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고학]창녕 문화유적의 발굴과 복원현황(비화가야-계성고분군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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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고학]창녕 문화유적의 발굴과 복원현황(비화가야-계성고분군 중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문헌사학적 배경
1. 자연 지리적 배경
1) 창녕고읍의 지형
2) 계성의 지형
3) 창녕의 기후
2. 역사고고학적 배경
1) 선가야시대(先古墳文化)의 역사적 배경
➀ 청동기시대와 초기철기시대의 문화
② 원삼국시대의 문화
2) 가야시대(고분문화)의 역사적 배경
① 비화가야의 성립과 고분
➁ 비화가야의 역사적 변천과 고분
3. 주변 유적 분포 현황

Ⅱ. 고고학적 조사
1. 발굴조사 현황
1) Ⅱ지구 1호분
2) 봉분의 분할성토
3) 출토유물
2. 발굴조사 내용

Ⅲ. 문화유적 복원 현황
1. 문화유적 복원한 이유
2. 복원방법론
3. 유구, 유물 복원 과정
1) 보존처리 전 유물 상태
2) 보존처리 과정
3) 보존처리후 유물 형태
4. 전시와 홍보관계
5. 조사팀의 토론

본문내용

띠를 두르고 가장자리에 철지은장못으 로 고정시킨 형태이다. 가운데 원형 구멍을 뚫고 그 사이에 고삐이음쇠가 연결된 채 잔존해 있다. 다른 한쪽의 재갈멈추개는 여러편으로 되어 있었으나 형태 추정은 가능 하였다. 이 재갈멈추개의 아주 극히 일부분에 청동부식물과 도금층이 보여 금동장으로 알 수 있었으나 육안으로 보면 철제로 보인다. 가장자리의 못은 철제못 위에 은판을 씌운 것이다.
2) 철제동자
중심에 목심을 두고 위에 철판을 씌워 못으로 고정시킨 형식이다. 윗부분 파편들이 수점 있으며 등자편으로 추정되는 파편들이 있다. 안쪽면에는 목질 흔적이 잘 남아 있 다. 형태를 복원할 수 없어서 원형을 알 수 없으나 못자리 부분이나 못은 잘 남아 있 다. 일부 파편은 약간 휘어진 형태를 가지고 있는데 정확히 어느 부분인지 알 수 없다.
3) 기타 마구류
운주편, 행엽편(추정), 관정편, 교구 등이 섞여 있다. 운주는 반구형 네 곳에 다리를 만든 형식이다. 반구형판은 철제이고 다리는 띠와 못을 철지은장으로 제작하였다. 삼엽 형으로 된 얇은 철제판은 가장자리 부분을 약간 들려서 제작하였는데 일부분에 구멍이 있다. 행엽으로 추정하고 있다. 관정에는 목질이 잘 남아 있고 이외 용도불명 파편이 수점 존재하고 있다.
금속유물보존처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유물 상태에 맞는 적절한 보존처리 방법과 재료의 선택이다. 이번에 보존 처리한 창녕 계성 유물 출토 유물들은 부식이 상당히 진행되어 재질이 약화되었다는 공통점이 있었다. 따라서 유물 처리는 원형을 보원시키고 재질을 강화시키는 것으로 보존처리 방향을 잡았다. 이를 위해 유물의 형태를 알 수 있을 정도로 Cleaning 하였고 재질이 약한 유물에 손상의 우려가 있는 고온고압의 탈염처리 방법은 생략하였다. 그 결과 처리 전에는 육안으로 확인할 수 없었던 유물 형태와 재질을 정확히 밝힐 수 있었다.
도금층에 대한 조사에서 소지금속의 대부분이 부식화합물로 형성되어 있었고 도금층도 1㎛~10㎛까지 다양한 수치를 나타내어 균일하지 않았다. 이번조사는 금속현미경 관찰에 그쳤으나 이것은 가장 기본적인 조사인 반면 도금층 성분분석, 하부소지금속의 부식화합물 성분 분석 등에 대한 조사는 할 수 없는 단점이 있다. 이 부분은 이번에 조사하지 못하였으나 차후에 주사전자현미경 등을 비롯한 분석기기를 이용하여 보다 더 자세한 조사를 할 것이다. 또한 칠도막의 시편이 많았으나 이번에 조사하지 못하였다. 이 부분에 대해서도 추후에 같이 조사하여 발표할 것이다.
④ 전시와 홍보관계
