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 나를 바꾼다 를 읽고...... [독후감]

본문내용

울리는 언어로, 서로가 서로에게 좋은 리더십을 발휘하라는 말은 인생에 있어서도 도움이 될 만한 인상이 깊었던 부분이다. 또한 이 내용을 언급하면서 도박의 기술로 비유했는데, 비유가 참 적절하고 더 흥미롭게 만들어서 좋았다.
저자는 평소 책이나 인터넷, 신문 잡지에서 본 이야기와 누군가에게서 직접 들은 이야기 중 자신에게 교훈을 주었던 이야기들을 뽑아 느끼고 생각한 것들을 책에 담았다고 한다.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것이라 그런지 공감가는 부분이 정말 많았다. 대체적으로는 그런 부분이 많지 않긴 했지만, 설득력이 없는 주장을 한 부분이 좀 보완되면 더욱 좋은 책이 될 있을 것 같다. 저자가 책을 쓴 의도는 자신이 얻은 교훈을 공유하고 싶기 때문이라는데 그 부분은 높이 평가할만 하다고 생각한다. 나도 내 경험을 바탕으로 다른 사람들이 자신들에게 필요한 교훈을 찾을 수 있도록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책의 내용이 결국 끝에서는 성공이나 기회를 잡는 부분으로 연결이 된다는 점이다. 물론 요즘같은 경쟁 시대에 성공도 중요하고 기회를 잡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처음 이 책을 선택하게 된 것은 ‘생각이 나를 바꾼다’라는 제목을 보고, 살아가는데 있어서 생각하는 것에 따라 자신의 삶이 행복해진다든지 하는 인성적이고 개인적인 내용을 예측했었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서 도움을 받고 싶었는데, 성공으로 연결되는 그러한 방향의 생각을 말하는 것이어서 좀 아쉬웠다. 그렇지만 이 내용도 충분히 앞으로의 삶에 도움이 될 듯하고, 약간의 얼토당토한 주장만 뺀다면 훌륭한 책이라고 평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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