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현대 사진전 감상문

소개글

미국 현대 사진전 감상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미국현대사진전의 세가지 태마를 둘러보면서 문득 ‘스모킹’이라는 영화가 생각났다. 몇 년 동안 늘 같은 장소에서 같은 시간대에 사진을 찍지만 그 사진 속에 존재하는 세상은 늘 다른 모습으로 나타나곤 했다. 시간은 끊임없이 흘러서 저마다 만나는 인연도 달라지고 저마다의 일상도 변해가는 것. 무엇인가 늘 다른 모습으로 변한다는 것이 인생의 의미라면 사진이라는 매개체는 일순간 시간을 정지 시켜 삶의 의미를 돌아보게 하기도 하고 생활을 발견하게도 하며 시간을 역행하여 추억이라는 값진 과거로의 여행을 가능하게 하기도 한다. 사진 속에 녹아있는 현실과 정체성과 일상이라는 아득한 경계선을 통하여 우리는 우리가 만들어 가고있는 삶의 피사체를 조금은 진지하게 바라볼 수 있게 되는 것이 아닐까? 나만의 렌즈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면서도 타자에게 비친 렌즈를 통해서도 세상을 바라볼 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키워드

사진전,   현대,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