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데이아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장 - 서론
1) 접근의 테두리
2) 고대 그리스
3) 문화라는 도야재
4) 역사적 인식의 관심
2장 - 고대
1) 고대의 교육학 개관
2) 고대의 개념
3장 - 고대 그리스의 교육
1) 폴리스의 이념
2) 호머의 교육 : 미와 선이 조화
3) 포릴티케 아레테
4장 - 소피스트들의 교육 활동
1) 소피스트의 교육사상적 의미
2) 파이데이아의 개념
3) 엔키클리오스 파이데이아
4) 소피스트 교육학의 혁명적 성격
5장 - 교육철학의 탄생 : 소크라테스
6장 - 폴리테이아의 교육철학 : 플라톤
7장 - 수사학적 도야 이론 : 이소크라테스
8장 - 아리스토텔레스의 교육사상
1) 파이데이아의 인간학
2) 교육의 기본 구조
9장 - 고대 그리스의 유산
1) 교육개념의 쇄신과 확대
2) 파이데이아의 개념
3) 생활의 에토스
4) 바위와 거울

Ⅲ. 결론

본문내용

확하게 파악될 수 있으며 그에게 필요한 교육을 받게 될 것이라고 보았다.
9장 - 고대 그리스의 유산
1) 교육개념의 쇄신과 확대
- 고대 그리스는 고대 로마와 함께 문화사에서 일반적으로 "고전 고대"로 표현되고
있다. 이 시기에 학문과 예술에 있어서 영원한 모델이요 원천이 되고 있는 인간 정 신의 위대한 작품이 쏟아져 나왔기 때문이다.
→ 교육의 관점 아래서 인류의 역사를 고찰하면 교육 사상의 “고전 고대”는 고대 그
리스 이다.
* 교육관점에 의한 분류
① 호머의 시대 - 미와 선의조화를 이룬영웅의 양성
② 소피스트들의 시대 - 호머의 시대 개념을 정신적 도야의 차원으로 받아들임
③ 헬레니즘의 시대
* 고대 그리스의 교육유산(파이데이아)
1. 호머적 영웅과 무사의교육에서 체육 교육과 음악 교육을 통하여 신체와 영혼이 도달
가능한 최고의 경지에까지 도달하여 조화를 이룬 자아의 개성있는 이상적 통일성을 의미. (Einheit)
2. 도시국가가 시민들에게 폴리스, 중심적 인격을 가진 시미으로 실현한 이상적 통일성
을 의미함
→ 파이데이아는 인간 개기인의 신체적, 정신적, 영적 능력들이 조화롭게 개발되어 탁월
한 경지에서 완전하게 자아를 실현한 상태를 의미한다.
2) 파이데이아의 개념
- 파이데이아 : 고대 그리스 시대의 교육을 의미하는 그리스어
→ 교육은인간을 인간답게(arete)하는모든 활동.
※ 그리스 교육의 개념에 대한 특징
1. 미와 선의 조화
2. 자복성과 유용성의 조화
3. 적성과 적절성의 조화
3) 생활의 에토스
- 고대 그리스 민족은 일정한 삶의 에토스를 가꾸어 냈다. 삶의 에토스는 고대 그리
스의 문화가 공유하고 있었던 이상과 가치들의 결정이었다. 그리하여 고대 그리스 의 교육은 그 시대를 살았던 시민들을 시대가 가꾸어 내고, 공유하였던 삶의에토스 로 도야하였다.
* 삶의 첫 번째 에토스 : 절도 있는 생활의 아폴로적 에토스
* 삶의 두 번째 에토스 : 폴리스 절대적 무사새오할이 스파르타적 에토스
* 삶의 세 번째 에토스 : 삶의이상과 진리를 추구하는 소크라테스적 에토스
* 삶의 네 번째 에토스 : 정의와 평등과 법지배의 솔론적 에토스
- 국가의 한 시민인 인간이 자신의 주관적 덕을 진리라고 고집하고 국가의 덕을 상대
화하며 이를 부정하고 어기는 것은 정의가 아니다. 비록 나의 덕이 옳고 국가의덕 이 틀리다고 해도, 국가의 덕 안으로 나는 태어났고 자랐으며 살고 있기 때문에, 국 가의덕이덕으로서있는 법의 테두리 안에서 이를알리고 개혁하는 활동을 벌이는 것 이 마땅한 것임.
4) 바위와 거울
- 고대 그리스는 고대 히브리와 더불어 교육사상의두 원천을 이루고 있다.
* 히브리적인 교육 : 유일하신 하나님 신앙과 이 신앙으로부터 나온 하나님의 형상으로
서의 인간 이해로부터 시작되고 있다. 인간은 진리를 스스로 창출 할수 없고, 다만 인식할 수 있을 뿐이다. 하나님만이 진리의, 참된 지식의 근원이다