창녕 박물관은 창녕읍 교리와 계성면 계성리 일대에 분포되어 있는 가야고분에서 출토된 유물들을 중심으로 전시하고 있으며 신석기, 청동기시대를 거쳐 오늘날까지 이어온 창녕의 유구한 역사를 알리며 후손들에게 문화유산으로 남기고자 1996년 3월 2일 개관하였다. 이 창녕박물관은 제 1 전시실, 제 2 전시실, 계성 고분군 복원실, 이 세 개의 전시실로 이루어져있으며, 관내의 고분 유적에서 출토된 276점의 유물을 전시하고 있다. 지하에는 시청각실이 마련되어 있어 창녕군 관내의 문화유적을 한눈에 알 수 있는 시청각자료를 방영하고 있다. 제 1 전시실은 남방식 지석묘의 전형적인 양식을 갖춘 대표적인 지석묘인 창녕 지석묘와 청동기시대 출토 유물들을 전시하고 가야고분의 한 형식인 횡구식석실분의 내부모형화해서 출토유물을 전시하였다. 제 2 전시실은 가야고분에서 출토된 무구류, 마구류, 토기류 생활용구 및 장신구 등을 각 종류별로 전시하였다. 계성 고분군 중 2지구 1호분을 복원한 것을 모형으로 전시하고 있다.
박물관은 화왕산 가는 길에 자리 잡고 있어서 주말에는 그곳에 가는 일반 사람들이 주차하는 곳으로 많이 사용되는 듯 했고, 그들이 박물관을 들르는 주 관람객인 듯 했다. 창녕 박물관이 운영하는 공식적인 홈페이지는 없었고 인터넷상으로의 자세한 홍보는 없는 듯 했다.
창녕 박물관 연구원과 면담을 해 보았다.
⑤ 조사팀의 토론
A : 처음 박물관을 들어섰을 때 우측 편에 자리 잡고 있는 계성 고분군 모형 전시관이 가장 먼저 눈에 띄었어요. 누구나 쉽게 들릴 수 있도록 개방이 되어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인 듯 했어요. 박물관이라고 하면 딱딱하고 어렵고 지루한 곳이라고 생각하는 데 복원 전시라는 그 자체로도 흥미로웠고요.
B : 저도 고분 복원한 모형을 보면서 그 주변에 복원한 과정은 물론, 무덤 양식에 관한 자세한 설명과 출토 유물 등의 전시자료들이 자세하면서도 쉽게 설명되어져 있다는 것이 좋았어요. 굳이 고고학 전공자들이 아니더라도 일반인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설명되어 있었다는 것이 굉장히 인상적이었고요, 어려운 용어에는 주석이 달려 있어 서 그것에 대한 이해가 더욱 쉬웠어요.
C : 그건 그런 것 같지만, 고고학 전공생의 입장에서 보았을 때는 그 설명들이 너무 쉽고 초보적인 것만은 아니었나 싶어요.
D : 맞아요. 문화유산 해설자처럼 전시실에도 그 고분에 대한 해설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있었다면 더 좋았지 않았나 싶네요. 그럼 조금 더 깊게 우리가 원하는 지적인 부분 을 채울 수 있었을 테니까요.
A : 복원실을 둘러보고 나니깐 실제 고분군을 찾아가 보고 싶지 않던가요? 저는 그렇던 데... 그런데, 그 모형 전시실에는 실제 고분군의 위치적인 설명이 많이 부족했던 것 같아요. 우리만 해도 그곳을 찾아가는데 고생을 많이 했잖아요. 왕복 택시비만 해도..
C : 맞아요. 경남 지정 문화재인데도 불구하고 그 휑한 분위기란!! 찾아가는 동안 표지판 도 없고, 가서도 고분군 앞에 달랑 한 개의 설명이 다였잖아요.
D : 하긴, 고분을 문화재로써 보호하고 있다는 느낌이 전혀 없었던 건 사실이예요. 도로 양 옆 낮은 구릉에 자리 잡고 있는데다가, 구역에 대한 구분도 없어 주변에는 밭이 나 일반인의 무덤과 섞여 있었잖아요.
A : 그 마을 사람들의 고분군에 대한 인식도 낮은 듯 했어요. 저희를 그 곳까지 데려다 준 택시기사 아저씨도 그 곳을 물어서 찾아갔잖아요.
B : 맞아요. 교통편이 정말 나빴어요. 그래도 문화재인데 그곳으로 가는 버스가 다니지 않는다는 건 너무 하잖아요. 다녀도 40분에 한대 꼴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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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7.03.28
  • 저작시기2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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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401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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