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거와 미혼모, 낙태의 문제점
본 자료는 4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해당 자료는 4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4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Ⅲ. 결론

본문내용

의 한 보고에 의하면, 6대 도시 13-19세 청소년기 여성 1만1천00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574명(5.2%)이 성교를 경험했고, 그 중 82명(0.75%)이 임신을 했으며, 또 그 중 49명(0.4%)은 낙태를, 그 중 14명(0.l%)만이 분만을 하였다는 조사가 있다.
98년 한 해 전체 여고생의 0.4%인 4천700 여 명이 임신을 하여 이 가운데 64.3%가 낙태 수술을 받았다고 한다. 나머지 35.7%는 출산을 했지만, 산모와 아이는 정상적인 가정에서 대접을 받고 있지 않고 있다. 이들은 아버지 없는 환경에서 어머니로서의 기능을 포기할 수밖에 없게 된다. 아무도 모르게 버려지거나 혹은 그렇게 목숨이 끊어지게 방치되거나, 기관에 의해 입양되거나 하는 등 어머니, 아버지 품을 떠나게 되는 것이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보고서인 「미혼모 증가문제와 정책방향」에 의하면 보호시설에 입소한 미혼모 중 10대의 비율이 지난 91년 24.3%에서 93년 32.4%, 96년 42.5%, 97년 47.9%로 갈수록 높아지고 있으며 80년대와는 다른 현상인 미혼모의 저연령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며 보호시설에 수용된 미혼모의 파트너는 애인 혹은 친구가 40.1%, 일시교제 31%, 동거인 10.4% 등의 순이었고, 미혼모가 된 주된 이유는 32.8%가 피임실패, 29.4%가 성에 대한 무지임을 보고서는 지적했다.
10대 미혼모 중 45.5%가 중·고교 재학 및 중퇴생으로 나타나는 등 미혼모 연령이 급속히 낮아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10대가 학업을 중단하고 있다는 심각한 분석 결과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② 남아 선호 사상
88년 남녀 출생 세계평균 비율은 107: 100인데 반해, 우리 나라는 113.6: 100이었으며, 89년엔,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매년 낙태를 당하는 태아가 1만 8천 여 명이었으며, 1991년 유엔이 발간하는 인구와 발전 리뷰에서는 91년 한국의 남자아이 출생빈도가 중국과 함께 세계 최고임을 밝히고 있다. 대부분 연도별로 예외 없이, 첫 아이의 경우 남녀 성비율이 100명의 여아 출산 시 남아 110명 이하인데 비해, 둘째, 즉 딸 하나를 갖고 있는 경우 남아 출산 130명 이상, 셋째 출산의 경우는 170명 이상, 넷째 출산의 경우는 200명에 이르고 있는 현상을 보여주고 있다.
자연적 출생비율이 여아 100명 출생 시 남아 106명임을 감안할 때, 첫째 출산을 제외한 경우들에서 인위적 조작이 심각함을 알 수 있는 것이다. 이것은 가부장적 문화(sexist value system)에서 가능한 남아선호사상(男兒選好思想)과 남성 우위라는 가치성이 성감별 등의 의료기술 발달과 만나 성별구분 낙태(여아의 낙태)를 가중시키고 있다고 파악할 수 있다.
4) 낙태의 문제점
① 신체적 손상
낙태를 경험한 여성들은 낙태를 두렵고, 기분 나쁘고, 고통스럽고, 걱정스러운 것으로 인식한다. 낙태는 여성의 몸에 가해지는 충격이고 외부적 힘의 개입이다. 낙태 경험은 여성들에게 심리적 그리고 신체적 무력감을 경험하게 만드는데, 낙태실에서 느끼는 심리적 억압, 위압감, 수치심과 두려움은 여성들에게 여성 신체가 갖는 생물학적 운명을 각인 시키고, 이로 인한 신체적 손상에 대해 걱정하게 만든다. 낙태 후 "건강이 나빠졌다", "기억력이 감소되었다", "허리가 아프다", "자궁암에 걸릴까 두렵다"는 걱정들을 한다.
② 정신적 문제
유산 후 일부 여성은 일종의 상실감을 느끼며 그것은 슬픔 혹은 다른 감정에 의해 표출될 수도 있다. 이들 중에는 마비, 공허감, 가장된 행복감, 지나치게 바쁜체함, 원인 모를 정신적 우울증, 성적 혹은 관계장애, 그리고 분노감 등이 있다.
③ 가족관계 문제
결혼생활 문제, 아동학대 등이 발생. 낙태 후 가족이나 친척들로부터 정서적, 물질적 보살핌을 받지 못하는 것이 일반적인 경향이다.
④유산시술 의사들에 스트레스
시술을 하는 의사나 간호사들은 죽은 태아와 육체적인 접촉을 할 때 특히 곤란함을 느낀다. 어떤 의사는 수술중이나 그 후에심한 정서적 고통을 느끼며 가끔 흉몽을 꾼다고 한다.
5) 낙태 방안대책
① 사회적 관심
'원치 않은 임신 예방'을 통한 '낙태 예방'은 사회가 관심을 기울인 만큼 그 효과가 나타난다. 다음으로 올바른 피임사용의 보급이다. 피임실천이 잘 이루어지면 낙태는 그만큼 줄어들게 된다. 피임을 통한 임신 예방은 사후수단인 낙태의 필요성을 감소시킨다. 특히 미혼모 /미혼부 방지를 위해 젊은 연령층에 대한 피임의 실천율 상승 및 올바른 피임사용법의 보급이 시급하다.
② 성교육 실시
요즈음 사회 각계에서 실시하고 있는 성교육은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낙태가 적게 행해지는 국가라고 하는 것은 '원치 않은 임신'이 그만큼 적음을 의미하며, 이는 사회적 규범이나 국가 정책에 대한 부응도에 따라 많은 영향을 받는다. 각 국가별 낙태 수를 비교하더라도 전통적인 기독교국가나, 적극적으로 낙태예방에 노력한 나라는 그 수가 적음을 볼 수 있다. 사회적 자각이나 관심/논의가 중요함을 알 수 있다.
Ⅲ. 결론
우리 사회에서는 아직 동거문화가 올바르게 정착되어 있지않다. 동거문화가 점점 사회적문제로 커지고 있는 것은 막을 수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동거문화가 올바르게 정착이 되도록 정부측의 제도적 방안과 사람들의 인식변화가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동거가 무조건적으로 나쁘다고 볼 수는 없는 것이다. 다만 동거를 하면서 낙태, 미혼모 등 여러 가지 사회적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동거를 비판하게 된 것이다. 동거를 통해 피해를 사람은 남자보다는 여자가 더 많을 것이다. 낙태, 미혼모란 말만 들어도 알 수 있다.
낙태와 미혼모 그 자체가 나쁘기보다는 이를 바라보는 시각이 나쁘다고 볼 수 있다. 사람들의 시선이 피해를 받고 있는 사람들을 더 나쁘게 만들어 버린다. 사회적 시선이 문제들 보다 더 나쁘다고 생각된다. 그렇기 때문에 올바르게 문제를 바라보는 시각이 키워야한다. 올바른 시각을 가지고 피해본 사람들을 바라본다면 더 이상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고 피해를 본 사람들도 피해의식 속에서 살지 않아도 될 것이다.

키워드

동거,   미혼모,   낙태
  • 가격1,500
  • 페이지수12페이지
  • 등록일2007.07.09
  • 저작시기2007.4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19988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