇌를 안정시키며 내부 기관을 유해물질로부터 지켜준다고 한다. 이런 이유로 13~19세기에 몽골 사람들의 각종 암 발생률이 비교적으로 적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칭기스칸의 아버지 예수게이 바아토르가 아들의 신부를 맞으러 가다가 체체르겐잉 시르 탈(노란 들판, 현재 도르넛드 아이막)에 우연히 머물었다가 나무 그릇에 담은 독주를 먹고 죽었다. 만약 다이초오드의 술잔이 은으로 만들어졌었다면 몽골의 운명이 어떻게 됐을까를 생각해 보면 재미있다. 은은 독해물질을 분류시켜서 깨끗이 하는 특징이 있다. 적어도 은은 독약과 만나면 색깔이 변하게 되므로, 예수게이는 독주를 마시지 않고 살았을 것이기 때문이다. 어쨌든 이후(13세기)부터는 몽골 사람들이 나무로 만든 찻잔을 은으로 도금해서 사용하게 되었다. 원래 잔은 위를 향한 그릇이라고 좋게 여기어 훌륭한 대장장이들로 하여금 무늬를 새기고 예쁘게 만들도록 하였다. 몽골 잔은 그 사람의 나이, 직무에 따라 크기와 디자인이 다르다.
국립역사박물관, 복드칸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유명한 대장장이들이 만든 '다리강그', '발바르', '후레강가르' 등 은잔은 밑부분에 물, 망치, 망년의 무늬를 드러나게 꾸미고 튼튼하고 영원히 존재하기를 상징해서 12간지와 화목한 네 마리의 동물이 새겨져 있다. 찻잔 안쪽 밑바닥에 왕마차, 왕비마차 무늬, 아니면 한 쌍의 물고기, 예쁜 새와 꽃을 묘사했다. 한 은잔에는 크기에 따라 25~1,500그램 정도의 순 은이 들어간다.
몽골 사람들이 자기 찻잔을 예쁘게 꾸며 바느질한 비단 주머니에 넣고 허리띠에 차고 다녔다. 이는 공동 전염병에서 자신을 예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현대 몽골 사람들은 보통 도자기, 진흙, 합성 플라스틱으로 만든 찻잔을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과거의 전통적인 관습은 오늘날까지도 나이드신 어른들과 민족 풍습을 지키는 사람들 사이에서 아직도 유지되고 있다. 또 국가나 사회에서 치르는 전통적인 큰 잔치에서는 소중한 대상이 되고 있다.
3)몽골의 ‘담뱃대’
담배도구는 몽골 남자들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용품인데, 중에 중요한 것이 담뱃대인데, 담뱃대와 함께 담배주머니, 초힐로르(쏘시개/ 담뱃대의 재를 털어내는 도구), 세트구르(담뱃대 구멍을 막은 담배나 재를 파내는 것) 등이 있어야 합니다. 몽골 사람들은 담배를 장화의 발목 속에 넣고 다니므로 담뱃대의 길이는 보통 장화몸통 길이 정도입니다.
담뱃대의 빨대는 비취, 옥, 얼룩마노 등의 보석으로 만듭니다. 담배통과 빨대 사이에 백단향, 털갈매나무, 무엽수, 향나무 등, 나무로 만든 담뱃대가 있습니다. 그리고 담배통은 은, 구리, 놋쇠, 강철로 화려한 무늬를 새겨 만듭니다. 담뱃대를 담는 자루를 가죽으로 만들 때 역시 화려한 무늬를 넣어서 장식합니다. 담뱃대에는 엽 권(권련)의 3분의 1정도 되는 담배가 들어가기 때문에 담배를 많이 피우지 않을 수 있어서 몽골 사람들이 잘 쓰는 편입니다.
왼쪽 사진은 뼈로 만든 담뱃대이다. 영양의 뒷다리 정강이뼈로 담뱃대를 만들고, 양 발목뼈로 줄을 장식 한다. 독수리 손톱으로 세트구르를, 종양(種羊)의 음낭으로 담배주머니를 만들었다.
오른쪽 사진은 퉁게르첵(담배주머니) 봉지를 나비 모양의 집게로 집어 놓은 모양이다. 무늬를 새겨 은으로 만든 초힐로르와 세트구르, 담뱃대의 빨대 부분은 옥으로 장식했다.
왼쪽 사진은 낙타의 목 모양을 본따서 만든 담뱃대이다. 1940년쯤 몽골에 유럽 문화가 많이 들어와서 장화에 넣던 옛날 담뱃대가 사라지고 그 대신 현대적 형식의 작은 담뱃대가 나왔다. 이 담뱃대는 지식인들 사이에서 널리 사용되었다.
몽골 남자들의 담배 장식품이다. 집게를 은으로 만든 담배 주머니, 어금니 모양의 은으로 만든 세트구르, 등자 모양의 재떨이, 황동으로 만든 담뱃대 그리고 담배 주머니 집게에 새겨진 문양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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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6.12.22
  • 저작시기2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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