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마임축제

목차

1. 머리말

2. 본론
1) 춘천시 역할
2) 춘천마임축제
3) 춘천마임축제의 효과
4) 춘천마임축제의 지원

3. 결 론

4. 참고문헌

별첨

본문내용

원팀이 꾸려지고 있긴 하지만, 축제 운영을 위한 시청 각 부서별 책임자의 명확한 선정과 업무협조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때문에 춘천국제마임축제를 효과적으로 운영하는데 기본적으로 필요한 행정지원 의사소통에 있어서 소모적인 시간낭비 및 역량분산이 초래되고 있다. 성공적인 지역축제 운영을 위해서는 민간 단위에서의 소프트웨어와 지방자치단체의 하드웨어가 효과적으로 상호보완 되어야 한다.
현재 춘천국제마임축제에 대한 춘천시의 지원태도와 참여방식은 여느 지방자치단체와 마찬가지로 소극적이고, 비효율적인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춘천시의 소극적인 축제 지원태도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축제 사전준비 단계부터 시차원의 지원주체가 설정되어야 할 것이다. 그렇게 함으로서, 축제 실행시기에 임박해 의무적인 축제 지원업무를 수행하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을 방지하는 한편, 축제 운영을 위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운영계획에 대해 보다 짜임새 있는 설계가 가능해질 것이다. 또 한편 문화예술축제의 지원을 위해서는 단순히 문화관광 담당부서의 단독지원체계만으로는 불가능한 것이 사실이다. 예컨대, 도시설비 관련 부서, 환경관련부서, 자치행정 관련부서 등등의 유관 부서들 사이의 효과적인 업무협조 체계를 바탕으로 축제 지원업무가 수행되어야만 내실 있는 축제 지원이 가능할 것이다. 춘천국제마임축제 1차평가 - 이규석 (독립예술제 사무국장)
셋째, 홍보의 강화가 절실하다. 유명한 축제일수록 관객들의 호응도가 높다. 관객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긴 위해서는 보다 많은 홍보와 알림을 통해서 관객이 많이 찾아오게 해야 한다. 축제 홍보의 많은 부분이 대중매체나 옥외홍보 (포스터, 현수막 등)에 의존하고 있다. 대규모 축제 홍보가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반면, 다양한 장소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펼쳐지고 있는 개별 프로그램들에 대한 구체적인 홍보는 미진한 편이다.
따라서, 마임축제 관람을 위해서 춘천을 방문한 외지인(관광객)들을 위해서는 보다 다양한 방식의 적극적인 축제홍보가 필요할 것 같다.
2. 맺음말
마임은 몸짓과 표정의 예술이다. 그 어떤 말보다 사람의 몸짓, 그 가슴 깊은 곳에서 나오는 순수함, 깊은 열정의 힘을 표현하는 예술이다. 그 어떤 음악의 아름다움보다 표정에서 나오는 원초적인 사람의 향기, 그것이 진정 소리 없이 조용히 우리의 가슴 한 곳을 치는 고요한 종소리처럼 느껴지고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다. 춘천마임 축제는 그 시작은 비록 순수민간주도로 시작이 되었으나 어느덧 19회째를 맞이하며 민간의 자율에서 춘천시, 문화관광부 등 지방정부와 중앙정부의 지원으로 새롭게 계속 발전되어 가는 축제의 장이다. 한 해 우리나라에서 개최되고 성황리에 폐막하는 축제는 손에 꼽힐 정도이다. 대부분의 축제가 다른 지방정부의 축제를 벤치마킹 한 것도 아닌 단순 따라하기식의 그런 행사에 지나지 않지만, 춘천마임축제의 경우 춘천시 전폭적인 지원 아래 춘천만의 문화코드, 새로운 키워드로 인형극제와 함께 춘천의 새로운 문화의 대표로 나타나고 있다. 한 해에 1000여개의 크고 작은 축제가 개최되고 지방정부의 이미지 제고와 지방재정의 확충 등 두 마리의 토끼를 잡기 위해 많은 지자체들이 노력하고 있다. 춘천마임축제는 공식적인 우리나라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문화관광부 선정 우수관광문화축제로 수차례 선정된 바 있고 특히, 지난해 2006 문화관광부 선정 최우수관광문화축제에 오르는 등 눈부신 성장을 해서 이제 우리나라만의 축제가 아닌 아시아를 대표하고 세계 유수의 마임축제와 대등하게 나아갈 수 있는 세계적인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춘천시는 민선 4기 시대를 맞이하여 “춘천비전과 발전전략”을 내걸고 4대 추진 전략 가운데 한 축을 문화관광사업에 춘천시의 사활을 걸고 있다. 지방선거의 시작과 함께 새로운 지방자치법의 개정으로 본격적인 지방자치제도의 시행으로 지방자치제도의 제정이라고 할 만큼 지방자치제도가 뿌리를 내리기 시작하면서 중앙정부에서 천편일률적으로 시행해오던 정부의 정책이 국책사업 및 지방행정 사업 등이 지방정부의 주도아래 중앙정부와의 독립된 행정으로 각 지방정부는 하나의 독립된 정부형태로 각기 지방정부의 특색에 따라 필요한 행정정책들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넓어지고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제 처음시작의 순수민간주도의 마임축제에서 관, 춘천시의 주도로 이뤄지는 진정한 지역문화축제로 거듭나고 안정적인 축제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재정의 안정성과 투명성이 제고 되어야 세계적인 축제로 더 성장, 발전 할 수 있을 것이다.
춘천마임축제의 가장 우수한 파급효과는 재정적인 것보다 더 큰 지방정부의 이미지 제고와 시민들의 높은 문화의식의 성장과 세계적인 축제의 장에 시민들이 스스로 참여, 함께 할 수 있다는 무한한 즐거움과 영광이다. 이것은 단순히 금전적으로 해석할 수 없는 중요한 긍정적인 효과이다.
서두에서도 말했듯이 지방정부 시대에 있어 지방정부 주도의 정책사업은 앞으로 지방정부가 독립적으로 자생해서 보다 잘 사는 지방이 되기 위해서는 정책사업의 지역 특성화와 그에 따른 많은 준비와 열정, 노력이 필요하다. 단순히 모방식의 정책사업은 지방정부에게 오히려 해가 되는 일이 되고 만다. 춘천마임축제의 경우 지금껏 눈부시게 성장해 오고 향후 발전 가능성은 무한하다. 이 발전가능성, 세계적인 축제가 되기 위해서는 지방정부의 주도 아래 민간기업, 시민 등 모두가 혼연일체 되어 함께 즐기고 생각하고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아직 보완되지 못하고 있는 재정의 안정성과, 홍보의 다변화가 선행되어야 한다. 이를 보완 한다면 춘천마임축제가 세계적인 축제가 되는 것은 멀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Ⅳ. 참고문헌
◈ 홈페이지
☞ 문화관광부
- http://www.mct.go.kr
☞ 춘천시
- http://www.chuncheon.go.kr
☞ 한국문화관광연구원
- http://www.kcti.re.kr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 http://www.arko.or.kr
☞ 2007 춘천마임축제
- http://www.mimefestiv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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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문헌
☞ 이규석
(독립예술제 사무국장)
- 춘천국제마임축제 1차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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