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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인물을 따라 사라지는 비극을 맞고 있지만, 돈 주앙이 환상의 인물을 따라 사라지는 그 모습조차 몰리에르와 닮아 있다. 몰리에르는 죽음으로 맞이하지만 결국 그것은 상상속의 돈 주앙을 따라 저승길로 향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누구에게나 있는 심리적인 모습을 몰리에르라는 하나의 현실인물을 두고 그리고 그가 창작한 돈 주앙을 데려와 이 둘 사이에 있었을 대화를 현실화 했다는 점에서 보리스 에이프만의 상상력에 큰 찬사를 보낸다. 어쩌면 너무나 흔한 우리네 일상 속에(상상의 세계를 펼치는 일상) 이런 천재적인 작가가 태어나고 작품이 만들어지는 지도 모른다. 천재작가라는 인물을 데려와 평범한 인간의 심리로 비추어 그의 작품이 쓰여 진 행로를 비춤으로써 나는 알게 모르게 천재작가에도 공감을 느끼고 있었다.
누구에게나 있는 심리적인 모습을 몰리에르라는 하나의 현실인물을 두고 그리고 그가 창작한 돈 주앙을 데려와 이 둘 사이에 있었을 대화를 현실화 했다는 점에서 보리스 에이프만의 상상력에 큰 찬사를 보낸다. 어쩌면 너무나 흔한 우리네 일상 속에(상상의 세계를 펼치는 일상) 이런 천재적인 작가가 태어나고 작품이 만들어지는 지도 모른다. 천재작가라는 인물을 데려와 평범한 인간의 심리로 비추어 그의 작품이 쓰여 진 행로를 비춤으로써 나는 알게 모르게 천재작가에도 공감을 느끼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