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젊은이 족에 관하여

소개글

일본의 젊은이 족에 관하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족(族)의 정의
2. 전후 일본의 젊은이족
1) 태양족
2) 카미나리족
3) 록뽕기족
4) 하라주쿠족
5) 히피족
6) 폭주족
7) 타케노코족
3. 젊은이족의 발생원인 및 성장배경
4. 족(族)의 명칭의 변경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게 된 배경을 설명하기란 더욱 어렵다고 보여진다. 우선 족이라고는 불리우지 않지만 새로운 형태의 젊은이 무리들이 90년대 들어서도 나오고 있으며 족이 사라지게 된 배경에는 패션이 한때 유행하였다가 시들시들해지는 것처럼 젊은이족 또한 유사한 맥락을 취하고 있다고 보여지기 때문이다. 그러한 예로 이러한 젊은이족이 특이한 놀이문화를 가지고 있었지만 그와 함께 특이한 복장을 기반으로 하고 있었다는 것이 그 이유라고 본다.
4. 족(族) 명칭의 변경
1980년대 초반까지 빈번히 발생과 쇠퇴를 하여 온 족(族)들은 그 이후에는 특별히 이렇다 할 모습을 보이지 못한 채 90년대 들어서는 그 족이라는 명칭조차 서서히 사용되지 않게 되었다. 90년대 들어서 발생한 특정 젊은이들의 무리들을 연도별로 소개하자면 다음과 같은 집단이 있다. 1991년의 코갸루(コギャル), 1993년의 시부야 치마(谷チマ), 1998년의 야만바(ヤマンバ), 2003년의 시부야센타가이(谷センタガイ) 등이 있다. 이들의 특징은 주로 동경의 시부야라는 곳을 주무대로 활동을 하며 코갸루, 야만바와 같은 경우는 그 대상이 여성이며 치마, 센터가이 등은 남성이 그 대상이라는 점이다. 이들이 소수의 집단을 이루어 독특한 패션과 특이한 화장을 하고 있다는 점 특정 거리를 무대로 활동을 하였다는 점 등은 이전의 젊은이족과 상당히 유사하지만 ○○족이라고는 불리우지 않았으며 족의 특이사항으로 들었던 행동양식(놀이문화)면에서는 그 색채가 옅었다고 할 수 있다.
그럼, 왜 이러한 젊은이들에 대한 명칭이 바뀌게 되었나? 라는 의문이 나올 수 있는데 그 이유는 명확 하지 않으나 1990년 이후 등장한 일본의 여가수 ‘아무로 나미에’의 얼굴과 머리 스타일 복장 등 겉모습을 완전히 똑같이 흉내내는 여성들이 등장하였는데 이들에 대해서 ○○족이란 칭호를 사용하지 않고「アムラ」를 사용하였다고 한다. 즉 「ラ」를 사용하였는데 이러한 다른 예로는 일본의 저가의류업체인 [유니크로]를 주로 즐겨 입는 사람들에 대하여「ユニクラ」라고 부르고 있다고 한다.32) 이는「ラ」라는 일본어가 체언의 끝에 붙어서 복수를 나타내고 있기에 집단을 의미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족이란 명칭이 사라진 이후로는 ○○계(系)란 칭호가 사용되고 있다. 이는 흔히 우리가 말하는 시부야계음악 이라고 하는 것도 이와 같은 맥락이며 시모키타계
(下北系)33)라는 것도 같다고 볼 수 있다. 이와 같은 계(系)라는 것은 흔히 일본인들과 이야기를 하다 보면 자주 들을 수 있는데 말 그대로 같은 하나의 연관을 가지고 있는 의미이다. 즉 파(派)란 의미가 강하다고 본인은 생각한다. 이야기가 조금 다른 쪽으로 샌 것 같지만 90년 이후에는 족이란 명칭대신 그를 대체하는 새로운 칭호가 사용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의론을 따지기는 매우 힘든 일로 그 명확한 이유란 불분명한 것이 실정이다. 다만 쇼와시대(1926년1989년)까지만 해도 족이란 칭호가 자주 사용되었지만 헤이세이시대(1989년현재)에 들어서는 특정무리에 대한 칭호가 변경되었다는 것은 확실하다고 할 수 있겠다.
Ⅲ. 결론
전후 일본에서 발생한 수많은 젊은이족들은 일본사회로부터 좋은 이미지를 받지는 못했다. 하지만 태양족을 비롯해 수많은 젊은이족들이(물론 그 대상이 젊은이만에 한정된 족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언론에의해 시민들에게 알려지면서 마치 유행처럼 번졌다가 시들어지기를 반복하였다. 하지만 태양족 발생 후 약 30년이란 시간이 흐른
후에는 젊은이족을 가리키는 ○○족이란 단어조차 요즘은 듣기가 어려워 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이러한 젊은이족들이 일본사회에 미친 영향은 솔직히 밝은 면 보다는 어딘지 아웃사이더적인 느낌이 강하며 그늘 진 느낌이 드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카미나리족이나 하라주쿠족, 폭주족 같은 젊은이족들은 그 당시 유행했었던 오토바이, 자동차 등 이른바 최신식의 물품을 소비함으로써 일본경제에 어느 정도의 소비자의 입장으로 다소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다. 또한 타케노코족이나 하라주쿠족 같은 경우 이들은 패션의 선두주자들이기도 하였다. 당시의 패션감각이나 문화적 감각으로 볼 때 이러한 젊은이족들은 패션 및 하위문화의 선구자적인 역할을 하였다고도 볼 수 있겠다. 그러한 결과 [하라주쿠 트렌드]란 것도 그 기원은 하라주쿠족이 그 원점이었으 며 길거리 퍼포먼스의 시발점도 타케노코족이었다. 이처럼 젊은이족이 일본사회로부터 빈축을 사는 대상이기도 하였지만 시간이 지난 지금의 입장에서 보면 그들은 일본사회의 새로운 신인류(세대) 이였던 것은 아닐까 하는 의구심마저 든다.
현재의 일본사회는 젊은이족이란 그 모습을 감추고 있고 그 대신 NEET34), 히키코모리(引きこもり)35)와 같은 젊은이가 그 대상이 된 사회문제를 안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놀이문화에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본다. 요즘의 아이들이나 청소년들을 보면 가정용 비디오 게임이나 컴퓨터용게임, 인터넷, 채팅 등에 중독된 젊은 친구들이 상당 수 있는 것이 실정이다. 즉 행동양식 자체가 혼자서 하는 것이며 방안에서 즐길 수 있는 놀이이다. 이는 트렌드의 변화라고도 보여진다.
이처럼 젊은이족이 발생하게 된 배경에는 전전에서 전후로 일본사회(트렌드)가 바뀌어지면서 족이란 새로운 젊은이의 문화, 행동양식이 나왔듯이 현재의 일본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점이 다시 젊은이족과는 다른 형태로 젊은이들의 문제가 부각 된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끝으로 이번 주제를 통하여 지금은 그 모습을 감추었지만 전후 왕성히 활동하였었던 일본의 젊은이족을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그 당시의 일본사회의 시대상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참고문헌>
마연공개（2006）『「족」たちの전후사』삼성당
-인터넷 사이트
「中新聞」
http://www.chugokunp.co.jp/tokusyuu/bousouzoku/011031.html（2001年10月31日）
「他民族家の日本」
http://www.toyamacmt.ac.jp/~kanagawa/language/zoku.html（2001年6月25日）
「フアッションの史」http://www.fashionrekishi.com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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