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극장 메가박스를 선택한 이유, 목적
Ⅱ. 영화 관람전의 준비내용
Ⅲ. 영화 <디 워>를 보고 느낀 점
Ⅳ. <디 워> 평가 및 감상문
Ⅱ. 영화 관람전의 준비내용
Ⅲ. 영화 <디 워>를 보고 느낀 점
Ⅳ. <디 워> 평가 및 감상문
본문내용
싶다.
이제 막 걸음마를 뗀 아이에게 "넌 이렇게 밖에 걸을 줄 모르니?" 라며 옆집의 달리기하고 있는 아이와 비교를 한다면 분명 아이는 자괴감으로 걷는것이 두려울 게 틀림없다. 걷는다 하여도 옆집 아이보다 더 잘 달려야 한다는 압박감에 주저 앉고 말것이다.
걸음마를 시작한 아이에겐 그에 적당한 교육과 응원이 필요한것처럼, 충고는 해주되 비난은 자제하고 충분히 할수 있다는 응원을 심어주는것이 더 좋은 일이 아닐까?
영화는 영화 자체로만 평가해야 한다지만, 평론가도 아니고 영화를 사랑하고 심형래가 만든 지난 영화들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봐 왔던 한 사람으로서, 많은 약점들이 보이더라도 나는 이 영화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그런 약점들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는 일단 현재 우리 기술로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비주얼적인 성과를 눈부시게 펼쳐냈다. 이야기가 튼실한 영화는 얼마든지 만들어낼 수 있지만 이만큼의 시각적 효과를 내뿜는 영화는 얼마든지 만들어 낼 수 있는 게 아니다. (그렇다고 튼실한 이야기를 지닌 영화들을 폄하하는 건 아니다.
다만 대다수의 평론가들이 이야기에 비해 시각적 효과의 장점을 너무 평가절하하는 것을 지적하려는 것 뿐이다.) 설령 약점들이 많아도 새로운 장르로 확장하는 과정에서 하루아침에 완벽한 영화가 등장할 수는 없기에 충분히 이해할 것이다.
아직 끝이 아니기에, 아직 이게 심형래 감독이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모습은 아닐 것이기에 만점을 주지는 않겠다. 그러나 심형래 감독은 <디워>에서 분명한 희망을 보여주었다. 우리나라 영화에서도 이만한 규모의 쾌감을 느낄 수 있다는 희망 이었다.
이제 막 걸음마를 뗀 아이에게 "넌 이렇게 밖에 걸을 줄 모르니?" 라며 옆집의 달리기하고 있는 아이와 비교를 한다면 분명 아이는 자괴감으로 걷는것이 두려울 게 틀림없다. 걷는다 하여도 옆집 아이보다 더 잘 달려야 한다는 압박감에 주저 앉고 말것이다.
걸음마를 시작한 아이에겐 그에 적당한 교육과 응원이 필요한것처럼, 충고는 해주되 비난은 자제하고 충분히 할수 있다는 응원을 심어주는것이 더 좋은 일이 아닐까?
영화는 영화 자체로만 평가해야 한다지만, 평론가도 아니고 영화를 사랑하고 심형래가 만든 지난 영화들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봐 왔던 한 사람으로서, 많은 약점들이 보이더라도 나는 이 영화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그런 약점들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는 일단 현재 우리 기술로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비주얼적인 성과를 눈부시게 펼쳐냈다. 이야기가 튼실한 영화는 얼마든지 만들어낼 수 있지만 이만큼의 시각적 효과를 내뿜는 영화는 얼마든지 만들어 낼 수 있는 게 아니다. (그렇다고 튼실한 이야기를 지닌 영화들을 폄하하는 건 아니다.
다만 대다수의 평론가들이 이야기에 비해 시각적 효과의 장점을 너무 평가절하하는 것을 지적하려는 것 뿐이다.) 설령 약점들이 많아도 새로운 장르로 확장하는 과정에서 하루아침에 완벽한 영화가 등장할 수는 없기에 충분히 이해할 것이다.
아직 끝이 아니기에, 아직 이게 심형래 감독이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모습은 아닐 것이기에 만점을 주지는 않겠다. 그러나 심형래 감독은 <디워>에서 분명한 희망을 보여주었다. 우리나라 영화에서도 이만한 규모의 쾌감을 느낄 수 있다는 희망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