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브리히의 15세기 회화의 빛, 형태 그리고 질감 - 발제문

소개글

곰브리히의 15세기 회화의 빛, 형태 그리고 질감 - 발제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머리말

Ⅱ. 논문 내용
1. 작품을 통한 형태와 질감 표현의 비교
2. 이론적 논의와 기법적 실행에 대한 변화
3. 곰브리히의 관점 및 15세기 회화에서 보이는 빛과 형태, 질감 표현의 특징

Ⅲ. 맺음말

참고문헌

본문내용

곰브리히는 이러한 문제점을 시각예술에 대해 주체의 해석이 반영 되는 것을 인정하고 두 입장의 적절한 조화 속에서 극복하고자 한다.
그러나 그는 상충되는 개념을 동등하게 혼합하고자 하여 그의 이론 내에서 스스로 갈등을 야기하는 한계가 있다. 그는 회화적 재현은 전통의 체계적인 변형에 의해 성숙되는 것으로 관습의 지배력을 이야기 하며 관습주의에 힘을 싣는가 하면, 도식의 수정으로 점차 실재의 환영으로 다가간다는 점에서는 그 완성도나 정확성을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을 뒷받침 할 수 있는 객관적인 지각이 존재한다는 입장을 함축하고 있다. 이는 그의 이론의 일관성을 해치며 모순점을 낳게 한다.
이에 대해 그의 이론을 우리는 유기체적 측면에서 생각해보았다. 모든 시각적 경험이 주체성을 내포하기 때문에 그 대상에 대한 해석은 시대적, 문화적 배경 여하에 따라 상대성을 갖게 된다. 예술을 비롯해 인간이 공유하고 행하는 모든 행위가 추구하는 절대적 진리-아직 달성되지 않은-가 있다면, 상대성을 기반으로 하는 당시의 해석은 오류를 갖게 된다. 이러한 오류를 유기체적 구조를 통해 전통적인 축적 속에서 비판, 수정하며 시행착오 속에서 점차 그 진리에 부합하도록 발전시킬 수 있다. 이는 관습주의를 수용하면서도 경험의 중요성 역시 포함하고 있던 곰브리히 이론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하나의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참고문헌
Ernst H. J. Gombrich, 『서양미술사 The Story of Art』, 백승길 역, 예경, 2003
Ernst H. J. Gombrich, 『예술과 환영』, 차미례 역, 열화당, 1989

키워드

곰브리히,   곰브리치,   15세기 회화의 빛, 형태 그리고 질감,   Light, Form and Texture in Fifteenth-century Pa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