- 교육의 본질고 형식을 신의 뜻을 귀기울여 듣는데서 참음 (지혜훈련을 중히 여김)
→ 신앙의 민족이 되었으며 가정중심의 종교적 교육을 탄생
- 히브리 미족에겐 교육은 거리에서 뛰어노는 자녀를 가정 안으로 불러들임으로써 시작
되고 있다. 그러나 그리스 민족은 학교를 교육의 집으로 창조하였다.
그리스 민족에겐 교육은 가정과 부모의 슬하에서 자녀를 불러내어 학교에 집어넣음 으로 써 가정에서 부모에 의한 직접적 삶의 지혜 훈련으로, 다른 한편으로는 학교에 서 교사에 의한 간접적 삶의 지식 수업으로 전개되었다.
* 바위와 거울의 표현
- 듣는 자는 들음안에 흔들리지 않고 굳게 머물러 있으므로 아무리 세파가 심하게 몰아 쳐도 바위와 같이 요지부동이며, 영혼은 여전히 안정과 평안을 누린다. 반면에 보는 자는 외부의 사물을, 마치 거울이 빛에 의하여 사물을 있는 그대로 반사하듯이, 그가 소유하고있는 봄의 능력을 통하여 다시 비쳐줄 수 있을 뿐이다. 거울의 반사면이 찌그러져 있거나 더럽고 탁하면, 거울은 사물을 패리 시키고 희미하게 반사한다. 이와 마찬가지로 인간이 비록 볼 수 있는 능력을 소유하고 있어도, 그 보는 방법이 철학적 인식의 논리에 따라서 타당하게 이루어지지 않고 주관적 경험과 감정에 따라서 이루어 질 경우 사물의 본직을 꿰뚫어 보거나 사물의 전체를 보지 못하고, 사물의 표면을 경험적으로 보거나 사물의 부분을 전체로 잘 못 보게 된다.
→ 패리의 왜곡과 독단으로 이어지는 자기 중심적 이해를 벗어나지 못함.
Ⅲ. 결론
『파이데이아』라는 책은 “고대 그리스의 교육사상”을 철저하게 분석해 놓았다.
이 책은 나에게 많은 지식들을 제공해 주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소크라테스를 교육철학의 길을 연 사람으로 해석한 저자의 의도였다.
8장을 자세히 보면 알겠지만, 다른 장과 달리 이 장에서는 그의 교육사상을 심도 있게 서술해 놓았다. 또한 9장에서는 플라톤을, 닫혀진 사회를 연 구체적 교육학의 철인으로 해석함으로서 이들에 대한 교육의 관점과 개념을 무게 있게 밝혀 놓았다.
또한 저자는 이 책에서 다루어진 사상가들이 직접 쓴 책을 소개함으로써, 내용에 대한 궁금증들을 쉽게 풀 수 있도록 제시해 주었다.
나는 이런 저자의 세심한 배려 덕분에, 부분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 내용도 쉽게 풀어 이해할 수 있었고, 이 책을 용이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쓰여진 간략한 문장들 또한 내가 이 책을 읽을 때 보다 빠른 이해를 도와 주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전체적으로 중복된 내용을 많이 포함하고 있어서 읽는데 조금 지루한 면도 없지 않아 있었다. 중복 된 내용을 제시함으로써, 독자들의 이해를 도우려고 했던 작가의 의도일 지는 모르나, 만약 그러한 의도였다면 받아들이는 나에게 있어서는 조금의 오류가 있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을 가져 본다.
그러나 이 책을 통해서, 나는 고대 그리스와 고대 히브리의 교육사상이 현재 우리가 대면하고 있는 교육학 이념의 기초와 뿌리가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기뻤다
또한 고대 그리스의 교육사상에 대한 내용을 흥미있게 볼 수 있었고, 앞으로도 틈틈히 이 책에서 추천하고있는 관련서적들을 살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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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데이아,   오인탁,   교육학개론,   파이데이아 서평