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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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를 보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 서론, 뭐부터 시작할까?

☞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소개♢

☞ 실생활의 즐거움- 철학✞

마무리 ☞ 궁시렁 궁시렁..

본문내용

을 나타내는 영화다.“ 나는 이 글을 볼 때 아직 영화를 보기 전이었다. 역시 사람들은 자신만의 색깔이 있구나..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내가본 앤드리아는 모든 일을 남성이 해주었던 수동적 여성이 아니었다. 그녀는 말도 안 되는 미란다의 요구를 잘 수행했다. 해리포터사건도 그녀가 먼저 그 작가에게 친근해지지 않았더라면(물론 남 작가는 흑심을 품고 있었겠지만) 해결 할 수 없었고, 디자이너에게 맞추기 전에 그녀의 마음가짐에 중점을 두어야 하며, 결국 마지막은 그 디자이너도 스스로 패션어블 한 그녀의 모습에 찬사를 보낸다.
하지만 그 네티즌의 말에 일부분은 공감이 간다. 이 영화의 매력을 꼽으라면 난 앤드리아 보다는 미란다의 여성적 카리스마에 더 집중하고 싶다. 만약 한 사람을 닮으라면 스스럼없이 미란다를 지목할 것이다. 앤드리아는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고민하는 앤드리아의 대목에서 솔직히 말해 나는 재미가 없어졌다. 마지막에는 일이냐/사랑이냐 구도로 전개된다. 일이냐 사랑이냐 라는 주제는 우리나라 영화 <그대안의 블루>라는 곳에서도 나타났었다. <그대안의 블루>에서도 "사랑이란 남자가 여자를 이용하기 위해 만든 이데올로기"라는 정식을 언급하며, 혼자 삶을 살아가도록 결론을 낸다. 이 영화는 구질구질(?)한 남자친구를 따라 가는 것으로 통속화하여 실망시킨다. 나는 처음에는 여주인공의 용기에 감탄했다. 하지만 자신의 능력이 인정받길 원했으면서도 정작 인정을 받고 승진, 지위상승의 궤도에 오르자 그녀의 동료를 밀어냈다는 죄책감과 남자친구에게서 헤어나지 못하는 점 등등은 그녀가 그저 착한여자 컴플렉스와 사랑에 매여 있는 천상 여자임을 나타내어 준다. 우리가 흔히 예상할 수 있는 권선징악형 결말 같은 엔딩에서 아쉬움을 준다. 난 이런 세련된 영화에 맞게 커리어우먼만의 깔끔하고도 간결한 엔딩을 나름 기대했었기 때문이다. 차라리 "That's all"짧고 굳게 그래서 카리스마 있게 "Go"를 나근하게 명령하는 미란다의 짧은 웃음이 영화의 백미 인 듯하다. 화장지운 얼굴로 이혼녀의 비애를 삼키는 미란다의 모습, 차라리 매력적이다. 하지만 자기 정체성을 찾고 남자친구에게 "Sorry"를 쉽게 말하고, 동료에게 옷을 주는 착한 그녀 모습에 나는 실망했다. 나는 나쁜 여자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당당한 여자가 보여지길 원했다.‘페미니즘’의 주요점은 "SEX"의 차이가 아닌 “GENDER"에 둔다. 적어도 나에게는 미란다가 ”gender
"로부터 좀 더 자유로운 여성의 모습으로 비춰졌었다.
마무리 ☞ 궁시렁 궁시렁..
영화 중간, 디자이너 나이젤은 미란다의 비서로 한참 힘든 그녀가 그에게 하소연할 때 따끔하게 한마디를 한다.
”누구는 이일을 목숨을 걸고 평생을 바치며 사는데 자기에겐 그저 스쳐가는 일이잖아." 이 시대의 여성이라면 다분히 새겨들어야 할 충고이다. 먼가를 한다면 프로정신으로 해야 할 것이다. 누군가가 나에게 한 말이 기억난다. “요리는 여자들이 남자들보다 더 잘하고 좋아하지. 하지만 진짜 호텔이나 고급음식점 가보면 1급 요리사들은 여자들보다 남자가 많아. 왜 그런 줄 알아? 남자는 여자들보다 프로정신이 더 뛰어나거든.~” 이 말을 들었을 때 기분이 나쁘기 보다는 부끄러웠다. 나도 과연 더 높은 곳으로 갈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며.. 나는 보건 쪽 이다보니 다른 직업들 보다 좀 더 많은 전문성이 필요할 것이다. 하지만 지금 이렇게 안일해져있는 내 모습이 한심했다. 이데아와 페미니즘에 대해 조사하면서 나는 내 권리를 찾기보다는 먼저 내 실력을 키워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이제 더 이상 가사노동이 전업인 여자들의 시대는 갔다. 이제는 여자 남자를 떠나서 실력을 키워야 하는 때이다. 노는 것을 더 좋아하는 나이이다. 미래에 대해서 불안을 할 나이는 아니지만 미래에 대한 생각마저도 하지 않는 인간이 될 수는 없다. 아직 꿈이 많은 20살이다. 나 자신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가고 나의 미래에 대한 확신을 설계하는 중요한 때인 것이다. 영화를 보며 이렇게 깊이 감상하고 교훈을 얻는 경험은 처음인 것 같다. 이 감흥을 바탕으로 나도 언젠가는 자랑스럽게 외칠 것이다.
“That's all" !!!
네이트는 앤드리아에게 말했었다. “니가 지미추의 신발을 신는 순간에, 이미 네 영혼을 판거야”내가 앤드리아 였다면 난 이렇게 말했을 것이다.
“글쎄, 그때 내 영혼이 팔렸다면 지금 내 상태는 최고의 영혼을 다시 선물 받은 것 같은데? 그런 영혼은 진작에 팔렸어야 하는 거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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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7.02.11
  • 저작시기2007.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93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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