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영화 바벨을 보고나서
1. 들어가며
2. 영화의 줄거리
3. 영화의 이해
4. 영화의 뒷 이야기
5. 영화의 감상
1. 들어가며
2. 영화의 줄거리
3. 영화의 이해
4. 영화의 뒷 이야기
5. 영화의 감상
본문내용
그녀는 결국 아버지 총기 사건을 조사하러 온 형사를 다시 부르고 그에게서 따듯한 손길을 받고 이해라는 소통의 돌파구를 얻는 장면은 내게 이해라는 게 말만큼이나 쉬운게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었다. 그나마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표정과 제스처를 아우르는 정신세계가 존재한다는 게 참으로 다행스러운 것 같다. 또한 일본인이 모로코인에게 건네 준 총기 하나가 언어와 국경으로 갈라진 인간의 땅을 돌며 모로코인과 멕시코 보모 그리고 미국인 부부와 그들의 자녀에게 미치는 영향은 마치 나비효과를 한 눈에 보는 것 같았습니다. 일본인 아버지에게서 시작된 사건의 원인이 죽음과 불신, 불안과 자만심, 오해 등을 거치다가 그의 딸에게로 이해라는 소통이 되어 돌아온다고 생각한다. 그 사건으로 찾아온 형사에게 진심어린 무언의 소통을 경험하는 그런 결과로 말이다. 이 영화의 스토리는 매우 흥미롭고, 구성은 굉장히 영리하며 주제는 상당히 의미심장하지만 자칫 네 개의 이야기들이 겉도는 느낌이 들어 지루할 수도 있는 영화였다. 또한 비평가들의 입장도 호평과 악평을 넘나드는 극과 극의 찬반 일색이었는데 아마도 <바벨>이란 영화의 주제처럼 우리 모두가 너무나 다른 말을 사용하고 있고 다르게 이해하고 있어 이해가 어렵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관계와 소통의 문제를 자름 의미있게 잘 표현한 영화라는 생각이 든다. 마지막에 유세프가 모든 일에 발단이 된 총을 바위에 던져 부수는 장면은 내게 이상하게 웃음을 선사해주는 그런 장면이었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 하여간 소통과 단절, 이해와 오해라는 두 주제가 명백하게 부각된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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