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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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진의 특이한 (때로는 이상한) 행동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이 진실처럼 느껴진다."고 평했다. 또, 아틀란타 저널-컨스티튜션의 엘레뇨어 링겔 길레스피는 "죽이는 캐스팅과 죽이는 의상, 그리고 죽이는 웃음들."이라고 감탄했고, LA 타임즈의 카리나 초카노는 "여성잡지 왕국으로의, 날카롭고, 동시에 놀랍도록 재미난 소풍."이라고 요약했으며, 미네아폴리스 스타 트리뷴의 콜린 코버트는 "<섹스 앤 시티>에다가 지성과 진정한 위트를 더한, 정말 뛰어난 작품."이라고 박수를 보냈다. 이들 외에도, 롤링 스톤의 피터 트래버스는 "메릴 스트립은 드라마 쪽에서는 항상 최고로 인정받아왔지만, 코메디 기술에 있어서는 그만한 인정을 받지 못했었다. 하지만 이 영화를 통해 이러한 평판이 바뀌어 질 것."이라고 장담했고, 뉴욕 타임즈의 A.O. 스캇 역시 "스트립이 연기하는 편집장은 두려움과 경외감을 동시에 불러일으킨다."고 고개를 끄덕였으며, 산호세 머큐리 뉴스의 브루스 뉴먼은 "베스트셀러 원작소설에 대한 매우 영리한 각색."에 높은 점수를 주었다고 한다.
이처럼 이 영화는 이미 많은 이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나또한 그러고 싶다. 여성들에게 자칫 잘못하면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나, 영화를 제대로 봤다면 대부분은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하기위해서는 다른 것은 포기할 줄도 알아야 된다는 것을 알았을 것이다. 그것이 자신에게 소중한 것이라 할지라도 꿈을 이루고 싶다면 망설여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미란다도 자신의 일을 위해 가족을 희생했고, 앤드리아도 미란다 곁에 있고 싶었겠지만 다시 초심을 찾아 멋지고 화려한 생활을 포기했다. 하지만 미란다나 앤드리아 둘 다 미련이나 후회는 없을 것이다. 나는 이 영화를 보면서 정말 저렇게 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명품들로 내 몸을 치장하고 싶다는 것이 아니라 나중에 내가 일을 하게 되었을 때 내가 정말로 원하는 것을 하고 싶다는 것이다. 그리고 또 지금부터 준비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 정말로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 또한 포기할 줄 아는 용기도 필요하다는 것!! 또 너무 명품에 목매지 말자는 것!!!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는 여성들에게 정말 많은 공감을 주고 느끼게 해주는 영화이다. 많은 볼거리도 제공하고 즐길 수 있어 대리만족을 느낄 수 있었다.
영화는 영화일 뿐!! 이 영화 때문에 잠 못 이루는 여자들이 많을 텐데,,, 그러지 않았으면 하는 것이 나의 작은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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