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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고 있는 순간의 생각일지도 모른다. 또 등 돌리면 부모님과 싸울지도 모른다. 먼 훗날 내가 부모님의 나이가 되었을 때 비로소 부모님의 사랑을 절실히, 진정으로 깨달을 것이다. 그 때는 늦을지도 모르지만 말이다. 기억이, 추억이 필름이라면 필름의 부분을 잘라버리고 싶다. 아빠에게, 엄마에게 내 자신이 미울 정도로 하면 안 될 짓을 너무 많이 해온 것 같다. 앞으로는 부모님께 죽을 때까지 갚지 못할 그 은혜를 조금이나마 갚아나가야겠다. 또한 앞으로는 나만을 생각하는 이기주의자의 습관을 버리고 가시고기 같이 내 모든 것을 줄 수 있는 마음을 가진 사람이 되어야겠다. 그리고 부모님의 사랑을 마음속에 새겨 잊지 말아야겠다. 이 세상 누구보다 강하지만 때로는 자식을 위해 무릎 꿇을 줄 아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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